어제 2월6일 오전 11시 같은 날 같은 시에 두 아들의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분신술을 아직 배우질 못해서 아내와 제가 각각 한 놈씩 나누어 맡기로 하였습니다. 진실이는 직장의 일이 많아 도저히 시간을 내지 못했고 나실이는 오전반차라는 것을 내어 오후 1시까지 시간을 벌어두었습니다. 원경이는 놀라리 여대생이라 시간이 많습니다. 패를 나누어야 했습니다.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는 원경이를 엄마와 짝지워 교신이에게로 가게 하고 제가 나실이와 충신이에게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스맛폰으로 교통편을 알아본 나실이가 난색을 표했습니다. 거기 경기도 광주에서 직장까지 2시간이나 걸리므로 오후 1시까지 돌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원경이가 기꺼이 수강신청을 망칠 위험성을 무릅쓰기로 하고 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