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광기어린 소수 를 꿈꿉니다.

주방보조 2007. 3. 23. 00:41

<제363호> 광기어린... 소수를 꿈꿉니다. 2002년 03월 23일
항상
제 가슴을 답답하게 해 온 것은
침묵하는 다수였습니다.

그 침묵하는 다수가...
올바르게 알면서...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리며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부흥사들이(요즘도 그런 분들이 인기리에 돌아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떠드는 그 숱한 허풍들에 대하여
깔깔 웃으며 아멘을 외쳐대는 ... 그 맹목의 다수...

권위주의의 질식할만큼 고루한 환경속에서도
천국과 축복에 목매여
모든 것을 묵묵함 속에 묻어..그저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며 미소짓고 굴종하는 다수...

속으로
자기 탐심을 혹 이루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을 ...존경한다든가 섬긴다든가하는 말 뒤에 감추고 사는 다수 말입니다.

...

이 다수에게 기대하는 것 없습니다.

이들은 겁먹은 구경군들에 불과 할테니 말입니다.

...

이런 꿈을 꿉니다.

부흥사들이 허풍을 떨 때

큰 소리로 야유를 보내며 꺼지라고 말하는 소수...

당회의 잘못된 결정에

분연히 망치를 들고 예배당 통유리 한장이라도 깨버리는 소수...

지옥에 가더라도

누구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당당히 그 면전에 대고 고함치는 그런 소수말이죠...

,,,

꿈입니다.

그래서

모두들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하는...꿈...

 

 

 


 

 

03/23 Re:안티예수들이 오히려..그런것 같습니다 17
......

그런것 같습니다

......
생명수

: 나사렛 예수처럼 행동합니다.
:
: ...
:
: 예수들은 변명하고 옹호하고 합리화하기에 급급하고
:
: 안되면...저주로써 피리오드를 찍고
:
: 안티예수들은 수많은 오해와 지나침이 있지만
: 채찍으로
: 짐승들을 몰아내고 돈바꾸는 상을 뒤엎어 버립니다.
:
: 왜요?
:
: 예수들이 예수처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
: 하나님이 안티예수, 그들로 하여금 발광을 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
: 아닌 것 같습니까?
원필

 

03/23 Re: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8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네요^^

건강하시고...일하시는 것 잘되시죠?

부끄러운 1년이었습니다...사실은...

권고..감사드립니다.
원필


: 일전에 336호엔가 이 귀한 칼럼의 운명을 결정하신다고 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 아마도 365회를 마지막으로 일단락을 짓겠다고 하신 것 같아요...
:
: 저도 한 때 다음넷에 칼럼을 연재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익히 알고 있는 일이지만, 칼럼을 매일 주기로 연재한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지기 님이 본 칼럼을 중단하시겠다고 결정하신 것은 어떤 외면적인 어려움에 기인하기보다는 일단 머물러 서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시겠다고 하는 뜻이 강하다고 저는 느낍니다. 맞습니까?
:
: 그래서 감히 말릴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저 떠나가는 님을 손 흔들어 배웅하듯이, 귀대하는 연인을 다가오는 차 시간을 기다리면서 막연히 대합실에 앉아 있는 기분으로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
: 다만 지금 제가 바라는 것은 잠시 떠나 계신 시간이 원필 님의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인생은 자기 스스로 어떤 마지막 시간을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들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최대한 성실하게 부딪히며 살아가려 하는 것입니다.
:
: 칼럼을 쓰는 일이 저는 마라톤 경주와도 같은 성격이라고 봅니다.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말이죠. 그래서 긴 호흡이 필요하고, 멀리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쓰는 글은 물론 현재 시점에서 쓰는 것이지만, 그것이 모일 때에 역사성을 갖게 되고, 또한 주기가 며칠 간격이 되었건 간에 그 주기에 맞추어서 쓰는 것이 연속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한 발자국 내딛는 것은 마라톤 경주의 한 달음박질이고 그 한 뜀박질이 이어져서 마침내 골인 지점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
: 그래서 저는 감히 지기 님께 권면하고 싶은 것이 <잠시동안> 쉬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달려 갈 길을 마치고"의 상태가 아니라면 잠시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신 다음에 속히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나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예수와 안티예수>안의 모든 내용을 수십 번 다시 읽고 또 읽고 하는 독자들의 마음은 다음에 다시 지기 님을 만날 때에 풍부하여지고, 더 충만하여지신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
: ============
:
: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그 치열한 논쟁의 와중에서도 전혀 감정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으시고(^^) 이끌어 가신 점이 부럽기도 하구요... 이 한 해의 귀중한 경험이 지기 님의 앞으로의 삶에 커다란 활력소와 힘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
: 순 례 자 드림

 

03/23 착각하는 다수 31

오늘 칼럼에서 지기님이 지목한 침묵하는 다수는 곧,
착각하는 다수와 일맥상통한다고 해도 되겠지요? 구태여 구분을 한다면
착각하는 다수가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벌에 대한 두려움>과
<현실적인 복>에 대한 집착 때문인 경우가 많다는 느낌입니다.

착각하는 다수 중 상당수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하곤 합니다.

1. 무슨 일이 잘못되거나 건강상 문제가 생겼을 때
-> 내가 뭘 잘못했지?..... 라고 생각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 잘못의 범위가
교회출석 여부, 기도회수, 교회봉사...등의 양을 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일이든 건강이든 소홀하거나 무리하면 잘못되는 거고,
그리하지 말라는 말씀과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이해 못합니다.

2. 삶속에서 거룩한 변화가 없습니다.
-> 교회에서는 거룩해 보일지 몰라도 생활 속에서는 거북해 보입니다.
-> 천국에 대한 믿음과 소망은 있으되 삶에서의 말씀 실천은 약합니다.
-> 믿고 구원 받았으니 천국에 갈 것이라는 확신은 있지만,
말씀대로 살고 범사에 감사하면 선한 길로 인도해주심에는 무심합니다.

침묵하든지, 착각하든지 열심히 하나님을 믿으면... 그것만으로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배짱(?)이 정말 대단합니다.

분명한 것은
<침묵>과 <착각>이더라도... 그리해도 천국행이 예약되었다고 해도,
그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확신(!)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라고 하시지는 않았기 때문이요,
...말씀대로 살면 그렇게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찌되었건...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창조물을
다 사랑하신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런 <좋으신 하나님>을 속상하게 해서는 안되는 거 아닙니까?

어제 구역성경공부 시간에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나누면서,
요술방망이 하나님이 아니라

기다리시고, 참으시고, 변화를 기대하시고,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더욱 확신했기에

....... 오늘, 얘기가 좀 길어졌습니다.

황사가 어느정도 물러간 좋은 토요일 오후입니다. ^^


너구리

 

03/24 Re:배신의 키스(Judas kiss)/다른 각도로... 17
실망이 틀림없이...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라는데 동의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유다의 예수를 영화롭게 하려는...자기나름대로의 방법은 아니었을까...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수가 영화롭게 되어야 얻어먹을 것도 많아질테니까요...결국...

마치

멀쩡한 건물을 부수고 더 크고 화려한 건물을 지어야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다고 생각하고...그리하는 교회들처럼요...

마귀가 넣어준 생각은...예수를 넘겨주고...어쩔수없이 예수가 싸워 이기도록 강제하여...이스라엘을 새롭게 하는 것

마귀가 들어간것은...실제로 행동하도록 한 것

이런 정도의 생각을 해 볼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원필



: "좀 이상해요 그렇게 열심히 따라다니더니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 "글쎄말야...성경에는 마귀가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유다의 마음속에 넣었다고만 있는데..."
:
: 요즘들어 새롭게 성경공부를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올캐와 함께 "The Greatest story ever told(위대한 생애)"란 영화를 보면서 함께 나눈 대화다
: 나도 언젠가 궁금했던 질문이고 나또한 그 질문에 관해 대답이 궁하던차에 말끝을 흐리고 말았다
: 그런데 어제밤 나는 눈이 번쩍 뜨이는 작은 글을 하나 읽게 되었다
: 어린이 예배를 위해 쓰여진 교재의 한대목이다
:
: "전 예수님의 제자중 한사람이었던 가룟 유다입니다
: 전 예수님 보다 돈을 더 사랑했어요
: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시면서도 늘 가난하고 병든 사람만 찾아다니시는 예수님께 실망한 나는 더 이상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
: 그래서 어느날 밤 대 제사장들을 찾아갔지요
: 그리고는 '예수님을 넘겨주면 얼마를 주겠소?' 물었어요
: 그러자 대 제사장 들은 예수님을 팔아 넘기는 조건으로 은돈 삼십개를 나에게 주엇어요
: 처음엔 좀 망설였지만 돈 주머니를 보자 욕심이 생겼어요
: 그래서 그때부터는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줄 기회만을 노렸어요
: 결국 난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아버린 배신자가 되고 말았죠
:
: 나중에서야 후회하고 대 제사장들을 찾아가 없었던 일로 해 달라고 말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 예수님께도 죄송하고 나 자신이 미웠습니다"
:
: 나는 이 글을 읽다가 머리에서 뭔가가 풀려나가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 "그래 맞아 내가 그당시 예수님을 만나 모든것을 다 버리고 따라다니던 제자라면 나라도 실망했겠다"
:
: 실망!!
:
: 그 비밀은 실망이란 단어속에서 숨어 있었다
: 유다가 실망한것으로 이일을 접근하니 나는 너무도 그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
:
: 우리는 살면서 이런 저런 모습의 기대와 소망을 갖는다
: 사람에 관해서건 일에 관해서건 우린 단계적 실망과 좌절을 겪게 마련이다
:
: 본질을 잊다보면 우리는 때로 실망감에서 낙심으로 좌절하곤 한다
:
: 사랑하던 사람에게 실망한 사람들의 수많은 슬픈사연이 자꾸만 이혼과 결별로 결말지어지는 세상에 살고보니 유다의 배신이 더 잘 이해되는 것이다
:
: 배신의 키스!!
:
: 오늘도 마귀는 실망한 자의 마음속에 배신의 키스를 하려는 생각을 끊임없이 부어넣는 것이다
: 가정의 본질이 감정적인 애정에만 있는것이 아님을 잠시나마 잊는다면,누구라도 유다가 되어 예수님을 배신하듯 배우자를 배신하고 그 외 어떤 것이라도 배신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의 소유자들인 것이다
:
: 실망을 조심할 일이다
:
:
: *부끄럽지만 제 컬럼에 올린 제 글입니다
: 좀 긴글을 장황하게 실었습니다만
: 지기님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싶은 까닭입니다
:
: 2002.3.23.생명수드림

 

03/25 Re:Re:우리는 수많은 배신의 키스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지기님에게 질문./겨우요? 12
가롯 유다의 30냥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흥인가요?

내 이성, 내 신념, 내 의지!
이런 것의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가장 믿었던 스승,
그 스승의 배신,
그래서 천하보다 귀한 그 스승을
노예 한 사람의 값인 30냥에 팔아버린거지요.
유다가 느낀 비애는 무엇일까요?
예수가 배반 했다고 느꼈겠지요.
스승이 스승 답지 못했다고 느꼈겠지요!
그래서 자신의 배반이 정당했다고 생각했겠지요!

배반이 일신의 영달때문이라면
어찌 노예의 값에 해당되는
은 삼십냥에 스승을 팔았을까요?
현상금이 노예 한사람의 분량이 아니었음은 분명한데....

유다는 예수가 배반했다고 느꼈습니다. 분명히....
그래서 그 배반의 키스는 분명 조소였구요!

그런데...
그 배반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신념, 혹은 의지 아니겠습니까?

예수는 이래야 한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다!
성서는 이렇다!

이런 의지 말입니다.

주장하는 것이 뭐냐구요?
유다를 우습게 보지마라!
바로 네가 유다다!

하하
무루

: 예수를 몰래 잡아야 했던 것은 ... 성경에 나온 것처럼 제자들과 무리들이 예수를 지지하여 둘러 싸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 가룟유다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는
: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안전하게 하시기 위해
: 가롯유다가 그 장소를 간파하지 못하도록 재미있는 방법으로 만찬장소를 정하게 하십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 물한동이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서 그집으로 정하라 하셨지요?
:
: 만찬이 끝나고...가시는 장소는 가룟유다가 아느 곳이었고
:
: 예수를 조용히 잡으려는 그들의 목적과
: 예수에 대한 어떤 이유에서든지 넘겨주려던 가룟유다의 생각이 일치했던 것이죠
:
: 겨우 30냥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제사장들이나
: 공돈이랄 수 있는 30냥을 받은 가룟유다나...
: 서로를 향해 속으로는 흥!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
: 대제사장들:흥! 배신자
: 가룟유다: 흥! 네들은 끝났다
:
: ^^
:원필
:
: : 내가 바랐던것, 내가 소망하던 것에 대하여 자신이 배신을 당했다고 느끼면 서슴치않고 배신의 키스를 하게 됩니다.
: :
: : 돈을 바라고 긴 시간 누구에게 자기의 모든 것을 바치고 따라다녔는데 그게 안된다고 느끼면 스스로 배신감을 느끼면서 그를 배신하게 됩니다.
: :
: : 권력를 바라고 정치 지도자를 모든것을 다바쳐서 따라 다녔는데 그가 국회의원도 못되고 영 길이 보이지 않으면 그 지도자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고 그를 배신하며 다른 정치 지도자에게로 갑니다.
: :
: : 예수님의 제자들도 순수한 예수님의 뜻을 따라서 그렇게 모든것을 다 버리고 따라 다녔을까요 ?
: :
: : 그들이 바라는 다른 것은 없었을까요 ?
: :
: : 명예, 권력, 부귀 그런 바람은 아주 없었을까요 ?
: :
: : 예를 들면 예수님이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장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될 것이고 그러면 로마의 압제에서도 해방 시키실 것이고 그때가면 이 지긋 지긋한 어부생활, 농사꾼생활 이런 밑바닥 생활에서 벗어나 한자리 하겠구나 하는 그런 욕망은 없었을까요 ?
: :
: : 그래서 예수님이 못 박히시기 전에 베드로도 3번이나 예수님을 부정하지 않았을가요 ?
: :
: : 이제는 볼장 다 봤다.
: : 괜히 헛고생만 했다.
: : 괜히 고기나 잡을걸 고생만 사서했네
: :
: : 이런 등등의 심정이 아니었을까요.
: :
: : 유다는 그중에서 가장 직설적인 인간이 며 실리적인 인간이 아니었을까요 ?
: :
: : 그런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서야 그제사 아이쿠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 :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예수님이 펴고져 하셨던 뜻과 이룩하고져 했던 세상은 내가 생각하던 그런 뜻과 세상이 아니었구나를 깨닫고 목숨을 바쳐서 예수님을 증거한 것 아닐가요 ?
: :
: : 가론 유다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 이 글을 쓰는 사람같은 아주 평범한 사람 말입니다.
: :
: : 참 그런데 지기님께 질문 있는데요.
: : 유다가 예수님을 돈을 받고 판다는 이야기는 전부터 영 이해가 안됩니다.
: : 유다가 예수님 주인입니까 ?
: : 제사장이 돈을 유다에게 주고 예수님을 사게요.
: :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 : 예수님의 얼굴이나 모든 것을 너무도 잘아는 유대인 제사장들이 은 30냥씩을 낭비해 가면서 예수님의 주인도 아닌 유다에게서 예수님을 왜 삽니까 ?
: : 그냥 잡으면 될 것을
: : 유다의 승인을 받아야 예수님을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배규태

 

03/25 Re:Re:Re:지기님에게 질문./겨우요?/ 님과의 차이^^ 11
가룟유다가 자기 신념으로 그냥 조롱하며 팔아버렸다는 것이 님의 주장이고

가룟유다가 자기 생각대로 예수를 끌어내어 꿈꾸던 것을 이루려 했다는 것이...저의 생각입니다.

님은
가룟유다를 요셉의 형제패거리들로 생각하고
저는
가룟유다를 리브가의 얄팍함으로 여기는 것 입니다.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든...
성경은 그를 나지않았으면 좋았을 이라는 예수의 평가를 전해 줍니다.
그의 평소행실이 돈궤에서 도적질하는 것이었음도 요한은 고발하고 있구 말입니다.

실망했는지
조롱했는지
교활했는지...
또는 이런 것들이 모두 섞였었는지
...우리는 상상할 뿐이지요

원필

 

 

03/25 Re:배신의 키스(Judas kiss)/그런데요? 10
실망은 맞습니다.
그러나 정황은 틀리네요.

은 삼십냥은 노예 한사람의 몸값입니다.
유다가 키스를 보낸 것은 경멸입니다.

하늘처럼 섬겼던 자신의 스승을
노예의 값에 팔아 넘기고 보낸 키스!

그 키스는 경멸이지요!
무엇에 대한 겁니까?
자신의 의지에 반한 예수에 대한 경멸입니다.

배신한 자는 예수지요!
유다와 그 동료들이 꿈꾸었던
혁명에 대한 배반자!

예수요.
삼십냥의 가치, 노예의 가치에 불과한 스승!
슬픔인가요?
눈물인가요?

그들은 그랬어요!
당신은 어떤가요?



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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