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원경이는
사흘연속 케익을 자르는 행복을 만끽했습니다.
평소 덕을 많이 쌓은 연유겠지요.^^
그 중에서 원경이를 가장 감동시킨 것은
현주라는 친구가 선생님 두분과 친구들 여럿의 축하 동영상을 찍어 보내준 것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고맙고 미안하고 감동적이라 펑펑 울었다고
그 중에
담임선생님의 축하 동영상만 슬쩍 했습니다.
원경이가 참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고1을 보냈구나...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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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2012.02.24 01:02 신고
아우~ 주방보조님...
답글
아직도 욱신거리신다는 말씀에 심한 자책감을 느낍니다.
그런 무리를 감내하시고까지... 그렇게 신속히, 곧바로, 부러...
진정한 퀵이십니다.
아무리 제가 느끼는 감동과 감사가 크다지만,
그 댓가로 주방보조님께서 치르셔야 하는 값이 너무 크네요.
어쩌죠? 빨리 나으시길... 흑흑흑~ -
알 수 없는 사용자2012.02.24 01:07 신고
글고 선생님과 원경이의 똑같은 진분홍색 후드티가 참 잘어울립니다.
답글
처음엔 선생님 영상만 보고 갔는데,
다음에 사진 올려주신 것을 보고는,
마치 아는 분을 뵙는 것 같은 친숙함을 느꼈습니다.
열일곱이 아니라 열여섯이라 했지요?
토깽양, 늦은 생일축하 전하면서 고맙다는 말도 전할게요.
아버님 따라 자전거 퀵배달~ 많이 고마워요.^^* -
알 수 없는 사용자2012.02.24 20:06 신고
아! 그렇군요. 아임 씩스틴, 고잉 온 세븐틴 하던 얘기가 작년 얘기였군요~
답글
글고, 그러고보니 또!!!
주방보조님을 제가 헤르메스(올림프스 12신 중 한 분^^*) 취급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전달자(전령)?
이를 어째...
(_._)* 또 반성하겠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2012.02.25 10:37 신고
헉!...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군요.
그래도 내심 주방보조님을 '신'으로 본다는 아부성 변명을 의도한 멘트였는데,^^*
역쉬 '뛰는 놈 위에 나는 분' 이십니다.
주방보조님 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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