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1:34) 요한은 이 세상을 향하여는 거침이 없는 사나이중의 사나이였습니다.왕도 두렵지 않았고 유대교의 지도자들도 두려음의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부르셨으며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천국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는 광야의 추의나 더위, 배고픔과 목마름 따위를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고난이나 죽음조차도 그의 앞에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진실로 그는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만 오직 하나,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자신이 올바르게 수행하지 못하는 것만이 그의 두려움이었습니다. 그의 사명은 그리스도를 만나서 그를 이 세상에 소개하고 그의 길을 앞 서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옥에 갇혔을 때 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