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신도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물론
목회자라는 말도 자주 씁니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평신도 모두가 목회자이고 목회자 모두가 또한 평신도 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모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사니 장로니 집사니하는 따위의 직분을 놓고 거룩함과 거룩하지 못함을 구분하려 드는 것도 우습게 생각하고... 더구나 그것을 계급화하여 높낮이를 따지는 일에 대하여는 히스테리가 다 일어날 지경에 있는 사람입니다.
직분이란 은사에 따라 그리고 거기에 맞는 일에 따라 주어짐으로 차별이 있을 뿐이지 높낮이를 따짐은 옳지 않다고 굳세게 믿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은 지도자는 장로요...나이가 낮은 봉사자들은 목사나 집사라는 것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직분의 개념입니다. 물론 제도적으로 정착된 직분들에 대하여 혁명을 꾀하려는^^ 입장은 아니구요...뭐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거든요.
교회란 그렇게 은사에 따라 지체가 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니
목사가 있다고 해서 이상할 리가 없고
목사가 없다고 해서 정작 목사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
개신교 대표적 초교파 평신도 교회...새길교회...
개신교 대표적 초교파까지는 그냥 봐 줄만한데
평신도교회라는 말에 이르러서 저는 고소를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존의 교단메카니즘에 따라 신학교를 하고 안수를 받아서 목사가 된 이들이 이끄는 대부분의 교회는...
이 제목에 연관시켜 이해한다면,,,성직자 교회가 되는 셈이니까 말입니다.
교회란 말 자체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이미 하나로 아우르는 말입니다.
어찌 성직자 교회가 있고 평신도 교회가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래서 면면을 살펴보니...
대학 교수들 부장판사 무슨 센터소장 의사들 기업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중에서 설교도 하고 봉사도 하고 ... 각종 모임도 갖고 연구 및 출판활동을 하는 것이죠
예...
그것은 그냥 교회입니다.
말씀전하는 일을 하는 이들은 소위 기성교단의 직업적 목회자들과 같은 일을 하니...비직업적 목회자이고
봉사하는 이들은 기성교회의 목회자들에 의해 다스려지는 비독립적 집사와는 좀 구별되는 독립적인 집사들이구 말입니다.
...
성직자 교회, 평신도 교회...이런 따위의 구분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교회요
이전에 너구리님 말씀같이 모두가 주님의 교회일 뿐이지요.
...
...
음...
게다가...그 귀족들...--;
떠벌이고 과시하고 자랑하기 여념이 없는 그 ... 귀족파티...
포장이 화려하기 이를데 없는...쩝...
...
화려한 교회 건물에서 느끼는 구토증과 비슷한 증상이 느껴졌습니다...
03/09 새길교회... 22
새길교회 내달 창립 15주년
## 한국 교회의 거듭남에 앞장… “모든 신자가 司祭“ ##
개신교의 대표적 초교파 평신도 교회인 새길교회가 3월 초 창립 15주년을 맞는다.
새길교회는 지난 1987년 3월 8일 길희성(서강대) 한완상(서울대) 이삼열(숭실대) 교수를 중심으로 30여 명의 개신교 신자들이 모여 서울 YMCA 강남지회 2층에서 창립예배를 가졌다. 이들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이 땅의 교회는 기복적인 신앙과 도피주의·율법주의에 빠져 예언자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있으며 물량주의 때문에 이기적 자기 확장과 치장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우리는 게으름과 방관자적 자세를 깊이 뉘우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보여주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섬기는 교회’ ‘열린 교회’ ‘주는 교회’를 내세우고 있는 새길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신자가 사제’라는 종교개혁 정신에 입각해서 철저하게 평신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 교회의 살림은 교인들이 선출한 운영위원회에서 맡으며, 설교는 교인들 중에서 선임된 ‘말씀증거자’가 담당한다. 현재 말씀증거자는 창립 주역인 길희성·한완상 교수와 권진관 성공회대 교수·최만자 아시아기독교여성문화센터 원장이 맡고 있다.
둘째는 별도의 교회 건물을 갖지 않고 교회 재정의 60%를 봉사와 선교 부문에 사용한다는 점이다. 새길교회는 창립 후 강남YMCA과 송파구 문정동의 한 건물을 빌어 예배를 드렸으며 지난 1994년부터는 서울 강남청소년회관 강당을 예배 처소로 이용하고 있다. 또 외국인 노동자와 조선족 동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교회 예산의 상당 부분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교인 중 의료인을 중심으로 새길의료봉사단도 발족해서 활동하고 있다.
새길교회는 또 지난 2000년 10월 사단법인 ‘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길희성)을 발족시켰다. 새길교회의 문제의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세워진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은 심포지엄·토론회·일요신학강좌·계간 ‘새길’ 발행 등 한국 사회와 교회를 그리스도교적 시각에서 조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 새길교회의 교인은 약 150명. 말씀증거자들과 김용덕·이명현·한인섭·윤진수(이상 서울대) 정대현(이화여대) 이주향(수원대) 교수와 김이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강조웅 서울정형외과 원장, 강기철 (주) 한수 대표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새길교회와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은 3월 3일 오전 11시반 창립 15주년 기념예배를 올리고, 오후 3시반에는 ‘이웃 종교에서 보는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로 다른 종교인들을 초청, 종교간 대화를 갖는다. 또 그동안의 말씀 증거와 신앙 간증을 골라서 묶은 ‘깊은 신앙 넓은 신학’을 기념문집으로 간행한다. http://saegilchurch.or.kr (02)555-6959
03/09 Re:원수를 사랑하라/ 역시 어렵습니다... 17
옳고 그른 사람을 모두 포용하자 하면...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회개를 위해 분노하셨고 죽으시면서까지 용서하신 예수의 모습과 같기 때문에...
그러나...옳고 그른 것이라함은 수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옳고 그른 사람이라는 의미였으리라 추측합니다만...
...
그리고
우리가 편안한 날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옳고 그름을 가리는 다툼이 ... 그렇게 무가치 한 것입니까?
...
뜻이 다르므로 배척하는 일이야...옳은 일이 아니겠지만
옳고 그름을 다투는 일이라면...마땅히 칼을 빼 목숨을 거는 인간이 몇명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없이...무슨 발전이 있었겠습니까?
원필
: 하늘 처럼 좋고 나쁘고 옭고 그런 것을
: 모두 포용하도록 노력해 봅시다.
:
: 나와 뜻이 다르다고 해서 배척 한다면
: 편안한 날은 영훤이 없을 것입니다.
여지안
03/09 Re:조금 더 넓게 생강해 봅시다/아무리 넓게 생각해도^^ 16
여기 이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른 것입니다.
...
저는 차라리 이렇게 생각하며 웃을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머리터지게...시비를 가리고...하나님 나라에 가면
하나님이 픽 웃으시면서 별 이득은 없었겠다만 여하튼 애썼다...그러시지 않을까 하며...
...
그리고 내 자신이 결점이 많아서 남도 그렇게 보인다는 말은
제게 딱 부합되는 말이구요...^^
...
그저 말씀을 넘어서서 말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정도가 저의 최선입니다.
...
그리구
님과 같은 자세는...아직 성경에서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누굽니까?
그냥 다 냅두고 보라고 한 이가...
가르쳐 주십시오
원필
: 하느님의 나라에 옭고 그런 것이 없다고 생각 해 보면 어떨까요.
:
: 옳고 그런 것은 상대성이기 때문에
: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그대로 바라보고, 내 스스로 그러지 않으려 노력만 하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
: 내 자신의 결점이 많기 때문에 남의 결점이 그만큼 많이 보인다 생각되네요.
:
: 하나님의 나라는 편안한 나라이고 투쟁이나 시비가 없는 나라이며, 그런 하느님을 믿는 우리들도 그렇게 되려고 노력을 많이 기우려야 하지 않을까요.
:
: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셨으므로, 옳은 것도 그른 것도 모두 그냥 그렇게 보니, 그런 것을 분별하는 나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
여지안
03/09 Re:믿음에서의 논리와 비논리 18
다른 종교인들의 맹신도 옳다고 볼 수 있습니까?
아니면, 나의 신앙만 무조건 옳다고 생각 하세요. 그렇다면 자기도취일 뿐입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맹신이 옳다면 모든 나라 모든 부족의 토속신앙도 배척해서는 안되겠지요.
여지안
: 신앙에서 논리와 비 논리에 대하여 논리적인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강하고 비 논리적인 믿음은 흔들린다는 논지는 찬성할 수 없다.
:
: 오히려 성경 문구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이론적으로 정립하려하면 안티 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 왜냐하면 믿음이 깊지않은 상태에서 성경 문구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려하면 자칫 자기 모순에 빠지기 때문이다.
: 하나님을 믿고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는 구세주라는 1단계의 맹신 없이 논리적인 해석과 논쟁에 휘말리면 이단으로 빠질 염려가 많다.
:
: 신앙에서 1단계는 우선 맹신이라고 생각한다.
: 아우런 의심없이 아무런 주저함없이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일단은 받아들인후에 그 다음단계에서 논리든 이론이든 분석하고 파고 들어야한다.
:
: 그리고 모든 일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임을 증거하는 말들이고 사건들이고 글임을 스스로 증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 무식하고 비 지성인들은 1단계 맹신단계에서 머믈 수 있다.
: 그렇다고 해서 하나도 나쁠 것도 없고 또 그 사람이 잘못 선택한 것도 아니다.
:
: 마치 사랑하는 여인이 있는데 그 여인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따저서 합리적일때 사랑한다는 논리와 비슷하다고 본다.
: 사랑은 논리와 이론을 뛰어넘는 초 논리 초 이론의 행위인 것이다.
:
: 예수님을 믿는데 믿기전에 예수님의 신상과 행적과 증거를 모두 수집하여 논리적으로 그렇겠구나 싶어서 믿는 사람이 있을까 매우 의심스럽다.
:
: 하나님을 맹신하는 시골 할머니나 논리적으로 빠삭한 대학교수나 믿음은 같은 것이며 어쩌면 시골 할머니의 믿음이 더 순수하고 예수님의 뜻에 부합하는 믿음인지도 모른다.
:
: 아들이 아버지를 사랑하는데 이리 저리 따져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식과 무조건 아버지니까 사랑하는 자식이 있을때 아버지는 누구를 더 사랑하시겠습니까 ?
:
: 저는 성경 문구에 대하여 무식합니다.
: 그래서 성경 구절에 대한 해석이나 논리 같은건 잘 모릅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이신 구세주임을 믿습니다.
:
: 마태 18:3
: "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 마태 18:6
: " 누구든 나를 믿는 이 소자( 무식한자, 소외된자, 하찮은자,)중 하나를 실족케하면( 그들을 무시하거나 우습게보고 그들의 신앙심을 떨어트리는 자) 게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리라 "
:
: 하찮은자 무식한자 소외된자 들에 대한 예수님의 깊은 애정이 나타나 있다.
:
배규태
03/09 남녀간의 사랑 16
남녀간의 사랑이 신의 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할 수가 없지요.
남녀도 서로를 잘 알고 그의 모든 것을 사랑 한다면 헤어지지 아니하고 행복만이 가득하리라 생각하지요.
여지안
03/09 Re:악녀를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16
맞습니다.
인간이기에 악녀인줄 알면서도 빠저서 헤어나지 못하고 사랑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사랑도 논리 비 논리를 뛰어넘어서 무조건 사랑고 봅니다.
그리고 사귀면서 스스로 상대의 결점을 발견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또는 영원히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결점 까지도 사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여인에게 미치면 그렇게 됩니다.
그렇다고 결점많은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를 욕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취향이며 개성이니까요.
종교도 그렇습니다.
우선 무조건 믿고 나서 믿으면서 분석하고 따지는 것이지 미리 따지고 믿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미신에 빠진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따져서 아니다 싶으면 그 곳을 탈출할 것이고 또는 그냥 거기에 빠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로 무작정 받아들인 사람들은 무조건 믿고 맹신한다 하여도 하등에 나쁠것이 없습니다.
선택을 잘 한것이니까요.
정말로 착한 여자를 선택하여 사랑에 빠진 남자는 따지지말고 그냥 목숨받쳐 사랑해도 하등에 나쁠것이 없습니다.
배규태
03/09 Re:Re:세상의 죄는 세상에서 단죄되어야 합니다. 12
그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이는 예수그리스도이니까 죽기전 세상에서 지은 죄는 세상에서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영혼은 천국에 갈 것입니다.
배규태
03/09 Re:안탑깝군요./질문있습니다. 15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여쭈겠습니다.
님께서는 기독교인이십니까?
카톨릭이신지 아니면 개신교인지까지 여쭈어봐도 괜찮겠습니까?
혹 아니면 그냥 신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이지도요...
제가 믿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참신은 하나밖에 없다는 뜻이지요... 카톨릭에서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하늘에 계신 분이라는 뜻이지요. 그러면서 땅에도 신이 있고 바다에도 신이 있다고 합니다. 다신교가 되는 셈이지요.
하나님과 하느님은 엄연히 다른 부분인데 혼동하셔서 쓰시는 듯 싶습니다. 님의 관점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이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혹시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시라면, 아니면 카톨릭성당을 다니시는 분이시라면 이부분은 님의 신앙고백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연규종
: 북아일랜드를 아십니까?
: 상대를 무조건 단죄 하려다 보니 비극이
: 끝날 수가 없지요.
:
: 누구나 합리적인 논리없이 자기주장만 강해서 분쟁이 잃어 나고, 그 분쟁 속에서 참된 진리는 매장되고 마는 것 같습니다.
:
: 중세의 종교 재판도 그런 맥락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구가 돈다'라고 말한 갈릴레오를 합리적인 논리가 없이 사형을 선고 했었지요.
:
: 성경을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쉽게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틀에박힌 해석이나 생각은 고여있는 물과 같아서 발전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 단순하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니, 모든 사람이 나의 형제 자매요,
: 이단 또한, 하느님의 소산물이니, 내 종교의 형제나 자매로 생각한다면, 그저 하느님의 품 속에서 사는 우리가 티격태격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
: 저는 소개 할 것이 별로 없고
: 건강이 않좋아서 쉬고 있으며, 인터넷에 들어 오는 것은 요즈음의 일인데, 재미가 있는 것같네요.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다는 것은 서로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견을 나누는데 억지가 있으면 안되겠지요.
:
: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공산당 처럼
: 폭력을 휘둘러서도 안되겠구요.
:
: 어디까지나 남의 말을 잘 경청하고 나의말이 비논리적이지는 않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지안
03/09 내가 믿는 것 18
그것은 하나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이땅에 오셨고 내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해 내 죄가 말끔히 사라졌다는 것. 그리고 그 예수가 부활하사 다시 이땅에 오실 것이라는 것...
이것이 내가 믿는 예수이며 기독교입니다.
이것은 누구와도 어떤 종교와도 바꿀 수 없는 진리입니다. 이것을 다른 종교와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믿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마지막날에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만민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단은 그것을 엉뚱한 소리로 막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단과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저주하거나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잘못된 부분을 이야기하고 그들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딥다 어려운 일중에 하나입니다.
간혹가다가 그들과 이야기하다가, 아니 여기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다가 핏대를 올리고 싸우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건 예수님이 원하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사랑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던 분이십니다.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셨던 분이십니다. 그들의 세상적인 죄로 인하여 욕하거나 미워하거나 저주하시지 않습니다. 오직 그들을 사랑으로 대하십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 모두 그렇게 해야 될 것입니다.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 참 좋습니다. 그러나 정죄하지는 맙시다. 욕하지도 맙시다. 사랑으로 감싸안으며 이야기합시다.
우리가 싸울때 가장 좋아하는 이는 사단입니다. 우리가 이단과 싸울때 또는 안티분들이랑 이야기할때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흥분에 겨워 이야기하거나 그들을 저주할 때 가장 가슴 아파하시는 이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성경 어디에도 정죄하라고 써있지 않습니다. 오직 사랑으로 하라고 써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를 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사랑이 빠진 매는 구타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글을 쓸때 우리의 글을 읽고 계실 예수님의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 한번 생각해 보면서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방향이 이상하게 흘러간듯 한데 제가 워낙에 요즘 정신이 없다보니...
좋은 주말들 되시고 주일 예배드리시면서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연규종
03/10 Re:무루님께... ^^/떡은 만들어 먹지요. 14
만들어 먹지 않고 다르게 떡 먹을 수도 있나요?^^
떡을 만들어 보라는 유혹에 완강히 거절하신 분께서
떡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전 그 배경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자기 과시나 능력 자랑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주목해야겠지요.
영의 문제만을 관심갖지 않고 인생의 굶주림에
많은 관심을 가지신 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적을 일으키셨다는 것.
나누어 먹고도 남았다는 것.
은유로 쓰여진 글을 합리적인 언어로
쪼개면 맛이 떨어지잖아요?
오히려 예수님이 보이신 사랑의 관심을 우린 어떻게 실천할까?
그것이 훨씬 소중한 것이지요.
수만개의 빵을 만들어 내다 버리면서도더 움켜쥐려는 사람과
적은 재물을 가지고도 넉넉히 나누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빛은 다양하게 드러납니다.
어떤 기독교인도 똑같은 신앙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그들을 획일적으로 제단하긴 힘들지요.
제가 갖고 있는 믿음과 성서를 보는 관점도
2천년의 역사를 통해 드러내신 주님 가르침의 일부지
전혀 새로운 것도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제 개인의 생각도 아니지요.
허물은 저의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주님의 몫입니다.
무루
: 안녕하세요?
:
: 글 잘 읽었습니다.
: 다른 글에서도 좀 느꼈지만
: 직접 말씀을 나눠보니
: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기독교인과는
: 조금 다른 사고를 하고 계신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
: 예수님이 배가 고팠다면 떡을 만들어 드셨을 거라는 말씀이
: 매우 흥미롭네요.
: 의외로 오병이어의 기적은 비유가 아닌
: 실제 그대로 묘사된 사건이라고
: 생각하시는 모양이죠?
: 이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 마지막으로
:
: 무루님에게는 진리=사랑(의 실천)이라는 말씀을 이해하며
: 지금 천국에서 살지 않는 자가
: 나중엔들 어떻게 가겠느냐는 반문에
: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
: 그럼...
:
뵈뵈
03/09 지기님 글에서 새길교회 클릭하고서/사교 크럽 ??? 20
지기님이 클릭해 보라고 해서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클릭하고 느낀건데 나같은 사람은 못갈데구나 느꼈습니다.
로타리 크럽이나 라이언스 크럽이나 별로 달라보이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지위도, 돈도, 권력도 없는 사람은 가 봤자 눈만 버리겠구나 싶었습니다.
교회에서는 박사니. 교수니, 변호사니, 판사니 그런 사회의 직책이 없는 곳입니다.
그렇게 군웅 할거 식으로 자신의 신분을 내세울 바에는 차라리 목사님 한분 계시는 게 더 낫지않겠나 싶었습니다.
궂이 교회안에 계급이 있다면 목사님 아래 다 평등한게 낫지 않겠습니까 ?
또는 사회의 직급으로 보다 차라리 교회안 직급이 더 낫지않겠나도 생각했습니다.
스스로는 내세우지 않는다고 하겠지만 세상이라는게 다 나타나는 것이고 타의에 의하여서라도 내 세워 지는 것이니까요.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하는 동료 교사 아줌마인데 수수하고 촌 아줌마같아서 마음 편하게 지냈는데 알고보니 울산대학 교수이시고 양자 역학 선형 방정식의 세계 50위 안에드는 수학자시랍니다.
기가 막혀서.
목사님 목사님 우리목사님할 정도로 정말 멋있는 목사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배규태
03/09 Re: 예수님의 정죄와 처벌은 다른 개념 13
살인자는 처벌 받아야 합니다.
강도도 도둑도 사기꾼도 강간범도 다 처벌 받아야 합니다.
세상의 죄는 세상 개념에서 처벌 받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한 죄는 욕 먹어야 합니다.
단지 인간 인간을 정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깜빵에 넣고, 사형시키고 할수는 있어도 너는 죄인이야라고는 못한다는 뜻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물리적인 처벌은 가능하지만 영혼에대한 정죄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처벌은 물리적인것이요 세상적인 것이지만 정죄는 영혼적인 것이요 세상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죄는 하나님만이 할 수 있습니다.
잘못한 놈을 싸대기를 때릴 수는 있지만 너는 죄인이야 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규태
03/09 하나님과 하느님 20
이 것은 말 장난에 불과 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유대인들이 자기들만이 하나님의 자손이며, 자기들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지만, 유대인 외의 종족들은 아무리 하나님을 믿고 기도 해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다른 종족들의 하나님과 유대인들의 하나님이 합쳐지게되었으며, 하나님을 믿는 나라와 신자가 많아지자 예수님의 탄생이후에는 루터나 칼벵이란 사람들의 성경 해석도 달라지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신교와 구교가 달라지게 되었고 구교는 구교대로 신교는 신교대로 자기의 주장만이 옳다고 하게 되었고 또 신교와 구교내에서도 여러파로 갈라지게 되었는데,
진정한 하나님의 자손이라면, 하느님의 뜻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실천하여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서 지금 이세상을 하나님의 천국으로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어찌 우리가 카톨릭이다 기독교이다 해서 정치인들의 당파싸움처럼 교파를 가를 수 있겠습니까?
카톨릭은 그들의 방법대로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을 실천하며, 기독교도는 또 그들 나름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 한다면 무엇이 나쁘겠습니까?
하나님의 품안에서 산다면 형제간의 갈등과 반목이 있으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여지안
03/09 Re:별걸 다 가지고 19
God 입니다.
여호와 십니다.
알라입니다.
제가 성공회 다닐때 어릴때는 하느님 이었습니다.
지금도 성공회와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으로 부릅니다.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으로 부릅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아직 성공회에 다니시는데 가끔 시골가서 성공회 갈때는 하느님하구요 서울와서 우리교회 가서는 하나님 합니다.
무엇이 다른 건지 판단이 잘 안됩니다.
의미를 부여해서 하나님과 하느님을 분리한 것인지, 구교에서 하느님 하니까 개신교에서 차별을 두려고 하나님 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애국가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 하는데 대한민국은 그럼 천주교 국가 입니까 ?
다 부질 없는 논쟁 같습니다.
저는 천주교든 개신교든 하나님이든 하느님이든 모두 여호와 하나님(God)을 부르는 것이고 애국가에서의 하느님은 그야말로 하늘에 계시는 우리나라 보호신을 뜻하는 게 아닐가 생각합니다.
궂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연규종님의 분석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나님( only one man > God )
하느님( The man in the sky > Sky god )
그러나 그런 뜻은 아닐 것입니다.
배규태
03/09 하느님:하나님 23
같은 어원에서 나온 것으로 압니다.
공동번역을 개신교와 가톨릭이 함께 할 때...하느님으로 통일했지만
개신교 일부...예장...의 반대가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하나님이니까 하나...뿐인 신이고
하느님이니까 하늘...에 계신 신이라는 해석은
어원적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저 뉘앙스의 문제이지요...
전 언젠가 통일시켜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조정희님이 안바쁘셔서 들르시면
좋은 견해를 주실텐데...
기다려 볼까요?
...
제가 알기로는
말레이지아에선가는...
GOD을 알라..라고 번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주워들었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습니다만...
원필
03/09 Re:Re:칼럼[성경의 한국 개념 살피기]조정희님의 글입니다...하나님:하느님 23
대여섯묶음의 시리즈 중 첫번째 것을 퍼 온 것입니다.
한번 가셔서 일독 하시기를 권합니다.
http://column.daum.net/jcbible/ 입니다.
46번이 제가 퍼온 글이구요...
원필
: 참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여지안
: : 요즘 절대적 초월자를 가리키는 말로 "하느님"과 "하나님"의 두 가지 말을 씁니다.
: : 개신 기독교에서 주로 하나님을 사용합니다. 하느님은 구교 기독교를 포함하여 거의
: : 모든 종교의 초월적 절대자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됩니다.
: :
: : 한때 "하나님"이 맞느니 "하느님"이 맞느니 하며 토론이 격렬했습니다만, 그거 별로
: : 큰 싸움거리 아닙니다. 우선 두 말은 어원이 같습니다. "하늘"에 "님"이 붙은 것입
: : 니다.
: :
: : 하늘의 고어 형태는 아래 아(?)를 쓰고 히읗 종성체언이었던 "하 ㅎ"이었습니다.
: : 이것이 여러 백년을 거쳐서 현대어 "하늘"로 정착된 것입니다.
: :
: : 그 "하늘"에 "님"을 붙이고, 님의 "니은" 때문에 "ㄹ 탈락"이 일어난 것이 "하느님"이
: : 라는 말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입니다. "하 ㅎ"의 아래 아 발음을 되살려 "님"을 붙
: : 인 것이 "하나님"이지요.
: :
: : 문법적으로는 "하느님"이 맞는다는 주장이 많습니다만, "하나님"도 "하 + 님"의 독
: : 특한 진화형태로서 인정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게다가 의미론적으로는 "하느님"
: : 이나 "하나님"이나 완전히 같은 뜻입니다.
: :
: : 사람들에 따라서는 기독교의 초월적 존재를 가리키는 말로 "하느님"을 쓸 것인지 "하
: : 나님"을 쓸 것인지는 보기에 따라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해방 이
: : 후 5-60년대에는 국어학자와 신학자들 사이에 심각한 언쟁도 있었다고 합니다.
: :
: : 그러나 심각성의 면에서라면 19세기말 성경 번역자들이 부딪혔던 문제에 비한다면 새
: : 발의 피였을 것입니다. 당시의 성경 번역자들은 천제(天帝), 상제(上帝) 등의 중국식
: : 이름과 신(神)이라는 일본식 한자어 이름, 그리고 "하느님"이라는 고유어 이름 등을
: : 놓고서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를 그야말로 심각하게 고민했겠습니다.
: :
: :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 모든 대안들을 버리고 "하나님"이라는 다소 당시 국문법상 논
: : 란이 있는 새로운 말을 만들어 쓰기에 이르게 됩니다. 그걸 잘했다, 잘못했다 따지기
: : 전에 그분들이 왜 그랬는지를 먼저 살피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습니까? 잘잘못은 그
: : 다음에 따져도 늦지 않습니다.
: :
: : 한국에 "하나님"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등장하는 과정을 보기 전에 히브리, 헬라, 서구
: : 에서는 기독교의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불렀는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
: :
: : 하나님의 히브리 이름 - 엘로힘과 예호바
: :
: : 창세기에 보면 1장1절부터 하나님의 히브리 이름이 나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
: : 지를 창조하시니라." 여기의 하나님은 엘로힘( )입니다. 영어 흠정역에서는 갇
: : (God)이라고 했습니다.
: :
: : 엘로힘은 하나님(God)과 가짜 신(false god)을 모두 가리키는 엘로아( )의 복수
: : 형인데, 형태는 복수형이지만 단수의 뜻을 가지기도 한답니다. 그럴 때에는 다시 진
: : 짜 하나님(God)을 가리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 :
: : 어쨋든 엘로힘은 모든 종류의 초월적 존재(편의상, 오늘날의 어법대로 신(神)이라고
: : 하겠습니다)를 가리키는 일반명사입니다. 영어에서는 진짜 하나님을 가리킬 때에 대
: : 문자를 써서 갇(God)이라고 따로 표시했습니다.
: :
: : 구약성경에서는 엘로아(57번)보다는 엘로힘(2,606번)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 : 그리고 엘로아든 엘로힘이든 진짜 하나님을 가리킬 때가 전체의 90퍼센트 이상, 그리
: : 고 가짜 신을 가리킬 때가 약 10퍼센트 남짓입니다.
: :
: : 그런데 창세기의 첫 몇 장만 보아도 벌써 하나님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이 나옵니다.
: : 1장1절부터 2장3절까지의 천지창조의 주체는 앞에서 본대로 엘로힘입니다. 그런데 2
: : 장4절부터 3장 끝까지에는 천지창조이야기가 반복되고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
: : 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는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이 부분의 하나님은 예호바 엘로힘
: : ( )입니다. 새로 예호바라는 이름이 등장해서 엘로힘에 붙었습니다.
: :
: : 4장1절부터 23절까지의 가인의 아벨 살인사건과 그 결과에 대한 기록에서는 그나마
: : 엘로힘도 없이 그냥 예호바( )입니다. 그러다가 4장24절부터는 엘로힘과 예호바
: : 가 혼용되기도 하고 합용되기도 합니다.
: :
: : "엘로힘"이 일반명사라면 "예호바"는 고유명사입니다. 유태인들의 하나님을 부르는
: : 독특한 이름입니다. 영어로는 "제호바"(Jehova), 한국말로는 "여호와"라고 옮겼습니
: : 다.
: :
: : 이 여호와는 히브리말로 "있음"이라는 뜻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이 히브리어의 "있
: : 다, 되다"라는 뜻의 동사 하야( )의 명사형입니다. 영어식으로 말하면 비(be)동사
: : 의 명사형(being)쯤 되고, 한국말로는 "있다"의 명사형인 "있음"입니다. "여호와"는
: : 성경에 총 6천5백여번이 사용됐습니다. "엘로힘"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 :
: : "여호와"의 이름에 관한 유명한 문장이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에게 "당신이 누구
: : 요?"하고 물었을 때 주신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예호바 야슈르 예호바(
: : )"인데 직역하면 "나는 있음 그 자체이다"입니다.
: :
: : 한국말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라고 번역했고, 영어 흠정역에서는 "아이앰 댓 아
: : 이앰" (I am that I am)이라고 옮겼습니다. 히브리어든 한국어든 영어든 멋진 말이
: : 고 멋있는 번역들입니다. 섭섭한 것은 이 말은 내용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말이
: : 고, 그래서 우리가 써먹을 수가 없다는 점이지요.
: :
: :
: : 하나님의 헬라어 이름 - 데오스와 퀴리오스
: :
: : 신약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도 두 가지입니다. 엘로힘에 해당하는 헬라어 이름
: : 이 "데오스"( ), 여호와에 해당하는 이름은 "퀴리오스"( )입니다. 데오스는
: : 엘로힘과 마찬가지로 참 하나님과 가짜 하나님을 모두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반명사
: : 지요.
: :
: : 퀴리오스도 "주인, 소유자"라는 일반 명사입니다. 고유명사 여호와가 일반명사 퀴리
: : 오스로 번역된 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태인들의 결벽증 때문입니다. 유
: : 태인들은 성경이나 탈무드에 여호와( )라는 이름이 나오면 그 이름을 함부로 입
: : 에 올릴 수 없다면서 "나의 주"(my lord)라는 뜻의 "아도나이"로 읽었다는군요. 여호
: : 와로 쓰고는 아도나이로 읽은 것이지요. 그러다가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할 때에
: : 아예 여호와를 번역하지 않고 아도나이를 번역해서 퀴리오스라고 한 것입니다.
: :
: : 그래서 헬라어 신약성경과 그 전통을 이은 라틴어와 영어 신약성경에는 여호와라는
: : 고유이름이 단 한번도 안나옵니다. 그 대신 "아도나이," "도미누스," "로드"라고 번역
: : 했습니다. 구약에는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해서 4번 정도 제호바라는 말이 나오기
: : 는 합니다.
: :
: : 조정희 드림
03/10 Re:다들 교회가고 없구낭...ㅋㅋㅋ/주일엔... 16
여기 파리 날립니다^^
누군가에겐...일요일의 힘!...
그리고
어떤 이들에겐...주일의 힘!!!^^
원필
: 나는 놀고 있지롱용~~~
: 헤헷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