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 5948

대도 조세형은 왜 교회를 등 졌나?

대도 조세형이 대법원에서 최근 1년6개월 형을 확정 받았습니다. 사회 부유층만을 털고 어려운 이들에게 자비도 베풀어서 한떼 의로운 도둑으로 칭송받았었습니다. 대도라는 명칭도 그래서 주어진 것이지요. 그는 잡히고 나서 15년 옥살이를 했습니다. 그가 출소하고 sk의 최종형처럼 성경을 끼고 나왔는지는 기억이 가물합니다만 회개하고 예수 믿고 "선교"를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기독교를 버리고 옛 악행을 하던 때로 돌아섰습니다. 몇 번 거듭하여 도둑질을 하더니 85세나 된 지금 또 1년 6개월의 감옥행을 선고 받은 것입니다. ​ 왜 그는 기독교를 버렸을까요? 저는 그가 현재 기독교라는 '조직'에서 본 것이 자신의 옛 탐욕과 똑같은 것들이었기 때문이라 추정합니다. ​ 그를 교회로 인도한 이들이 이..

수지선한목자교회 교단 탈퇴...거의 만장일치...(뉴조)

>>[뉴스앤조이-나수진 기자] 수지선한목자교회(강대형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이철 감독회장)를 탈퇴했다. 수지선한목자교회는 2월 12일 주일예배 직후 임시당회를 열고, 교단 탈퇴를 위한 교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총 1137명(출석 1007명, 위임장 제출 130명) 중 1120명(98.5%)이 찬성표를 던져 교단 탈퇴가 통과됐다. 강대형 담임목사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1년 8개월간 논란을 겪어 오던 교회가 결국 교단을 탈퇴한 것이다. 이날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강대형 목사는 하나님이 교단 탈퇴를 인도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교단을 탈퇴하게 돼) 저도 (마음이) 아프다. 손실이 만만치 않다. 선배님들과 그동안 가져 왔던 교단 안의 많은 인맥들(이 끊기게 돼) 쉽..

수지선한목자교회, 교단탈퇴 준비(뉴조)

[뉴스앤조이-나수진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이철 감독회장) 경기연회 재판에서 정직 6개월을 선고받은 수지선한목자교회 강대형 목사가 교단 탈퇴 절차를 밟고 있다. 수지선한목자교회는 12월 18일 정기당회에서 반대 교인들을 제명한 데 이어, '교단 탈퇴에 대해 기획위원회가 논의하도록'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문제를 일으킨 강 목사가 교단에서 제재를 받자, 교단 탈퇴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이날 정기당회 안건은 △제명(제적) 대상자에 대한 의결의 건 △이○○ 장로 파송 유보의 건이었다. 6개월 이상 예배에 출석하지 않거나 헌금을 내지 않은 교인들을 정리하겠다는 취지였지만, 이 장로와 강 목사의 사임을 요구하는 교인들은 사실상 반대 교인들을 내쫓고 강 목사를 따르는 교인만 남기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며칠전 신문기사에 요즘은 사람들의 관심도 끌지 못하는 지저분한 사건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인천사는 40대 목사가 7년동안 젊은 여신도 5명을 성폭행하여 구속 송치되었다는 기사입니다. 목사는 사직을 했느지 해고를 당했는지 더 이상 아니라고 하고요. 그 기사 맨 끄트머리에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글이 눈에 밟혔습니다. 물론 기자는 성폭행 피해자를 말하는 것이겠지만, 그냥 문자 그대로 피해자로 본다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해자의 가족이 붕괴되었을 것입니다. 피해자들의 거족도 붕괴 일보직전에 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교회 구성원들의 일상의 삶에 큰 혼란과 정신적 붕괴가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경찰과 기자들을 통하여 전파된 이 사건에 의해 기독교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단에 대한 소고...

이단엔 두 종류가 있습니다. ​ 하나는 진리에 대하여 거역한 교리적 이단이고 다른 하나는 진영논리에 의해 만들어진 정치적 이단입니다. ​ 둘 다를 포괄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만 그런 경우에라도 정치적인 물은 빼고 교리작인 측면에서의 이단성만을 대상으로 하여야 바른 이단 정죄가 나옵니다. ​ 요즘 언급되는 전씨의 경우가 그러한데 교리적인 부분을 더 연구하여 명백히 해야 할 것입니다.

한기총, 전XX목사 이단규정 제명(한겨레)

>>한기총 관계자는 전 목사의 이단성에 대해 “‘하나님 꼼짝마’라며 성부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한 데 이어 본인이 성령 하나님 본체라고 주장하고, 또 ‘메시아 나라의 왕’이라고 참칭함으로써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두 참칭하고, 자기 아들을 독생자라고까지 했다”며 “지금까지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이단은 있었어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동시에 다 참칭한 이단은 기독교 전 역사를 통틀어도 처음”이라고 적시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1070676.html 한기총,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하고 제명하기로 임원회의서 결의…15일 최종결정 뒤 실행 www.hani.co.kr 기독교 단체들은 이해득실을 따라 모든 일을 결정합니다. 신실하지 못합니다. 그..

잠언489(31:10-31)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31:30) 이 말씀은 히브리시의 독특한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22개의 절 또는 22개의 배수가 되는 절들은 히브리 알파벳 22개를 순서대로 두운으로 하는 시입니다. 대표적으로 시편 119편(22*8=176절)과 예레미야 애가(22절, 66절)가 그런 시입니다. 잘 기억하여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든 것이라 여겨집니다. 혹 르무엘왕의 어머니가 그녀의 아들인 왕에게 교훈을 가르쳤듯이 그녀의 딸인 시집간 공주에게 준 교훈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 혼자만의 낭만적 상상입니다. 현대의 페미니스트(페미에 대한 논쟁이 너무 치열하여 이 말을 한다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지만)가 이 잠언의..

잠언 488(31:1-9)

"너는 벙어리와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찌니라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간곤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찌니라"(31:8-9) 르무엘왕은 성경에 언급된 적이 없는 이름의 왕이므로 이방의 왕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일설에 르무엘은 솔로몬의 소시적 이름이고 그의 어머니 밧세바가 준 교훈이라는 설이 있으나 무리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극단적 유대교인들처럼 이방인들에게 마음의 문이 닫힌 이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일 것입니다. 왕이 해서는 안 될 일들 세가지를 르무엘 왕의 어머니는 이렇게 서술 합니다. 첫째, 여자에게 힘을 쓰는 것...성적 쾌락에 빠진 왕은 나라일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그런 자의 정신상태가 정상일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왕들이 여자때문에 망했는지(경국지색) 역사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