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게 기록을 세우려다가 좌절된 일이 8월말에 있었습니다. 9월은 그로 말미암아 중순부터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교신이와 한 번 운동장 네바퀴(1km)를 달렸었고 기록은 6분정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주부터는 조금씩 회복이 진행되어 이젠 10%정도의 통증만 남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기록은 대략 5분 40초정도였습니다. 올해의 목표가 달리기와 관련되어서 하나 있었습니다. 지난번 무리한 것도 그와 관련된 것인데 올해 안에 5분의 벽을 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6월 중순경의 5분5초인데 그 기록을 세운 이후 그것 근처에도 못가 보았습니다. 긴 장마에 세번에 걸친 태풍 그리고 고관절윗부분 근육통... 엇그제 추석 연휴라고 원경이가 왔습니다. 어제 한강에 가족 모두 산책을 나간 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