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선지서는 대선지서와 소선지서로 나눕니다. 선지자의 위대성보다는 그 남긴 글의 분량으로 따져서 그렇답니다. 그런데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전하면 많이 전한만큼 큰 것 아닐까요? 어쨋거나 다니엘서는 그 대선지서중 하나입니다. 주인공 다니엘은 다윗이나 ..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2.02
에스겔... 여호와 하나님은 우주인이었다는 주장의 근거로 들이대는 것이 에스겔에 나옵니다. 이 1장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에스겔서 내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우주선을 타고 돌아다니는 우주인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혹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런 생각을 가지고 보면 영락없는 상상속의 유에프오와 ..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2.01
예레미야 애가 제게 있어 마음이 가장 슬플 때 읽는 성경은 단연 이 예레미야 애가가 톱으로 꼽힙니다. 시편도 좋지만 마음의 슬픔을 달래는 약으로는 이 예레미야 애가만 한 것이 따로 없다 생각합니다. 以哀制哀인 셈이지요. 이 애가에 묘사된 정황과 비애를 잠시 함께 하다보면 어느덧 저들의 아픔과 절규와 그러..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1.31
예레미야... 얼마전에 성경의 인물들인가 하는 영화를 기독교티비에서 시리즈로 방영하는데 마침 예레미야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나온 부분을 어떤 것은 이야기식으로 확대하여 재미있게 했고 일부는 간단하게 처리하여 넘어갔는데요, 영화니까 충분히 이해하며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선지자들의 이야기..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1.30
이사야... 이사야는 그 길이가 길기도 하려니와 어렵기도 그 길이만큼 깊어서 아는척하고 떠벌이기에는 한참 모자라고, 이 성경 감상문쪼의 글에 끄적이기에 조차도 좀 민망함이 없지 않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목사딸인 고3여학생을 가르쳤는데 수학을 풀다가 쉬는 중간에 학교에서 종교시간에 얼풋 배운 이사..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1.29
믿나? 보다 사랑하나?가 먼저... 아내가 세째언니의 말을 듣고 제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피가 모자라니 포도를 사오라고^^ 아내가 흡혈귀냐구요? ㅋㅋㅋ 그건 아니구요, 빈혈이 좀 심한데 그걸 언니에게 이야기했더니 "포도!"라고 처방을 내려 준 것입니다. 포도를 사자니 요즘은 너무 비싸서 포도쥬스로 대체하기로 하고 비싼 포도쥬..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1.29
아가... 처음 아가를 읽었을 때가 초등학교 6학년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서서히 채워져가던 뇌세포속에 아가서의 한구절 한구절이 어쩌면 그렇게도 자극적이었는지 그 책을 읽을 당시의 벌개졌던 제 볼의 감촉이 그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 자극적인 사랑의 노래조차..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1.27
전도서... 전도서는 읽다보면 뭐가 먼 소린지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장황하게 설명할 것 다해놓고 그래봤자다라고 마무리를 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거의 모두 헛된 가운데서도 몇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 책의 맨끝에 나오는 사람이 본분인데 어쨋거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1.26
뽕^^ 제 아내는 뽕을 좋아합니다. 방귀끼는 소리냐구요? ㅍㅎㅎㅎ 그거 있잖습니까? 화투로 대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바가지를 씌우고 스트레이트나 또이또이를 겨누고 점수를 내어 순위를 가리는 게임말입니다. 장모님께서 뽕을 한다는 생각에 밥이 잘 먹히지^^않을지경이라는 우스개를 농담반 진담반 하..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1.25
잠언... 무척 엄하셨던 아버지는 이 잠언을 마치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대셨습니다. 당신 앞에 무뤂꿇고 벌벌 떨고 있던 까맣고 개구장이 티가 팍팍나는 아들에게 말입니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든지 숯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데지 않겠냐든지 술은 보지도 말라든지 부모의 물건을 도적.. 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200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