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56:11) 사명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소명)에 응답하여 맡겨진 일을 말합니다. 아주 작은 일부터 엄청난 일까지 다 각각 분수에 맞게 부르심이 있고 이에 따른 응답이 가능합니다. 왜 가능하다고 했느냐면 우리들에겐 그 소명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할 의무이고 또한 삶의 기쁨의 원천이 됩니다. 비록 곤하여도 또는 목숨까지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 해도 그 사명을 수행해 나가는 일은 삶의 완성이며 만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명을 가진 자들이 처참한 실패를 겪는 일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