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원경이의 생일축하 동영상 중에서...^^

주방보조 2012. 2. 21. 20:02

지난주말 원경이는

사흘연속 케익을 자르는 행복을 만끽했습니다.

평소 덕을 많이 쌓은 연유겠지요.^^

 

그 중에서 원경이를 가장 감동시킨 것은

현주라는 친구가 선생님 두분과 친구들 여럿의 축하 동영상을 찍어 보내준 것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고맙고 미안하고 감동적이라 펑펑 울었다고

 

그 중에

담임선생님의 축하 동영상만 슬쩍 했습니다.

원경이가 참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고1을 보냈구나...감사했습니다.

 

 

 

 

 

 

 

  • 주방보조2012.02.22 01:14

    아래 사진은 원경이 수학여행(제주도)때의 것입니다.

    답글
  • malmiama2012.02.23 11:05 신고

    참 감동이었겠습니다.

    어제..예쁜 원경이를 볼 수 있었는데, 아쉽군요.^^

    답글
    • 주방보조2012.02.23 13:22

      ^^...그러게요.
      원경이도 아쉬워 하였습니다.

      간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아직도 몸이 욱신거립니다. 4개월만인가...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2012.02.24 01:02 신고

    아우~ 주방보조님...
    아직도 욱신거리신다는 말씀에 심한 자책감을 느낍니다.
    그런 무리를 감내하시고까지... 그렇게 신속히, 곧바로, 부러...
    진정한 퀵이십니다.
    아무리 제가 느끼는 감동과 감사가 크다지만,
    그 댓가로 주방보조님께서 치르셔야 하는 값이 너무 크네요.
    어쩌죠? 빨리 나으시길... 흑흑흑~

    답글
    • 주방보조2012.02.24 14:07

      덕분에 운동을 잘했지요. 한강길을 달린다는 것은 상당히 행보간 운동입니다. 다행히 날도 좋았구요.^^
      기분 좋은 욱신거림입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2.02.24 01:07 신고

    글고 선생님과 원경이의 똑같은 진분홍색 후드티가 참 잘어울립니다.
    처음엔 선생님 영상만 보고 갔는데,
    다음에 사진 올려주신 것을 보고는,
    마치 아는 분을 뵙는 것 같은 친숙함을 느꼈습니다.

    열일곱이 아니라 열여섯이라 했지요?
    토깽양, 늦은 생일축하 전하면서 고맙다는 말도 전할게요.
    아버님 따라 자전거 퀵배달~ 많이 고마워요.^^*

    답글
    • 주방보조2012.02.24 14:12

      올해 열일곱이라는데요. 지가 동안이라고 호호거리네요^^
      원경이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전달 끝...

  • 알 수 없는 사용자2012.02.24 20:06 신고

    아! 그렇군요. 아임 씩스틴, 고잉 온 세븐틴 하던 얘기가 작년 얘기였군요~

    글고, 그러고보니 또!!!
    주방보조님을 제가 헤르메스(올림프스 12신 중 한 분^^*) 취급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전달자(전령)?
    이를 어째...
    (_._)* 또 반성하겠습니다.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2012.02.25 10:37 신고

    헉!...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군요.
    그래도 내심 주방보조님을 '신'으로 본다는 아부성 변명을 의도한 멘트였는데,^^*
    역쉬 '뛰는 놈 위에 나는 분' 이십니다.
    주방보조님 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