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쩜쩜/잡문 104

우울증 탈출 여행...연세대 구경...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쿵쿵 뛰는 우울증에 사로잡힌 O형인 저를 위해 우리집 A형 세 여인이 총 출동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쉬는 날 아침 잇몸 치료를 마치고, 동행했던 저와 어린이대공원 건대 건대입구역까지 함께 걸어주었고 원경이는 중간고사 중인데도 계절밥상에서 우리와 함께 밥을 먹어 주었으며 나실이는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앞으로 다니게 될 수원 모 대학의 양성평등센터?에서 출발하여 부천 언니 회사근처에서 약속된 점심을 먹고 연이어 이대역까지 달려왔습니다. 이대역에서 O형 하나 A형 셋, 총 넷이 뭉쳤다가 원경이는 연대 가는 도중에 이대 도서관에 공부하러 들어가고 남은 셋이서 이대후문을 지나 새롭게 단장했다는 연대...구경에 나섰습니다. 이런 여행은 사실 아내가 가장 싫어하는 방식입니다. 그녀가 계획성없이..

쩜쩜쩜/잡문 2015.10.25

계명성...

조금만 더 일찍 찍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토록 밝아오는 아침에 초승달 위에서 그 빛을 드러내는 샛별이라니 저 금성이 마귀의 상징으로 표현되기도 했습니다. 루치페르...루시퍼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나는...광명한 새벽별이라 ... 교만으로 빛나느냐 겸손으로 빛나느냐 그 차이가 마귀와 예수를 나누는 것입니다. ... 모든 것은 빛난답니다. 두렵습니다. 댓글 8 한재웅2015.10.19 07:10 신고 열계자에 밝을명 참좋은 이름이지요. 우리말인 샛별은 더 이쁘고요^^ 답글 수정/삭제 주방보조2015.10.19 12:05 요즘 새벽엔 계명성과 수성?으로 보이는 두 별이 가깝이 떠 있습니다. 저는 계명성을 닭이 우는 때 뜨는 별로 이해했었습니다. ㅎㅎ 수정/삭제 제롬2015.10.19..

쩜쩜쩜/잡문 2015.10.19

한강...그리고 달과 별...

댓글 7 주방보조2015.06.26 22:13 나실이의 작품^^입니다. (2015.6.21) 답글 수정/삭제 malmiama2015.06.27 23:53 신고 작품성 높은데요~^^ 달 입장에선 영광이겠습니다. 수정/삭제 주방보조2015.06.28 18:53 나실이가 어려서부터 미술에 재능이 있었습니다. ㅠㅠ 못난 부모라 키워주지 못했지요. 수정/삭제 한재웅2015.06.27 07:26 신고 비갠후에 맑은하늘이군요! 답글 수정/삭제 주방보조2015.06.27 08:18 달이 당시에 약간 살찐 초승달이었는데 사진으로는 뭉툭하게 나오네요. 요즘 날이 맑아서 하늘이 낮이고 밤이고 참 이쁩니다. 수정/삭제 김순옥2015.06.29 18:06 신고 멋져요! 답글 수정/삭제 주방보조2015.06.29 19:10 칭찬..

쩜쩜쩜/잡문 2015.06.26

아...그 노래를 찾았습니다.

고2말 수학여행을 다녀와 문득 정신을 난생 처음 차리고 셋방에서 뒹굴면서 영어책과 수학책을 가지고 씨름하기 시작했을 때 주인집 3수생 형이 낮이고 밤이고 틀어대던 전축에서 흘러나오던 그 노래 어느덧 귀에 익고 입에 맴돌아 걸어다니면서 흥얼거렸던 아주 가끔 버스 타고 다니던 시절 라디오에서 부분 부분듣곤 했던 그 노래 "온더소생"...으로 시작하던 그 노래 그 노래를 40년만에 찾았습니다. "온더소생"이 아니라 "돈룩소섿"이더군요.^^ 아 ~ 추억이 새록세록 돋습니다. 마눌님 덕에 찾은 노래인데 마늘님은 헤어지는 노래라서 너무 슬프니 부르지 말라시는군요^^ 그러나 아니 배울 수 없는 노래입니다. 저는...ㅎㅎ 인터넷에서 검색한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목: FOR THE GOOD TIMES Don't l..

쩜쩜쩜/잡문 201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