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이사야134(49:14-21)

주방보조 2021. 7. 10. 13:55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49:14-15)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오해를 부르는 그런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사랑의 방식은 우리의 한계를 한참 넘어서버리는 것이어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시시때때로 의심합니다. 

특히 고난이 우리에게 닥쳐왔을 때 우리는 그가 우리를 버리셨고 잊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한다면 우리를 이렇게 혹독한 고난 가운데 몰아 넣으실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사랑에 대한 이해의 한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답은 명료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자녀를 잊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고 사랑하신디고 말입니다.

그것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의 가장 지극한 사랑 모성애와 당신을 비교하십니다. 아마 이것으로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으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젖먹이 자식에 대항 어머니의 사랑보다도 당신의 사랑은 더 크고 확실하다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지고의 사랑인 모성애를 뛰어넘는 사랑임을 가르키심입니다.

과연 그 모성에도 하나님이 창조시에 인간에게 부여한 사랑이겠거니와

그 모성애를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은 모성애의 사랑보다 더 큰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모성애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극한 사랑인데 어찌 그것을 뛰어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 사랑을 이렇게까지 표현하십니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49:14)라고...

 

새겼으니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손바닥에 새겼으니 언제나 느껴지고 보이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당신의 뜻을 따라 그 사랑을 이루고 말 것입니다. 

 

오직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그 큰 사랑을 믿고  기다리고 흔들리지 말아야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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