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1:23) 예수는 말씀이고요한은 소리입니다.예수는 스스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고요한은 그 말씀을 받아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이것은 마치 태양빛과 달빛의 차이와도 같은 것입니다. 요한은 태양빛을 달이 반사하여 빛을 비추듯이 반사하는 빛이니, 마치 반사되어 울리는 메아리의 소리와 방불합니다.외치는 자의 그 소리가 광야에서 울려퍼집니다."주의 길을 곧게 하라"(사40:3)이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사40:5).그리고요한은 그에게 모여들어 그를 추궁하는 자들에게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다고 말합니다.그가 바로 이사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