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가를 읽었을 때가
초등학교 6학년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서서히 채워져가던 뇌세포속에
아가서의 한구절 한구절이 어쩌면 그렇게도 자극적이었는지
그 책을 읽을 당시의 벌개졌던 제 볼의 감촉이 그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 자극적인 사랑의 노래조차도 건성건성 읽고 넘어가니
생각해보면 참 늙는다는 것이 한심스러운 것이다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이 아가서의 깊은 뜻은 예수와 교회의 사랑을 묘사한 것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저는 그런 뜻도 있을 것이라고 수긍하면서도
동시에
순수한 남녀간의 사랑이 또한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륜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랑이 주는 짜릿함이
순수한 사랑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것은
오직 그것이 가지고 있는 파괴적 종말때문일 뿐이고
진짜 깊이 우리의 감성속으로 파고 들어 자리잡는 것은
순수한 시절의 열정적 사랑뿐입니다.
그 열정적 사랑은
어쩌면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에게 심어두신
하나님 사랑의 일부가 남녀간의 사랑속에 녹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가서가 직접적으로 보여주려고 한 것이 바로 그런 것 아닐까요?
...
계산적인 사랑에 지친 분이라면
당장 한번 일독함으로써, 사랑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15세 이하는 좀 더 큰 뒤 읽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서서히 채워져가던 뇌세포속에
아가서의 한구절 한구절이 어쩌면 그렇게도 자극적이었는지
그 책을 읽을 당시의 벌개졌던 제 볼의 감촉이 그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 자극적인 사랑의 노래조차도 건성건성 읽고 넘어가니
생각해보면 참 늙는다는 것이 한심스러운 것이다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이 아가서의 깊은 뜻은 예수와 교회의 사랑을 묘사한 것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저는 그런 뜻도 있을 것이라고 수긍하면서도
동시에
순수한 남녀간의 사랑이 또한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륜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랑이 주는 짜릿함이
순수한 사랑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것은
오직 그것이 가지고 있는 파괴적 종말때문일 뿐이고
진짜 깊이 우리의 감성속으로 파고 들어 자리잡는 것은
순수한 시절의 열정적 사랑뿐입니다.
그 열정적 사랑은
어쩌면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에게 심어두신
하나님 사랑의 일부가 남녀간의 사랑속에 녹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가서가 직접적으로 보여주려고 한 것이 바로 그런 것 아닐까요?
...
계산적인 사랑에 지친 분이라면
당장 한번 일독함으로써, 사랑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15세 이하는 좀 더 큰 뒤 읽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