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조세형이 대법원에서 최근 1년6개월 형을 확정 받았습니다. 사회 부유층만을 털고 어려운 이들에게 자비도 베풀어서 한떼 의로운 도둑으로 칭송받았었습니다. 대도라는 명칭도 그래서 주어진 것이지요. 그는 잡히고 나서 15년 옥살이를 했습니다. 그가 출소하고 sk의 최종형처럼 성경을 끼고 나왔는지는 기억이 가물합니다만 회개하고 예수 믿고 "선교"를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기독교를 버리고 옛 악행을 하던 때로 돌아섰습니다. 몇 번 거듭하여 도둑질을 하더니 85세나 된 지금 또 1년 6개월의 감옥행을 선고 받은 것입니다. 왜 그는 기독교를 버렸을까요? 저는 그가 현재 기독교라는 '조직'에서 본 것이 자신의 옛 탐욕과 똑같은 것들이었기 때문이라 추정합니다. 그를 교회로 인도한 이들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