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가 이공계에서 인문계로 진로를 바꾸고 맨 처음 해야할 일이 사탐의 11개 과목중 4개를 선택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머리를 맞대고 앉아 그래도 학교에서 배운 과목들을 선택하기로 하는 것이 제일 낫겠다 결정을 내리고 법사, 국사, 세계사 그리고 세계지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고서를 사고 마침 다음날 모의고사가 있어 그 과목들을 공부했지요. 한 세 시간 함께 앉아 공부하면서 옛 생각이 다 났다는 것 아닙니까?^^ ... 엇그제이지요 항상 있는 일입니다만^^ 잠이 오질 안항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사탐을 살펴보았습니다. 헛~ 국사는 절대로 선택하면 안된다..왜냐하면 서울대 가는 아이들이 모두 국사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소리? 자세히 살피니 서울대에선 국사를 필수로 해놓았기 때문이라고..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