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국에서 2년만에 조카가 놀러왔습니다. 한달여전쯤 미리 삼촌과 1박2일 여행을 하고 싶다하여...마눌님의 허락을 득하고 날짜를 정하였습니다. 아, 날짜만...7월19-20일. 지난 주일 나실이의 도움으로 펜션 하나를 예약하였습니다. 장소는 창에 걸어놓은 지도를 보고 제가 정하였습니다. 온양 찍고 펜션찍고 천리포... 아이들 중엔 대학생들 ...혀가 아파서 밥도 못먹는 신입생 교신이와 자기정체성을 찾아 아직도 조금 헤매는 4학년 원경이가 동행했습니다. 10시쯤 조카의 차를 타고 12시 조금 넘어 온양에 도착했습니다. 왕언니님의 따님네가 새로 열었다는 카페(카페 밀마로 http://blog.daum.net/misuny3130/13658968) 에 들러 맛있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아이들이 골라온 빵?을 먹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