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 5950

이사야136(50:1-3)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보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하여 내어 보냄을 입었느니라"(50:1) 하나님은 잘못이 없으십니다. 아무리 우리가 하나님의 잘못을 찾으려 해도 하나님께는 일절 잘못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 잘못이 없으시니 하나님 탓을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아내된 시온 곧 이스라엘과의 혼인을 깨뜨리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된 자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혼증서를 준적이 없고 내다 판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한 번 맺으신 계약관계를 당신의 손으로 허시는 일이 없음을 명백히 하심입니다. 우리는 일이 그르쳐지고서는 무엇보다 먼저 그 원인을 남에게서 찾으려..

날이 더워 걸어보는 시비...성경번역

어제 전도서를 읽는 중에 날이 더워서 그랬겠지요 '이 말씀은 이상하다'고 본능적인 느낌이 확 다가왔습니다. 환갑이후로 개역개정을 읽고 있는데 오랫동안 읽었던 개역에서 본 적이 없는 한 밋밋한 구절이 더위로 달궈진 뇌세포의 활력을 빙자하여 불쾌하게 느껴진 것입니다. 인터넷을 켜고 holy bible을 열고 개역개정과 개역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가 불만스럽게 읽은 개역개정은 그 번역이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전7:1) 제 옛 기억을 되살렸던 개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전7:1) 비교가 되시지요? 좋은 ...좋은 ...ㅣ 아름다운.... 보배로운 ... 세상에...이럴 ..

강대형목사 복귀 후 설교 내용///성령이 나를 회복시켜주었다.

>>금요 성령 집회에서 기도의 필요성을 주장한 강 목사는 18일 주일예배에서는 첫 신앙을 회복하자고 했다. 그는 '첫 열매의 신앙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교회를 떠나 있는 동안 열심히 기도하는데 성령님이 제 마음속 깊은 곳을 회복시켜 주셨다. 성령님이 만지셔야 마음속에 진정한 회복이 일어나는 것 같다"며 "저와 교인 한 분 한 분이 함께 기도하며 회개해 첫 신앙의 열매를 회복할 때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교회에 강물처럼 흐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목사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 갔던 여성 사역자는 문제가 불거지기 전 사임했고 교회는 이를 곧바로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단둘이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포착해 이를 교회 장로들에게 알린 또 다른 사역자도 강 목사 복귀 후 ..

이사야135(49:22-26)

"나 주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호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것이라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49:22-23) 소망을 권능의 하나님께 두고 사는 사람과 소망을 하나님의 권능에 두고 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전자는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그를 따르는 자이고 후자는 주권을 내가 가지고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자입니다. 소망을 하나님의 권능에 두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조르고 윽박질러서 보좌를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하나님으로 일하게 하..

유기성 목사는 왜 강대형 목사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는가?

수지선한목자교회 강목사의 사임과 그 한달 후 교인투표와 강목사의 사임번복과 복귀의 스토리 한 가운데 ​ 수지선한목자교회의 모교회 담임목사였던(최근 막 은퇴한 것으로 앎니다) 선한목자교회의 유기성 목사가 있었습니다. ​ 투표가 있기 바로 전 유기성 목사는 소위 설교를 하였습니다. 고전16장이 그 본문이었지요. ​ 그 설교의 내용은 대략 이런 것들이 주 단어를 이루었습니다. 1.하나님께 맡김, 2.다투지 말 것. 3.시험보다 은혜가 더 큼, 4.주님의 뜻을 알아야 함, 5.하나가 됨, 6.자기 생각을 버림, 7.순종이 중요, 8.교회를 살리면 문제는 해결됨, 9.믿음보다 사랑이 더 중요. 10.결)마귀시험에 넘어져 사랑하지 않으면 저주받음 ​ 이 설교는 투표하면 하나님 뜻을 알 것이고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

이사야134(49:14-21)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49:14-15)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오해를 부르는 그런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사랑의 방식은 우리의 한계를 한참 넘어서버리는 것이어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시시때때로 의심합니다. 특히 고난이 우리에게 닥쳐왔을 때 우리는 그가 우리를 버리셨고 잊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한다면 우리를 이렇게 혹독한 고난 가운데 몰아 넣으실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사랑에 대한 이해의 한..

이사야133(49:8-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49:13) 은혜의 때 구원의 날(8절)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흑암 가운데 허무를 먹고 절망을 낳는 인간에게 유일한 희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이전과 방불한 영적 혼돈과 공허 가운데 두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죄를 선택한 이 세상의 청지기인 사람으로 인하여, 이 세상이 부조리함 가운데 약육강식이란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와 무관한 원리에 의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피조물이 썩어짐의 종노릇을 하는 것,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는 것(롬8:21-22)입니다. 죄는 그렇게도 치명적인 악이었습니다. 인류가, 역사 속의 국가..

이사야132(49:1-7)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49:5) 여기서 이스라엘은 북왕국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 영적인 의미의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이미 북왕국 이스라엘은 이 세상에서 없어진지 꽤 되었을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이스라엘은 우리에게로 이어지는 영적 의미의 동질성을 갖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곧 우리들이 시작될 때부터 아시며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독생자 예수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신 것으로 명백히 증명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존귀함을 부여..

잠언474(29:27)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정직한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29:27) 우리는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내게 이익이 되면 또는 나와 생각이 같으면 좋아하고 내게 해롭거나 나와 생각이 다르면 싫어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진영논리'도 다 이와같은 자기 중심적 성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내 편이면 옳고 그르고를 떠나 무조건 옹호하는 집단적 현상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그런 집단적 현상은 모성애나 조국애같은 특별한 경우에 나타나도 부작용이 적지 않은데, 정치나 이념 또는 세대나 잰더문제에까지 널리 퍼쟈 나가는 현상은 가히 종말을 향한 질주 같아 보여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그것을 막아야할 정치 사회 종교 교육지도자들이 오히려 그것을 부추기고 이용하고 있다는 기막힌 우리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