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시편130편

주방보조 2008. 5. 20. 10:01
"파수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130:6)

파수군에게
아침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불가항력적인 것입니다.
아무도 임의로 아침을 끌어 당길 수 없습니다.

또한 파수군에게
밤의 피곤함과 추위 그리고 경계심으로 잔뜩 고조된 예민함을
풀고자 하는 열망은
직접 겪어 보지 않은 이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런 간절한 바람입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서
그리고 그 죄의 모든 결과로 인한 고통가운데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 없다면 참으로 소망없는 암흑뿐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는 명심해야 합니다.

태양이 뜰때까지 파수군이 기다려야 하듯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주권으로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 안으실 때까지 오래 참음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그 사실을 말입니다.

...

하나님을 아는 자는 복됩니다.

그를 알아야 그를 기다리며 그 구원의 날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현실이 지독한 고난으로 둘러 쌓여 있을지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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