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꾼 꿈 이야기입니다...ㅋㅋ
...
탈랜트 한진희씨가 제가 실제로 잘 아는 김XX목사님으로 나와서는
어떤 죄인의 결혼식을 위한 예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설교가 매우 비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은 좀 웅성거렸지만
저는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요^^
그리고는
목사님께서
쟁반위의 조그만 사기그릇들에 술을 따르고
강대상을 내려와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럼줍니다...식사후에 간단히 마시는 술이지요...축하하시는 의미로 드십시오"
(저는 소설에서나 럼주라는 말을 들어봤지 실제로는 오늘 꿈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예배당을 듬성스럽지만 꽉 채웠던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수군거리기 시작하더니 우르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제 앞줄에(저는 맨 뒷자리에 친구와 앉아 있었는데)앉았던 아가씨들이 일어나서 나가면서
"목사님...어떻게 럼주를 마시게 할 수 있어요?...여기 교회 맞아요?"라고 외쳤고
거의 2/3이상이 소란스럽게 뭐라 떠들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 상황에서 목사님은
결혼축하를 위해 ... 강대상 옆의 붉은 벽에 붙여 놓았던
커다란 리본을 온전하게 만들어 줌으로써...혼인이
성립될 수 밖에 없음을 절규하듯이 외치셨습니다.
세상...모두가 반대하고 그 죄인이 절망하여 엎드려져 있는 그 앞에서(아내될 여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교인이 저 럼주때문에 다 떠나는구나...어찌할꼬...탄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휴...
...
어떻습니까?
봄이지요?
별 꿈을 다 꿉니다.^^
03/06 Re:누가 뭐래도 미국은 기독교를 보호하는 나라입니까? 20
기독교 보호라고 하는 측면보다는
종교의 자유를 비교적 보호하는 입장이라는 것이라 보아야 하지요.
저는
메국의 다양한 얼굴에 대하여
우리가 다양하게 반응해야지않겠나 생각합니다.
묶어서 하나로 일반화시킬 수 없는 것이 메국의 특징중 하나가 아닐까요?
원필
: 미국이 기독교를 보호하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 미국이 기독교를 보호한다는 것은 미국 정부가 기독교를 보호한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미국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기독교를, 아니 예수를 사랑하기에 기독교를 보호한다는 말입니까?
: 이것은 엄연하게 다른 부분이라고 보고요, 저는 미국정부는 기독교를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911테러로 인해 케네디대통령의 암살 이후로 금지시켰던(왜 금지시켰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에서 주기도문 외우기, 기도하기 등이 부활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정부에서 한 것이 아닙니다. 정말로 이제는 미국에 예수님의 힘이 아니면 안되겠다고 믿은 참그리스도인이 시작한 것입니다.
: 그리고요 미국 1달러 뒷면에 보면 피라미드와 외눈이 있는거 아시나요? 그게 몬지 아시나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세계단일정부를 원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요 그게 이단들이 사용하는 표시라고 합니다. 물론 우연일수 있지만 정말로 진정한 기독교국가라면 1달러 뒷면을 바꾸지 않았을까요?
: 그리고 배규태님이 쓰셨던 부분(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을 처형하는 독재 국가를 힘으로 정복하여 기독교를 자유롭게 믿도록 해 주면 인정 받는거 아닙니까 ?)은 무슨 이야기지요? 도대체... 누가 인정해줍니까? 사람이요? 목사님들이요? 과연 그렇게 기독교 전파해서 정작 기독교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님이 좋아하실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 예수님이 오시고나서 성경 어디에도 '그래 예수의 이름을 증거하는 방법에는 무력도 포함된다'라고 써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죽으라고 하시지요. 그러기에 바울, 베드로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순교한것 아니겠습니까?
: 최소한 미국은 기독교를 금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번 동계 올림픽열렸던 도시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그 도시가 무엇으로 유명한지도 아시는지 궁금하군요. 혹시 모르실까봐 대답을 올려드립니다. 몰몬교입니다. 미국은 이단도 막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이 포교하는 것도 막지 않고 있습니다. saltlake city는 몰몬교에 의해서 지배되는 도시랍니다. 미국은 그것을 막지 않고 있답니다. 혹시 몰몬교도 기독교라고 하지는 않으시겠지요?
: 하나더 많은 기독교계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카톨릭을 이단으로 치고 계시답니다. 그 이유는 여전히 카톨릭은 구원의 방법을 예수와 함께 다른 것에서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카톨릭 전부가 다 이단이라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그들중에도 오직 예수만 따르는 분들이 있겠지요... 이단의 연구대가라고 하는 장로교통합측 이단연구소는 카톨릭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 마지막으로 하나더, 전국민이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남미(배규태님의 입장에서지만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좋지요, 전국민이 기독교.(이건 정말로 되어야 하는 부분이지요.) 그런데 남미가 가장 성적으로 타락한 지역이라는 것도 아시나요? 14살짜리 여자애가 아비도 모르는 애를 낳고 당당하게 살고 있는 나라가 남미랍니다. 이런 모습의 전국민이 기독교를 예수님께서 과연 원하실까요?
연규종
03/06 햄버거에서 전투기까지... 19
메국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잠간동안의 기분내기라면 ... 족하다 생각하지만
장기화되고 ... 저변화되는 감정적 대응이 되어서는 ... 곤란하다 생각합니다.
...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사람들과만 어울려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국가끼리도 맘에 맞지않고 서로 기분 상하게하는 존재도 있기 마련입니다.
...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냉정함입니다.
떠들어대지 말고...
누가 뭐래도 공정한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떠들어 대는 ... 분위기가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주막집 강아지였고 골목똥개여서 그런지 몰라도...말입니다.
...
맥도날드햄버거가 800원이고
롯데리아햄버거가 1000원입니다.
당근 맥도날드 햄버거 사먹습니다.
...
전투기가 메국것이 구식이면
말밥 프랑스것 삽니다.
...
떠들지 말고..그렇게 행해야...자존감이 서는 것 아닙니까?
원필
03/06 Re: 그렇습니다. 23
젊은 사람들이 요즈음 반미 감정이 격해있고 또 젊은 나이에는 기성 세력들이 인정하는 것들을 뒤집어보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고 그런한 것들이 역사를 발전 시키는 것이지요.
우선 미국 정부도아니고 미국 정신입니다.
미국은 청교도들이(퓨리탄)이 건국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국민과 하나님앞에 선서를 하는 나라입니다.
국민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이지 못한다는 엄숙한 선서입니다.
케네디 암살후 일부 주에서 하지않던 주기도문 외우기 등은 다시 부활한다고 합니다.
미국은 개개인의 자유의사와 단체의 자유 의사를 100% 하용하고 또 간섭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어느누가, 어는 단체가 주기도문을 암송하든 안하든 정부는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니 자유의사에 따라서 주기도문을 암송하든 안하든 다시 시작하든 아무런 문제도 없고 전혀 자유 의사입니다.
마치 노태우 대통령때 10원 짜리 동전의 다보탑에 부처님이 있느냐 없느냐로 논쟁 하는 것같군요.
돈 따위에 무슨 그림이 있던 그 것이 무슨 상관입니까 ?
달러화의 피라밋은 과학과 문명의 상징일 것입니다.
마치 서태지 노래를 꺼꾸로 돌리면 피가 모자라 한다는 이야기를 연상 시킵니다.
남미지역은 천주교 국가입니다.
스페인이 정복하기전에는 남미 지역의 잉카. 아즈텍, 등의 왕국은 그야말로 공포정치의 표본이었습니다.
사람을 죽여서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통치를 했는데 왕이 제물을 선택할 권리가 잇어서 군민들은 누구나 그 제물에 선택되지 않기 위하여 전전 긍긍 하면서 공포 속에서 왕의 명령을 복종하며 살아았습니다.
제 사촌형이 의사인데 남미의 한 제단에서 발굴한 심장을 도려내어 제사지낸 유골을 조사해보니 거의 10초 한명꼴로 심장을 꺼냈답니다.
이 건 현대 심장 수술의 권위자도 못하는 고도의 기술이었답니다.
스페인이 남미를 정복하고 통치자들을 전부 처형하고 인신 제물을 바치던 제단을 전부 파괴해 버리자 국민들은 두손들고 백인 구세주들을 환영했답니다.
그리고 그 백인 구세주들이 전파하는 기독교를 100% 환영하며 믿었다고 합니다.
기독교 신자를 처형하는 나라는 누가 보아도 척결해야할 나쁜 나라인것은 틀림 없습니다.
이북이 지금 기독교도를 처형하고 있습니다.
매스컴에 보여주기 위한 봉수교횐가 하는 것은 셋트장에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무대에 불과 하구요.
저희 교회 목사님이 몇달전에 평양에 갔다 오셨습니다.
그 이상은 생략하겠습니다.
로마도 초기에는 기독교도를 처형했습니다.
그러나 로마는 합리적인 나라였습니다.
기독교의 장점을 이해하고 유일신이라는 장점과 인종과 민족을 뛰어넘는 사랑이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난잡하여 국론이 통일되지 않던 대 로마 제국을 통일시킬 방편으로 기독교를 채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통치자 개인의 숭배를 강요하며 하나님을 죄악시 하는 나라가 아직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예수님의 존재를 죄악시하고 통치자 자신을 숭배하라고 강요하는 나라 말입니다.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빵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하면서 위대한 통치자에게 기도해 봐라 밥도주고 빵도주지 그러는 나라가 있습니다.
남미든 어디든 범죄자는 있습니다.
그들이 기독교 신자이든 아니든 그것은 개개인의 책임이지 기독교의 책임은 아닙니다.
세상의 죄는 세상에서 처벌받고 영혼은 하나님이 용서해 주십니다.
배규태
03/06 Re:Re:너무 배규태님을 몰아 세우지 마세요... ^^/아닌데... 21
좀 비켜가 볼까 했더니
화살(?)이 다시 저한테로 오는군요. ^^
기독교란 너무 오묘해서 정의 내리기가 힘들답니다. (^^)
하도 백인백색이라
무엇이 진정한 정의인지 별로 관심도 없고요.
예수는 만병 통치약이 아닙니다.
오늘도 세계는 평화롭지 못했습니다.
예수는 평화를 주러 온 사람이 아니죠.
죽었다 깨어나서는 달라졌는지
너희에게 평화를 주노라..했다고도 하고.
헷갈립니다... ^^
뵈뵈
: 배규태님을 몰아세우는 것 아닌데요...
: 어떻게 쓰다 보니 그렇게 되었나요? 죄송합니다, 배규태님.
: 뵈뵈님의 기독교의 정의는 어떤것이지요?
: 그리고 세상의 평화, 행복 등 모든 해답을 저는 예수밖에는 해답이 없다고 보는 사람인데요, 뵈뵈님은 어떠신가요? 아니겠지요? 궁금하네요.
:연규종
: :
: : 배규태님의 기독교의 정의에 의하면
: : 천주교도 몰몬교도 여호와의 증인도 다 기독교가 아닐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 :
뵈뵈
03/06 Re:옳으신 말씀입니다. 17
현실적 상황과 필연성을 주시해야 합니다.
만약 북한과 전쟁이 터졌을때 우리나라 전투기를 동원한다해 봅시다.
러시아 전투기가 아무리 싸고 좋다고 해도 러시아 전투기로 무장한 우리나라가 이북과 전쟁을하면 러시아로부터 부품 공급과 무기 공급이 원활하리라 생각 하십니까 ?
그리고 프랑스 전투기가 아주 우수하고 싸다고 해도 주한 미군이 작전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 불어를 씨부리면서 불어 조종 매뉴얼을 읽으면서 프랑스로 보터 공급되는 무기와 부품을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
모든 것은 실제 상황입니다.
미국이 작전권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
거의 99%의 수입 무기가 미제인 현실
주한 미군이 가진 각종 정보 수집 장비가 미제인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찮은 햄버거 안 먹는다고 반미가 됩니까 ?
미국 유학가고 싶어하고, 디즈니랜드 구경가고 싶어하고, 영어를 좀더 잘하고 싶어하고, 이런 정신은 어디에 버리고 그저 햄버거 안먹는다고 반미가 됩니까 ?
미국이 철강 수입 관세를 30%로 올리자 우리나라의 수출액 차질이 7억불이 나 난다는데....
미국은 미국대로 자국 철강 산업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농산물 수입 자유화 결사반대 하면서 미국 철강 수입관세 올리는 것은 뭐라고 할 수 있을가요 ?
모든 것들을 아전인수로 생각하면 자칫 국제사회에서 왕따 돼서 이북 꼴 납니다.
배규태
03/06 Re:Re: 그렇습니다./^^ 19
잘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미감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미국놈들 하는 짓거리 보면 아주 깡패중에 상깡패들이 하는 짓거리들만 하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과 같은 반미는 반미가 아니라고 보는 사람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운영자님의 의견과 상당히 동일한 성격의 반미주의자입니다. 우리의 힘이 없을 때는 반미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반미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패권국가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럴때 반미가 가능하겠지요.
몇가지만 여쭤보고 싶습니다.
남미에서 백인 구세주들이 카톨릭을 전파할때 원주민들은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해준 예수를 믿은 것입니까? 아니면 육체의 죽음에서 구원해준 그 종교를 믿은 것입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연세를 짐작컨대 교회에서 장로님이나 아니면 꽤 영향력있는 집사님정도 되실 듯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물론 제가 조금 과장되게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틀리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래 글(남미든 어디든 범죄자는 있습니다.그들이 기독교 신자이든 아니든 그것은 개개인의 책임이지 기독교의 책임은 아닙니다.세상의 죄는 세상에서 처벌받고 영혼은 하나님이 용서해 주십니다)에서 맨마지막 문장은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문장 기독교의 책임은 아니라고 하는 부분에서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마지막으로요 배규태님의 교회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배규태님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린 녀석이 너무 건방진 질문을 올린 것인가요? 대답을 안해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궁금해서 적어 봤습니다. 기분이 상하셨다면 용서해주시고요 제게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그러면 삭제하겠습니다.
주안에서 항상 평안하시고 승리하세요.
연규종
03/06 Re:Re:Re:Re:너무 배규태님을 몰아 세우지 마세요... ^^/아닌데... 17
: 뵈뵈님...
: 웃기지 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 뵈뵈님이 생각하시는 예수가요
: 뵈뵈님한테요
: 사랑한다고 그러시네요...^^
:
연규종
오우, 강력한 워아이니 신공이군요. ^^
스토킹하지 말라고 전해 주세요... ^^
뵈뵈
03/07 Re:저는.../해몽해드립니다.^^ 20
무지 좋은 꿈입니다.
꿈에도 논쟁을 했으니...정신적 성숙이 클 것이고
유명인들 격려카드를 받았으니...좋은 소식이 며칠내에 오겠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원필
: 요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탓인지,
: 어젯밤 꿈에,
:
: '여인천하'의 조연출자가 되어 스탭들과 논쟁을 벌이는 꿈을 꿨습니다.
:
: 그리고... 강수연, 전인화등의 쟁쟁하신 스타분들께, 격려의 카드도 받았습니다.
:
: ^^;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