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보조의 구석방

그저 심심풀이로 쓰던 30초 성경묵상이 이젠 1500개 가까이 되어갑니다. 일부 마무리 된 것들을 편집하고자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워낙 게으른 인간인지라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독감으로 끙끙 앓으며 처음으로 겨우 시편편집을 마쳤습니다. 제 글에 자주 등장하는 ... 은 아마 수천개를 ..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시150:6) 어디에서...성소에서 왜...그의 능하신 행동을인하여 어떻게...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무엇으로...나팔 비파 수금 소고 춤 현악 퉁소 큰 소리나는 제금 높은 소리나는 제금 누가...호흡이 있는자마다 무엇을... 찬양을 우리의 찬양이 ..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시149:1) 성가대 찬양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해서 새 노래에 대한 이해 또한 그렇습니다. 매번 예배할 때마다 새로운 찬송시를 쓰고 곡을 만들어서 성가대의 찬양을 부르라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럴 능력이 있는 ..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시148:7)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이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 아버지를 향한 기본적인 예의이기도 하구요. 천사들, 만물들, 인간들...모두 하나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들으시는 찬..

"그 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시147:15) 하나님은 자기 힘을 의지하고 분투노력하는 이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다리며 분투노력하는 자를 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 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아무런 능력이 없으나 하나님을 바라고 기다리는 자에겐 그 말씀이 ..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146:5) 사람을 의지하는 것의 폐해를 생각나는대로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사람을 비교하게 되고 차별을 두게 됩니다. 2.도움 받은 사람에게 비굴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3.도움 받은 사람의 불..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시145:18)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진실하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라고 순수한 이들은 반문할 지 모릅니다만... 얼마든지 진실하지 않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어떤이는 하나님의 두렵..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144:15) 자식이 잘되고 재산이 풍성하며 전쟁이 없고 평화만 있다면 복이 있다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결과라면 그 복은 완전한 복이겠습니다. 그러나 이 시를 지은 다윗의 자..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시143:1) 하나님은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모든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것이 좋은 기도든 나쁜 기도든, 겸손한 기도든 교만한 기도든, 병든 기도든 건강한 기도든, 가난한 기도든 탐욕스런 기도든... ..

"내 우편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142:4) 인생은 그 누구도 예외없이 고독한 것입니다. 아무리 화목한 것처럼 보이는 가정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마음의 아픔을 앓는 것은 홀로 그 자신일 뿐일 때가 많으며 아무리 절친한 친구를 두었다 해도 그 친구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