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씨익...^----^...안녕

주방보조 2007. 3. 26. 00:47

 <제366호> 씨익...^---^...안녕~ 2002년 03월 26일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칼럼을 읽고 계실 여러분에게 작별을 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이 종교칼럼의 다른 분들의 칼럼 독자란에서 저를 또 만나기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또 다른 통신 공간에서 반가운 닉네임이나 실명을 보게 될 수도 있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안녕...이라고 하는 말은
이 칼럼...예수와 안티예수에게 하는 작별인사입니다.

다시는 이 이름을 걸고는... 글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

이 예수와 안티예수라는 칼럼이 가진 가치는 이것입니다.
참 좋은 독자를 많이 두었다는 것 말입니다.

독자의 한마디를 누르면...거기에 얼마나 좋은 독자들이 포진하여 이 칼럼을 가치있게 했나..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일일이 호명하여 나열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운영자로써...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정말...누가 돈 주는 일도 아닌데 말이지요^^

...

예수와 안티예수...와 함께 했던 1년은
제가 통신을 알고나서 누렸던 중 가장 즐겁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즐거운 시간을 또 가질 수 있을까 싶습니다.

...

칼럼의 부제를
안티들을 등지고 기독교를 노려보는 시각으로...에서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꾸는 것을 ...작별인사로 삼겠습니다.

...

아 그리고...

독자분들을...제가 정말 모두 다 좋아했다는 것...아시지요?

^^

 

 

 


 

03/26 다음주 월요일에...폐쇄합니다. 50
매일 받던...

예수와 안티예수가 보내는 ... 글올림 메일이 사라지게 되었군요^^


원필

 

03/26 수고하셨습니다. 44
요리왕 제멋대로는 계속 하실거죠?
이석규

 

03/26 살다가 ..... 34
살다가


-- 홍관희


사는 일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길을 멈춰 선 채

달리 사는 법이 있을까 하여
다른 길 위에 마음을 디뎌 보노라면

그 길을 가던 사람들도 더러는
길을 멈춰 선 채
주름 깊은 세월을 어루만지며

내가 지나온 길 위에
마음을 디뎌 보기도 하더라

마음은 그리 하더라.

---------------------------------------------------------------------------- 세상에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
제일 좋은 길은
집으로 가는 길이겠죠?

제가 좋아 하는 찬송가

[내 갈길 멀고 밤은 깊은데 빛 되신 주
저 본향 집을 향해 가는 길 비추소서
내 가는 길 다 알지 못하나
한걸음씩 늘 인도 하소서]가사가
생각 납니다.

같은 아버지 집을 찾아 가는 도중이리라 생각 합니다.
길 잃어 버리지 않고 갈 수 있도록 길 동무도 되고 길 안내자도 되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계속 되기를.......


엔젤

 

03/26 정리...작별인사 47
네네... 수고 하셨습니다. 지기님.

마지막으로 오래전 성경에 관련해서 제가 정리하다가 말았던 문제가 있었는데, 기억하실런지...

결론을 내렸죠...
한참 사변적으로 생각하다가....

성경은...

고마운 책이다....^^;

성경이 무오한지, 성경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인지, 어떤 것인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려주고 있으니까... 예수님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으니까 고마운 책이다.... ㅋㅋㅋ
낭만주의자에 불과한 저다운 결론입니다. ㅎㅎ

.... ....

기독교, 특히 제도교회에 회의를 갖고 있는 시점에 이 칼럼을 만났습니다.

이 칼럼은 정말 너무 반듯한 칼럼이었습니다.^^;;;
너무 반듯해서 기존 교회를 노려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칼럼이었죠.

좋은 독자들이 많았다는 것은, 그런 좋은 독자들을 품을 수 있는 그릇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저는 다른 종교칼럼은 거의 갖고 있지 않아서 지기님을 또 만나게 될지 모르겠군요. 그럼 ~~~~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

 

03/26 그러지요 35
만난 것은 헤어져야하고
강을 건넌 뒤에 배는 버려야지요.

'예수와 안티 예수'를 일찍 만난 것이 얼마나 행운이었는지요.

길동무 있으니
험한 길도 수월하지요.

무루

 

03/26 약속을 지키시는 분 35
언젠가 365회를 마지막으로 하시겠다고 한 글이 생각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지기님은 약속을 지키신 거군요.
하.. 저는 100회를 채우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하고선..
채우지 못하고 칼럼을 폐쇄해 버렸지요.

제가 칼럼을 폐쇄하려 할 때마다
가장 용기를 주고 도전을 주신 분인데 ^^
아쉽습니다.
그래도, 계속 뵐 수 있으니 (다른 공간에서라도)
다행입니다.

지기님은..
정직하고..
신념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
잔느

 

 

03/27 이칼럼 멋집니다^^ 50
이유는
조화로운 칼럼이었기때문이죠.
좋은= 조화로운
나쁜= 나뿐인
이거 가르쳐주신분 감사합니다.
아주 간단명료해서 잊지도 않고 잘써먹고 있습니다.

지기님의글 역시 아주 쉽고 재미있게 본질에 접근하시는 참 좋은분.
막판에 웬 아부?^^
하하..막판이니까요.

감탄스러울수 밖에 없었던 대단한 모든독자님들.
저는 이칼럼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희망..빛..감사합니다.
흐뭇

 

03/27 언젠가... 30
제가 가입했던 몇 개의 칼럼중 유일하게 남은 칼럼이었는데...

독자의 한마디에는 열심을 내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마음이 움직이면 더 멋진 안티예수 칼럼을 쓰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지기님의 가정에 차고 넘치길 기도합니다.
에젤

 

03/27 섭섭합니다...정말 40
막상 일단락하고 나니...우울합니다^^

...

요즘
그동안의 칼럼들과 독자한마디를 모두 옮기는 작업중인데

큰일입니다

200호까지 겨우 마쳤는데

독자란의 글묶음들이 150호정도부터 급격히 많아져서...요

200호이후에는 좀 더 심하지 않을까 지레 겁부터 납니다.

되도록이면 독자의 한마디 한마디를 빠뜨리지 않고 옮기는데...그래도 2할은 빠졌구요...

...

모두
프린트해서
묶어...책꽃이에 꼽아놓고...두고두고 읽을 참입니다.

근데...
이거 다 하려면...
1년은 족히 걸리지 않을까요?^^

저의 집에 가보?가 하나 만들어 지겠지요

...

그리고

그 가보가 있는 한...
여러분의 닉네임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옮기기가 다 끝나면

또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원필

 

03/27 사진이 별루 없네요^^ 50
스캐너의 깨진유리를
동네 유리가게아저씨에게 부탁해서 갈고

휴렛페커드서비스우먼의 거짓말과는 달리

스캔이 잘되네요^^

근데...사진이 별루 없어요...

재작년에
보라매공원에 놀러가서
세째딸과 막내 아들을 안고 찍은 사진이 고작이네요

아이들 사진만찍어주고
제 사진은 못찍어서 그래요...

아이들이 크면
제 사진을 많이 찍어 줄까요?

그땐 너무 늙어서 저 스스로 사진 찍기싫을지도 모르죠

손자들 예쁜 얼굴...뒤에 배경으론 부적절할테니...

...
원필

 

 

03/27 바로 보고 바로 알고 깨닫고 사는 이들을 보는 기쁨 33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지기님과 모든 독자분들로 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지기님의 칼럼에 뒤늦게 들어오게 되었던 것이 후회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지기님의 샘솟듯 하는 글들은 오랜 가뭄끝에 생수를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보고 바로 알고 깨닫고 살기...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독자님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분은 배규태님이었습니다^^

살아오신 세월만큼 배울점이 많은 분이셨습니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기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정도의 휴식을 가지시고 난뒤 다시 칼럼을 쓰시게 되면

이 칼럼에 등록되었던 모든 분들께 꼭 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한분도 빠짐없이요^^

그러지 않으면 진짜 데모할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우리의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는 장터를 여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소미산

 

03/27 인간의 향기 42
여러가지 정황으로 짐작컨데 김원필님은 내 후배 같은 남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무언가 생각하는 방향도 비슷한 것같고(내혼자 생각인지도 모르지만) 느낌이 많이 그렇습니다.

사람은 우언가 그사람으로 부터 풍기는 향기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향기를 풍깁니다.
그래서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기도 하지요
또는 교육받은 풍토에 따라서도 향기가 있습니다.
미션 스쿨임에도 2학년 교양과목 종교학 시간에 우리는 기독교만을 배운 것이 아니고 여러 종교를 객관적으로 배웠으며 기독교에 대한 제3자적인 비판도 함께 배웠습니다.
교회에 대한 비판도 강의 들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풍토가 김원필 님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인간은 나름대로 향기를 풍기지만 고상한 향기 정다운 향기 회려한 향기 달콤한 향기 두 서너가지가 복합된 미묘한 향기 등등 무엇으로도 감추지 못하는 향기를 풍깁니다.
썩은 냄새는 아무리 비단으로 열겹을 싸 매어도 나는 악취입니다.
역시 향기는 넝마로 열겹을 싸 매어도 나는 향기입니다.

악취를 속에 품고 있으면서 겉을 아무리 돈으로 보석으로 비단으로 권력으로 싸매어도 악취는 악취입니다.

김원필님은 바로 향기를 풍기는 사람입니다.
김원필님이 돈이 아무리 없어도 옷이 마무리 넝마라도 풍기는 향기는 어쩌지 못합니다.

향기를 풍기면서 평안을 가지고 사십시요.
배규태

 

03/28 파일을 덮으면서... 28
참 아쉽습니다.
모처럼 기독교에 대하여 조금씩 눈떠 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기어코 폐쇄하신다니 말입니다.

다른 칼럼은 그저 성경 풀이를 하거나 일상사를 얘기하고 있으니
진정한 기독교 칼럼이라 할 수는 없다 생각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어 보라고들 하시지만 저는 도저히 읽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600살 700살을 살았다니
믿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참고 읽을 수 있겠습니까?
좋은 말씀도 많다구요? 그런 책이야 많지요.

기독교인들이 착하고 좋은 일 많이 하는 줄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바깥에서 보기에 기독교인들이 훌륭해 보이지 않을까요?
왜 본받고 싶고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잘 일지 않을까요?
왜 울타리를 만들고 끼리끼리 사랑하며
안으로 관대하고 바깥을 경계하며 상식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까요?

저는 여기서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싸웠습니다.
믿음은 키워 가는 것이고 하나님이나 예수를 믿는 것이 끝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해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대부분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착각이고 자기 변명이며 희망사항이라는 것을요.
진정으로 믿을 수 있을 때 일단 끝난다는 걸 인정하게 된 셈입니다.
(그 다음은 사랑의 관문이지만…)

믿음은 도로포장처럼 덧붙일 것은 아니지요.
주렁주렁 열린 땅속 감자를 캐내듯이 마음을 열고 고정관념을 깨면서 속을 파야지요.
너무 많은 신자들이 믿음의 포장을 하고 또 덧붙이고 있지는 않은지요.
기독교인들은 자기 내면보다 바깥일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긴 불자들은 너무 내면만 파고 들어서 탈이지만 말입니다.

또 듣기 거북한 말만 하고 있군요.
그러나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봅니다.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갓바위 드림

 

03/28 뭐라고 해야 할지... 26
몇번 글을 올렸다가 ...
그냥 나왔습니다.
서로 얼굴들은 모르지만 독자난을 통해서 낯익은 분들은... 혼자 성격파악해보면서 웃고... 가끔은 그분들을 위해 기도도 한적이 있었습니다.^^
또 이곳이 아닌 다른칼럼에서 그분들의 닉네임을 발견하면 어찌나 반갑던지...^^
끼리끼리 논다고^^(기분나쁘다면 용서하세요) 비슷한 칼럼들을 오고가는구나 싶어서 또한번 놀라고...

참...좋은곳이였는데...
아쉽지만...
다른모양으로 지기님과 만나겠지만^^
그래도 많이 많이 서운합니다.
항상...건강하시구요...
진리편에서... 타협하지 않고 굳굳하게
사시는 모습 ...화이팅!!입니다.

그리구요...
가보로 만드시는거 독자들에게도 주셔야 하는건 아닌감요?^^
아침이슬

 

03/28 그러고보니.... 27
제 기억엔 한번도 예수와 안티예수가 종교란의 베스트칼럼인 적은 없었던것 같은데....

후후후...
칼럼을 가입자수로만 판단하니 그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싶군요

이런 칼럼 명예의 전당에라도 올려야되는거 아니냐고 항의메일을 보내보심은 어떨지~~~ ^0^

colmaster@hanmail.net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

 

03/29 컴백 그리고 무 29
한국에서 10흘간의 강행군을 마치고
이곳으로 귀국?해서 그동안의 피로를

초저녁의 꿈속에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이렇게 들어오니
문을 닫으 신다구요.

그래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겠지요.
하나의 끝에 또하나의 시작이---

저는 건강이 조금씩 좋아 지면서 많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작별인사를 드릴려고 했는데---

오월 초에는 옥산(3997m)으로 등산약속이
있고, 오월 말에는 뉴질렌드에서 회의가
있으며, ---계속 바쁠 것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밝은 쪽으로
좋은 쪽으로
향상된 삶을 가꾸시길---
여지안

 

03/29 Re:사진이 별루 없네요^^ 31
드디어 원필님의 용안을 뵈다~~~~~!!

영광, 영광~

제 상상하고 넘 다르네요... ^^

이 한마디 남기러 잠시 가입했다 다시 떠나가는

뵈뵈

 

03/29 사진을 보니... 28

실물이 더 잘 생기고 곱다는 확신(!)입니다.
직접 뵌 분이니까 감히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제가 눈썰미가 있거든요. ^^)
통상 실물보다 멋진 사진이나 과장된 사진을 사용하기 마련이지요.
(이력서 사진과 면접 때 실물을 비교해 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좌우간, 지기님은... 끝까지 <솔직담백>한 면모를 보이시는군요.
...........................................

그러니까 올해 1월 1일이었지요? 제가 뜻하지 않은 지기님의 방문을 받은 날이.
1월 3일 전신마취 수술 후 전후 10 여 일의 기억을 깡그리 잊었음에도
지기님을 기억한다는 건 참으로 좋고 좋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와 안티예수>를 접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벌써.
나날이 지기님의 중심을 알게 되면서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답니다.
제 칼럼에서도 밝혔듯이 지기님에 대한 요약문구는 <옳고 곧음>이었습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아쉬움은 있더라도 붙잡거나 심한(?) 위로... 그리고,
과한 경외심 없게 마무리를 짓는 모습이 참으로 깔끔하고 아름답습니다.

오랜 기간 기억에 남을 독자도 많습니다. 지기님과 더불어 열심히 참여해 주시고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신 독자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제, 그제... 계속 아내가 그러더군요. "여보... 예수와 안티예수에 글 올렸어요?"

사실... 생각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서가 없더라도 그냥 생각나는대로 읊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뵌 날보다 뵐 날이 훨씬... 훠얼씬 많을 것이므로 희망적입니다.

너구리

 

03/30 Re:사진을 보니.../더 합니까? 31
그렇습니까?
음..필요이상으로 생기셨군요..하하

그런데..기억으론
3월 27일 모두 참여해서 폐쇄토론같은거 하자한걸로 알고 있는데
감감 무소식 이군요.

저는..그냥 고참들의 의견에 따르려구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만..


흐뭇

 

 

03/30 보라매 공원에 또 오시면 27
오시기 전에
멜 한번 줘요.

엎드리면 코 닿는데 살거든요.
이석규

 

03/30 사진은...^^ 33
괜찮게 나온 겁니다^^
실물대로 나오면
더 검고 더 뚱뚱하고 2년동안 더 낡았고 그렇습니다.

...

뵈뵈님은 어떻게 저를 상상하다가
히힉 웃고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폐쇄토론은
아마...모두들 비슷한 생각이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칼럼지기가 불쌍하다^^...맞죠?

...

지금도 처음부터 모든 글을 다 읽으면서
카페에 하나하나 저장하고 있습니다.

며칠을 몇시간씩 꼬박 매달렸는데도...아직 300호를 넘지 못했습니다.

오자를 고치지 않으면 카페자료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양쪽에 하나는 칼럼을 하나는 카페 자료실을 띄어 놓고 작업을 하는데
칼럼에서 독자의 한마디가 3,40개가량지나면 다음호 칼럼에는 나오질 않아 다시 익스플로러를 띄워야 되거든요...

게다가 얼마나 독자의 한마디가 많은지...한시간동안 작업을 해봐도...10호를 넘기기가 쉽잖습니다.

...

그리고 다시 읽으면서...느끼는 것인데요...

독자의한마디들이...참 성실하고 진지한 글들이어서...
크게 감동받고 있는 중입니다.

가벼운 인사나 농담이나 문안은 희귀하고...성심껏 올린 글들로 가득합니다.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독자 제위께...

...

어쨋든
고난주간을 ... 의미있는 고난^^으로 지내왔습니다.
내일 오후내내 작업해야 할 것같습니다.

...

그거 작업해서 뭐하냐구요?

밥말아먹겠습니다^^...ㅎㅎㅎ
원필

 

 

03/30 설마 그 정도야...^^ 23
샘이 솟았습니다...

생명의 샘이...

막판에 마무리 할려고 힘을 좀 쓰신것 같습니다^^

조금만 쉬시다가(하루만^^) 다시 우리의 이야기들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그 많은 양을 작업하시는 지기님이 설마 우리들에게 새로운 마당에 초대 안하실려구요...^^

하루라도 빨리 연락하시길 학수 고대하옵나이다...^^

흐믓님... 이하 독자 여러분들...

설마 그 정도야 하실 지기님이시겠지요...^^
소미산

 

 

03/30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줄 부활절 달걀을 만들며 ... 22
달걀을 20개 삶았다.

4개는 깨지고 성한 것 16개를 일일이 성구점에서 사온 예수님 부활 그림과 글씨가 써있는 스티커를 씨웠다.

편한 세상이다.
작년에는 달걀에 일일이 그림을 손으로 그리느라고 밤을 새웠는데

올해는 그 스티커라는 걸 사서 하니까 20분만에 끝났다.

마지막 글을 올리면서
여기 예수 안티 예수 가족여러분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리고 방장님 김원필님의 평안과 주님의 은총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세계..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하는 또 다른 쏘사이어티입니다.

누가 글을 잘 쓰는 좋은 네티즌 이라는 소문도 나고 누구는 참 더티한 네티즌이라는 오명도 나는 우리의 세계와 또 다른 세계입니다.

어릴때 최상권이라는 만화가가 그린 만리장성이라는 만화가 있었는데,

그 만화에서 도살경이라는 거울이 있는데 거울 후레임만 있습니다.
거울 후레임 을 통하여 사람들을 보면서 칼로 거울 후레임을 오리면 그 사람들은 종이속의 그림으로 되어서 이 세상으로 부터 격리 되어 다른 세상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 도살경에 거울을 달면 누구든 그 거울 속으로 뛰어 오르면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당시 진시황이 만리 장성을 쌓느라고 백성들을 착취하고 강제 노역을 시키는 아비규환 속에서 그 거울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했습니다.

거울 속의 세상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별천지였습니다.

우리의 인터넷 세상도 바로 그 거울속의 다른 세상이 아닐가도 생각해 봅니다.

다른 싸이트에서 서로 만나면 인사나 띵깁시다.
배규태

 

03/31 감사합니다. 14
그 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영원히 님과 함께 하시기를.

고성욱

 

03/31 수고하셨습니다. 15
그동안 칼럼운영하시느라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칼럼을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이렇게 끝나는군요. 사실 칼럼을 들어오면서 너무나 힘들었던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참 마음도 아팠고, 짜증도 났고 그러면서 주님앞에 내가 더더욱 올바로 서야겠구나라는 생각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가 결국은 더이상 서있지 못하고 들어오지 못했었습니다.
참 부끄러운 도망이었다고 할수도 있었겠지요. 그에 반해 지기님은 정말정말 열심히 서계셨던거 같습니다. 아직 어리기에 더더욱 이런 훈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잠시나마 이 칼럼은 많은 영향을 끼친 칼럼이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더더욱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기도하게 되었고 다시한번 예수님과 씨름하게 되었구요. 정말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곳에 들어오셨던 모든분들 항상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앗, 내가 칼럼지기인듯한...히히)
지기님 항상 건강하시고, 승리하시고 더더욱 강건하게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따님의 거창고 입학도(히히)...
사랑합니다.
연규종

 

04/01 보고드립니다. 5
예수와 안티예수...1년을 전부 갈무리 했습니다.

2000개가 훨씬 넘는 글들이었는데요
일일이 제목을 달고..글쓴이를 적으며
한번 주욱 다 읽으며 갈무리해 놓았습니다.
2000여개중 다음과 같은 글들은 빼 놓았습니다.
그림으로올렸거나...지나치게 가벼운 인사...가벼운 자기 칼럼소개...

그리고
리플이 달렸을 때는 맨 마지막 리플의 글을 올리고...그 앞에 있는 리플들은 ...빼놓았습니다.
복잡하여 중복된 것도 없지는 않지만
성심껏...애를 많이 썼습니다.

이글까지 갈무리 하면
칼럼365개
독자의 한마디 1258개입니다.

...

이 작업을 하면서...참 즐거웠습니다.

힘들었는데...그래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럼 진짜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독자님들께...하나님의 은총이...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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