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엽기적인 그녀...최사모...

주방보조 2007. 3. 8. 01:40
<제348호> PD수첩...엽기적인 그녀...최사모 2002년 03월 08일
어제 밤에 우연히 오랜만에 피디수첩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명성황후^^를 보고(최명길이 너무 무섭지만^^)...케이비에스 뉴스를 듣고...피곤하지 않으면 칼럼을 쓰고 아님 그냥 뒤벼 자는데
컴퓨터안의 작은 티비버튼이 오버하는 바람에 7에서 9로 갈 것이 11로 튀어 버리게 되어서요...앗! 신기한 하나님의 손길이...^^;

내용은 보신 분들은 보셔서 아실테지만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런 것입니다.

장로교신학교를 나온 준수한 목사와 활발하고 적극적인 믿음좋은 사모가 있었는데...신목사와 최사모였더라
이들이 변질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이단으로 알려진 베뢰아의 김기동 귀신론을 추종하고 부터인 바
귀신쫓기를 통해서 시끄럽게 하고 교회에서 쫓겨나고 다른 교회로 옮겼으나 결국은 교단으로부터 목사직을 박탈당하기에 이르렀던 것이었더라...
이에...그들을 따르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단독적인 교회를 합숙소와 함께 개설하였는데...엽기적이기 그지 없었더라...
기도원을 크게 짓는 것이 소원인 최사모가 주도하여
아이들에게 앵벌이, 포장마차, 인삼절도, 술집운영, 공갈로 금품갈취 등을 강요하였고
목사부부를 아이들에게 참 부모라고 세뇌시켜 친부모와의 인연을 끊게하였고 아이들을 인격파탄의 지경에 이르게 하였더라...
이에 분개한 친 부모들이 아이들을 경찰에 고발하고 벌을 받게 하기까지 이르렀는데...
경찰이나 검찰은...정작 이 목사 부부에게 대하여는 별로 죄를 물을 생각이 없는 것 같이 보이고...
아이들을 잃은 부모들만이 그 분노가 하늘까지 치밀어 올라있더라...

...

이런 개같은 자식들을
목사라고 사모라고 계속 불러대는 피디수첩의 배려가 오히려 역겨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 것은
기독교계의 자기방어적이고 수동적인 사이비대처 방식이 낳은 비극입니다.

그저 제명해버리면 되고...이단으로 정죄해 버리면 끝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넘쳐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자기배부름에 만족하여 다른 이들의 영적인 약탈과 폭거들에 대하여 눈을 감았기 때문입니다.

성경과는 동떨어진 주장이나 방식이라도...교회를 부흥시킨다는 목적만 달성된다면 ... 적당히 끌어 쓰는 ... 그 추잡한 짓거리가 어느교회에나...만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비짓을 드러내려는 수고를 하는 이들을 오히려 정죄하고 ... 돈만 있으면 ... 올바르다고 인정해주는 일부 신학자놈들의 말빨이 서 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 준다는 그 헛되고 헛된 가르침이 이나라 교인들의 골수에 사무쳐 그 악독한 뿌리를 깊이 깊이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세습이나 해대고...그런 짓을 합리화하려는 미사여구를 날려 퍼트리기에 여념이 없는 ... 엿같은 지도급 대형교회들이 실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기한 일이 있다고 하면 ... 그것이 모두 하나님의 보이시는 재주라고 생각하여 ... 앞 뒤 재볼 "생각"을 도무지 하지 않고 덤벼대는 얼없는 군중심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의 교회들이

이 엽기적인 놈들의 동조자 들입니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03/08 똑똑한 아이들인데...그리되는 이유는 뭘까 25
악한 자들이
그들보다 더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세상에서 똑똑하다는 것은 헛똑똑입니다.

...

시편1편의 말씀이 귀한 말씀입니다.

복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원필

 

03/08 교회에 대한 비판은 자신에 대한 비판이 선행되어야... 26
이주일씨의 경우처럼 꼭 교회에서 연합으로 그를 위해서 기도하고 예배드리지 않더라도

그의 투병소식들을 통해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도하고 우리 또한 이런 기회를 통해서 각자가 기도하게 되니

이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일 것입니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을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PD수첩에 나왔던 그 목사와 사모(?)는 가히 악한 영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교인(?)들은 그야말로 맹신과 우매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하겠습니다

악한 영의 모습이 웃는 천사의 모습으로, 삼킬자를 찾는 사자의 모습으로 우리들의 영혼을 노리고 있음은 다 아실터...

악한 영의 본질은 어디에나 있으며 그 형태는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그들의 역사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은 자명한 터...

이럴때일수록 더욱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의 교회를 돌아보고 고칠건 고치고 반성할건 반성하고 회개할건 회개하는

자정의 기회로 삼아야 할것입니다

지금 교회의 안을 들여다 보면

교역자들은 교인들 땜에...

교인들은 교역자들과 교인들 땜에...

서로 맛물려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없다는 서로 탓이 너무도 팽배하고

서로의 벽이 너무 높아 서로 같이 주저앉아 세상의 물결에 휩쓸려 함께 썩어가고 있으므로

여기 칼럼에 오시는 분들도 교회의 잘못된 부분들을 비판하고 새로운 발전의 길을 모색하되

자신 또한 교회의 일원이고 자신도 그 속에서 그 한 몫을 담당했음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모두 함께 제2, 제3의 영적 혁명이 나날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다함께 정진 또 정진 해야 할것입니다...

소미산

 

03/08 피디수첩 독자란에서... 23
기독교와 이단을 분명히 밝혀주세요


작 성 일 : 2002/03/08 09:40:16
작 성 자 : yesuccun1(박선영) () 0 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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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이단이 뭔지 모르나요!!!
기독교에선 삼위일체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을 부정하는 교회를 이단으로 명명합니다.
이런식으로 보도가 된다면 저흰 MBC 를 볼수가 없죠!!
저희 교회에도 MBC 관련 PD님들과 아나운서님들도 많은데... 어쩔수 없죠!!

주님, 저들은 주님을 모르나이다.
우릴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당신을 기억하게 하소서.
태초에 우릴 지으셨던 주님의 형상대로 우릴 회복시키소서.
우리 죄때문에 죽으셨던 당신 그러나 다시 살아나신 당신... 그리고 다시오실 당신을 기다립니다.
성령하나님 MBC를 변화시키소서... 주님의 군사들로!! 일어나게 하소서!

원필

 

03/08 교회를 욕하기 전에 사회를 욕해야.... 27
물론 교회가 사회를 변화 시켜야 하지만, 그 것이 교회의 사명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잘못된 교육 시스템으로 탈락한 청소년들이 방황하고, 가정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거리를 방황하고, 경제적인 극심한 소외감이 청소년들을 방황하게하고, 모두 국가가 이 들을 돌보고 보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종교 단체들이 이들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개중에는 잘못된 종교 단체들의 손에 들어가는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와 같이 아파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엽니다.
제 3자의 입장을 취하는 상대 에게는 절대로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청소년 교화소에 몇번 나가서 전도사님과 같이 그들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절대로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우리가 제 3자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힘들어하고 같이 굶고 같이 아파하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엽니다.
그들은 자기가 소외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은 아마도 그 목사님과 사모님은 귀신이든 어쨋든 그들과 같이 아파하는 폼을 보여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앵벌이를 해 주는 것일 것입니다.
그들이 왜 깡패들에게 앵벌이를 해 주겠습니까.
같은 위치의 동지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반드시 폭력 때문 만도 아닙니다.

정신병자들, 치매 노인들을 가두어놓고 학대하는 기도원에 대하여도 방송이 많이 나갔었습니다.
정부에서 그들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은 하지않고 기도원만 질책하는 방송 말입니다.
돈이 많으면 가족중에 정신 병자나 치매 환자를 좋은 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지요.
그러나 돈은 없고 돌볼 능력은 안되는 사람들은 대책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값이 싼 그런 기도원에 맡기는 것입니다.
적은 경비로 그런 기도원을 경영하려니 자연히 강제적이고 악랄한 관리가 뒤따르게 됩니다.
물론 옳은 일은 아니지만 그들 나름대로 사정은 있을 것입니다.

1950년대에 전쟁으로 피폐했던 이땅에 전도관이라는 교회가 전국적으로 확산 됐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되고 힘든 중생들의 마음을 같이 힘들어 하면서 밤새 북 치면서 찬송하면서 기도하고 울면서 그들의 마음속 찌꺼기를 다 받아주었습니다.
물론 이단이지만, 이단이든 삼단이든 그렇다면 이단이 아닌 기성 교회에서 그들 소외된 중생들에게 대안을 마련해 주었습니까 ?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하면서 즈그르끼리만 똘똘 뭉쳐서 돌았지요.

방황하는 그들에게는 우선 삼위 일체니, 신학적인 교리니 하는 것보다 우선 필요한 것은 그들과 같이 아파해 주는 것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삼위일체가 아니면 이단이다, 교리를 이렇게 해석하면 이단이다, 그런 이론을 떠벌이기전에 교회는 그들과 같이 아파해주면서 교회는 제 3자가 아니고 당신과 같은 처지다라고 느끼게 해야 합니다.
머리 둘 곳없는 예수님이 너희와 같이 헐벗고 피 흘리며 죽어가셨다.
너희와 같은 예수님이 너희를 위하여 돌아가셨다.
하는 인식을 그들에게 심어주어야합니다.

교회보다도 근본적으로 사회 복지가 이루어져야하며, 교육이 제대로 되어 탈락한 청소년들이 갈곳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30%를 위한 교육이 지금 현실입니다.
나머지 70%는 탈락하여 방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배규태

 

03/08 사회를 욕하기 전에 교회를 욕해야 합니다. 23
그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사회를 욕하기 전에...교회를 먼저 철저하게 손가락질해야 합니다.

남의 눈에 티를 빼기전에 네 눈에 들보를 빼라는 말씀을 저는 그렇게 읽습니다.

...

소금이 제 역할을 못하니 욕을 먹어야지
생선이 썩는다고 생선탓을 먼저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원필

 

03/08 Re:Re: 그것은 이상론입니다./인정합니다. 16
올바르게 성경의 가르침대로 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그리고 부패한 이 세상을 한꺼번에 어떻게 해 볼만큼 역량이 되지 못한다는 것...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교회내부...말입니다.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논하기에 앞서
교회내부 말입니다.
예를들어
일부 목사들이 저지르는 세속보다 더 심한 탐욕스러움
일부 교인들이 보여주는 무당찾아 삼만리식의 행태들
이런 것들을 향한 ... 외침 말입니다.

그것이 먼저 지적되고 그리스도인 자체에 의해서 저지되어야 한다는 것도 이상일 수 있습니까?

그것은 지금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손놓고 있는 현실 아닙니까?

아닙니까?
원필

: 사회의 제도 자체가 잘못되어서 발생하는 문제를 교회가 다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
: 물론 썩는 생선을 욕하기보다는 썩지않도록 하는 소금을 욕해야 하지만 소금이 감당 못할 정도로 많은 생선이 썩어간다면 그 것도 문제입니다.
:
: 그리스도교 신자가 전부 소금이 되기를 바라야 하지만 그 것도 이상론입니다.
:
: 우선은 사회적인 제도부터 바로서야하고 정치적인 시스템부터 바로서야 합니다.
:
: 지금 현실은 소금 한줌 들고 넓고 넓은 쓰레기장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
: 1000만 신도가 소금이 되는 것은 재수좋은 꿈입니다.
:
: 이 글을 쓰는 나 자신부터 사업을 하면서 돈을 벌기위하여 때로는 소금이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
: 소금이기를 포기하지 않아도 공정하게 장사가 되는 그런 사회가 돼야 합니다.
:
: 나 자신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을 사랑으로 감싸안고 관심을 써주지 못했으면서 누구를 욕할 입장은 아닙니다.
:
: 먹고사느라고 바빠서 입니다 핑계는 항상...
: 그런일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거니까 라는 핑계하구요.
:
: 있던 교회에서 왜 그 청소년들이 그 사이비 목사를 따라 나갔나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 그사이비 목사는 그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기존 교회에서 해주지 못한것을 해 주었을 것입니다.
:
: 그 사이비들의 목적이야 어쨋든 말입니다.
: 왜 기존 교회는 사회는 그들이 그런 혹세무민에 현혹되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지 못했을가 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

배규태

 

03/08 Re:또 질문 있습니다./// ^^ 15
저도 10여년전에는 유물론자로서 안티였더랬습니다

하나님이 구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누가 누구를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하겠습니까?

우린 모두가 더하고 덜한 사람일 뿐이지요...

깊이 들어가면 병도 장애도 모자람도 하나님의 은혜일 수도 있습니다

이주일씨의 경우는 중보기도하며 지켜 보지요...

그리고 성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탄과의 영적인 전쟁은 태초부터(?) 시작이 되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며 더욱 극심하고도 맹렬해 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멀지는 않았다고 여겨집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의 때가 올것입니다

성경을 깊이 보시지요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신앙고백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 방송 현실상 아주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계시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자신의 신앙고백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삶의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소미산



: 1. 이주일씨가 알려져서 많은 사람의 기도를 받게 되는 게
: 왜 하나님의 은혜가 됩니까?
: 그는 불교신자였다면 은혜 받을 이유가 없을 텐데 말입니다.(어차피 지옥 갈 사람이니까)
: 그리고 은혜를 내리려면 병을 고쳐 주거나 고칠 수 있는 방법이라도
: 계시해 주어야지 많은 사람의 기도를 받게 해야 합니까?
:
: 2. 이단이나 잘못된 교회는 왜 하나님이 그대로 놓아 둡니까?
: 아니 더 번창하게 만들어 줍니까?
: 무화과 나무 사건 시절 이단을 망하게 한 그 위력을 왜 발휘하지 않습니까?
: 이제 곧 그렇게 할 거라구요?
: 그렇다면 욕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 지금 놔 두는 게 하나님 뜻이라면 그 뜻을 받드는게 기독교인의 정도 아닙니까?
:
: 3. MBC 독자란에서처럼 신자들은 왜 자기만 기도하지 공개적으로 기도합니까?
: 어딘가에서 무슨 상을 받든지 하면 방송에서 하나님에게 감사하다 하던데
: 그게 본받을 바른 행동입니까?
: 감사는 마음 속으로 온몸이 느낄 수 있도록 깊이 해야 하거늘
: 공개석상에서 입에 발린 소리로 하는 게 옳은 방법인지요?
: 옛날에 차범근씨와 도올 김용옥씨가 이 문제로 티격태격 하는 갈 봤습니다.
:
: 갓바위

 

03/08 교회비판의 어려움... 22
예수를 믿는다면서
교회를 비판하는 데 쾌감을 느낀다면...그는 큰 일입니다.

교회를 비판하는 그리스도인들은 ... 모두 아픔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나 잘해...이런 소리를 들을 각오와
온갖 저주와 공갈 협박을 당할 각오와
삭제라는 인터넷상의 사형집행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제 경우도
유니텔의 기독교 동호회인 ccc에서 회원강등과 퇴출
호산나넷의 토론실에서
결국에 가서는 삭제라는 사형집행을 당했으니까요

그것이 "우리"의 수준입니다.

호산나넷에서는...허허...목사라는 사람들이 온갖 저주와 욕설과 공갈을 마다않더군요...

...

제가 이재록류들을 목사놈이라고 불렀거든요.
그랬더니...목사를 목사놈이라고 하는 놈이라며 ^^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에 의한 교회비판...이것이 정말 일상화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고상한 시나...찬송소리만큼 말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상태가 심각합니다.

...

저를 저주하는 어느 목사님에게 그렇게 말했었습니다.

예...저는 지옥에 가겠습니다.

...

저는 교회비판을 ... 그런 마음으로 합니다.
원필

 

03/08 Re: 같이 아파하지 않으며 쓰러집니다. 20
배규태님의 글을 읽고 느낀점입니다.

소외되고 아파하는 이웃과 같이 아파하지 않고 같이 배고프지 않으면 교회는 쓰러집니다.

성경 문구 해석 때문에 쓰러지는 것이 아니고 장막생활 같은 인생에서 나그네에게 잘 해 주라는 예수님 말씀을 어겼기 때문에 쓰러질 것입니다.

교회는 이론이 아닙니다.
교회는 논리가 아닙니다.
교회는 이단 삼단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실천이며 사랑입니다.



도사

 

 

03/08 무루님께... ^^ 18
안녕하세요, 무루님?

그러지 않아도 제목에 변명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
좀 마음에 걸리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변명이 아니라는 변명이 나오는군요... -_-;;

어쨌거나 그게 토론의 요점이 아니니 일단 접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1. 무루님의 추론:

무슨 말씀이신지 제가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마태 복음의 무화과 나무 사건에는 예레미야서가
인용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도 예레미야서를 통해 비유라는 가르침을 펴지도 않았고요.

만일 예레미야서나 이사야서가 인용되었다면
왜 그 말씀을 이 장면에 인용한 것일까
여러가지 추론을 해 보는 것도 가능하고
마태 복음의 기록 목적에 비추어 의미가 있겠지만
아예 인용도 안 된 것을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추론하는 것은
좀 허황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부활은 영적인가 육적인가

무루님은 별로 말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바울을 비롯해 많은 기독교인이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부활은
육적인 부활이 아니라 영적인 부활,
다시 말하면 관념적인 부활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바울은 예수의 몸 부활을 목격한 바도 없으며
예수의 직접 제자들은 목격했는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몸은 부활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말세에 부활하리라는 희망은 있었겠죠.
그렇기에 관념적인 부활이 됩니다.

3. 믿음, 기타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배고팠으며
무화과 나무 잎이 실제로 말랐고
예수는 너희들도 믿음을 가지면
나처럼 무화과 나무를 말릴 수 있다고 말한 것일 뿐인데
거기에 영적이라며 계속 연관도 없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행동은
기독교를 계속 뜬구름 잡는 관념의 종교로 만들 뿐입니다.

>믿음만 있으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당연한 귀절입니까?

당연한 귀절이 아니라 사기성 농후한 귀절입니다.
믿음만 있으면 무엇이라도(천국 가는 것 포함) 된다는 것이
바로 대표적인 기독교의 사기입니다.
믿음만 있으면 말기 폐암을 고칠 수 있습니까?

>작금의 기독교가 아무리 위용을 자랑하더라도
>진리에 닿지 않으면 무너지리란 것이 믿음 아닙니까?

자랑한다는 위용이란 무엇이며 닿아야 할 진리란 무엇이며
무너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이지 않군요.

위용을 자랑한다는 것은 신도 수가 많고 교회가 크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긴 한데 진리에 닿지 않으면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진리란 예수 그 자첸데 진리에 닿지 않는다니
무슨 말인지? 또 무너지리라는 건 신도 수가 준다는 것인지
예수 믿어도 천국에 못 간다는 말인지 역시 잘 모르겠네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진리의 편이 되고 싶다...이런 생각은 잠시 접어 두시고
본인이 하는 말의 정의와 구체적인 의미부터
우선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뵈뵈

 

03/08 Re:Re:Re: 그것은 이상론입니다./그 충정 십분 이해합니다. 21
김원필님의 그 충정은 십분 이해하며 나 자신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큰교회가 아닌, 그리고 탐욕적이라 느끼지 못하는 그런 교회를 다녀서 그런지 김원필님이 느끼는 그런 절실함은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 교회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살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밑에 도사님이 쓴글을 읽었는데 진정으로 소외된 이웃과 고통을 같이 하며 같이 아파하지 않는다면 교회가 쓰러질것 같아서 매우 슬픕니다.

교회는 진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교회여야 합니다.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교회 말입니다.

전에 초등학교때 시골 성공회에 영국 신부님이 있었는데 길바닥에 쓰러진 문둥이들 일가족 6명을 교회 신부님 관사로 데리고 와서 같이 먹고 같이자고 하여 교인들이 교회를 나가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주일학교 가지 말라고 하여 아이들이 주일학교를 가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
배규태

 

03/08 좋은교회란 어떤 교회일까요. 16
루터가 좋은교회와 나쁜교회 10가지항목을 제시해놨다는데..

이곳 독자님중..아시는분 계시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뭇

 

03/08 Re:좋은교회란 어떤 교회일까요./ 24

"좋은" 말은
조화로운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나쁜" 말은
나 뿐인의 준말이라고 하드군요!!


플씨

 

 

03/08 말의 의미 16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의미를 정확히 되집으면서 그 단어를 사용하는지를 채크해 보아야 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신앙이나, 믿음, 혹은 그릇된 것에 대한 비판은 특히 더 그러하다고 봅니다.

x 같은으로 지칭되는
위 목사님의 경우, 그가 진정으로 영생이나 내세의 의미,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글자 그대로 인식하고, 자신의 것으로 받아드렸다면, 그러한 일들은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이 입으로
말하는 믿음과, 실재로 그들이 느껴온 믿음과는 달랐기 때문에 그럴 수가 있을 을 것입니다.

그를 비판하는 우리들도
그 용어들을 하나하나 되집어 자신을 돌아보아야만 합니다. 우리자신은, 믿는다는 이상과, 실재로 인식하는 것과는 혹은 행동하는 것과는 다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많은 이들이 교회는 더 이상 "성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자신을 카타르시스하고, 자기위안를 받는 이기적인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고들 생각합니다.
거룩한 사람들에게만 거룩한 얘기로 통하고, 그렇지 못한 일반인에게는 조롱만 받은 거룩한 말들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신앙은 하나님과 나 개인간의 개인적인 관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그릇된 행위들은 그와 하나님과의 문제입니다.
신앙적으로는 타인인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증법이나, 우리의 도덕률이 그들을 징계할 것입니다.

다만 이것이 타산지석이 되어
나를 수양하고 다스리는 재료가 될 뿐입니다. 그릇되다고 생각되는 교회(의 주인공들)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옅은 생각입니다.
플씨

 

03/08 Re:말의 의미 // 그렇습니다. 15

말씀하신대로 우리자신,
<믿는다는 이상>, <실재로 인식하는 것>, <행동하는 것>..
다를 때가 정말 많다는 생각입니다.

전적으로 <내 눈의 들보>를 깨닫는 게 시급합니다.
신앙은 전적으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지요.

너구리

 

03/08 Re:Re:Re:Re: 질문....................... 21
사재를 털어 양로원을 세워서
소외된 이웃과 같이 아파하고 같이 힘들어하고 같이 배고파하는 사람을 봤는데
불교 신자더군요.

그 양로원에 예수님이 임재하실까요?

그 양로원 설립자는 예수님 보시기에 의인일까요?

뵈뵈

: 교회가 소외된 이웃과 같이 아파하고 같이 힘들어하고 같이 배고프지 않으면 교회를 필요로하던 사람들이 교회를 떠날 것이고 아마도 잘 나가는 사람들만 교회에 가서 자기들 끼리 웃고 즐길 것입니다.
: 그러면 교회는 건물은 서 있으되 사실은 예수님이 임재하시지 않는 창고가 될 거라는 뜻입니다.
:
: 그러나 아직도 같이 아파하고 같이 배고파하는 진정한 목사님들이 계시니까 희망은 있습니다.
:
: 뵈뵈님의 희망대로 쉽게 쓰러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 의인은 있으니까요.
:
도사

 

03/08 소금사세요... 18
예수님께서는 소금이 되라고, 빛이 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정말로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기는 힘이 듭니다.

그렇다면 소금과 빛은 어디에서 활동하나요? 빛이 밝은 곳에서만 활동한다면 그건 빛으로 활동을 그렇게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금은 짠맛을 내야 하는 곳에, 빛은 어둠을 밝히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소금과 빛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아니면 좋아하는 가수, 또는 영화배우가 있습니까? 그 사람들만 보고 있으면 좋지 않습니까? 직접 보면 정말정말 좋고, 그냥 그 사람의 노래, 영화만 봐도 좋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노래방에서 그 가수의 노래를 그 가수와 비슷하게 부를려고 노력하지 않습니까? 그 가수 노래만 즐겨 부르지 않습니까?

예수를 사랑하십니까? 그러시겠지요... 이곳에 예수를 사랑하지 않는 분들 없으실 것입니다.(뵈뵈님 지금 '난 아닌데'라고 그러고 계시죠? 히히히. 그런데 그분은 사랑한다고 자꾸 그러시네요...) 예수님 닮을려고 노력하시나요? 예수님이 말씀하신데로 살려고 노력하시나요? 회사에서요, 학교에서요, 그리고 군대에서요 기독교인을 못살게 하는 사람은 불교신자가 아닙니다. 술 안먹겠다고 버팅기는 사람 억지로 술먹이는 사람은 이슬람교(아니 왠 갑자기 이슬람교?)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 바지 끄덩이 잡아 땡기는 사람은 바로 기독교인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좇아가겠다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 끌어댕기는 놈(!)들은 바로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입니다. '나도 교회다니는데 괜찮아'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당신을 좇는 길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자신도 머리 둘 곳이 없는데 좇아오는 사람들은 오죽 하겠습니까? 그런데 그러시면서 또한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힘든 길이지만 그래도 나를 좇으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너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하십니다.

사업을 하다가 부당이익을 얻었다면 예수님께서는 그 이익 돌려주라고 하십니다. 십일조 내면 한달 먹고 살기가 힘들것 같은데라고 고민하고 있으면 예수님은 그래도 십일조 내라고 그러십니다. 시험을 보면서 공부를 안해서 컨닝을 안하면 이번 시험을 망칠 것 같으면 예수님께서는 차라리 시험 망치라고 하십니다. 부당하게 얻은 돈으로 헌금 내려고 하면 예수님께서는 그돈 돌려주라고 하실 것입니다. 헌금 안받아도 된다고 그러실 것입니다.

저는 아직 어립니다. 이제 27살 밖에 안되었고 학생이기 때문에 아직 사회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한가지 믿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예수이고 그 예수만 제대로 따라가면 잘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조차 예수 따라 사는 삶은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너무나 슬픕니다.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살라고 하시는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계속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좇으라고요.
그것이 하늘의 법이고, 예수의 법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눈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참 이쁘네요. 밖으로 보이는 전봇대 불빛을 통해서 보여지는 눈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저 눈처럼 이곳에 들어오시는 모든 이들의 삶에 예수님의 사랑이 항상 넘쳐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승리하세요.(안티분들도요,,, 화이팅)
연규종

 

03/08 Re:Re:Re:Re:Re: 질문........./네! 22
네. 예수님은 그곳에 임재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을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그 불교신자는 예수님이 보시기에 의인은 아닐듯 싶네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의인은 '예수구원'이라는 단서가 먼저 붙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양로원을 세우신 분을 의인과 동등하게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분을 계속해서 지켜보실 것입니다. 안타까워하는 마음과 그 설립자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해 너무나 기뻐서 어쩔줄을 몰라하시는 모습으로요...
거기에 하나더 누군가가 그 설립자를 예수믿게 한다면 그 설립자를 위해 천국에서는 잔치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건 뵈뵈님의 경우도 마찬가지랍니다.



연규종

 

 

03/08 더럽고 악한 미친개만도 못한년놈들!!! 24
그래도
시원하지 않은데요...--;

...

악한 인간이

어찌

악한 짐승보다 더 나을 수가 있단 말입니까?

...

저는... 개인수양은 틀려먹었습니다...
원필

 

 

03/08 Re:Re:Re:Re:Re: 예를 들으셔도 유치한예를.... 19
궁리 궁리 하신 예가 겨우 그런 예입니까 ?
세상일에 대한 보상은 세상에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 불교신자는 주위에서 칭송받고 존경받고 그래서 세상에서 복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을 더욱 높히시고...

그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사후의 영혼에 대하여서는 불교 교리에 의하면 환생하여 무엇으로 태어나든지 아니면 정말로 부처님이 100점을 주신다면 무(無) 로 돌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은 있습니다.
예수님에게로 그분이 오신다면 그분의 영혼은 찬란하게 빛나며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냥 불교신자로 남는다면 무(無) 로 돌아가지만 영혼이 구원받아 영생하려면 예수님에게로 와야 합니다.


배규태

 

03/08 Re:Re:Re:Re:Re:Re: 19
: 세상일에 대한 보상은 세상에서 이루어 질 것입니다.
: 그 불교신자는 주위에서 칭송받고 존경받고 그래서 세상에서 복을 받으실 것입니다.
: 그리고 부처님을 더욱 높히시고...
:

맞는 말인 것 같군요.

그래서인지 주위에서 칭송받고 존경받고
세상에서 복을 받고 하나님을 더욱 높이는
기독교인은 적은 것 같습니다.

지기님이 입에 거품 물고 욕하는 목사놈들도
비록 이 세상에선 그렇게 욕먹어도
저 세상에서 영혼은 예수와 함께
천국에서 찬란하게 영생하겠군요.

이 세상을 사는데는 역시
기독교보다는 불교가 나은 것 같습니다.

뵈뵈

 

03/08 Re:믿음과 논리/ 반갑습니다... 16
말씀이 무척 어렵습니다.

특히 절대적인 믿음이란 말에 대해서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원필


: 여러분들의 글을 읽었는데, 자신이 문명인이나 지식인이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종교를 믿는데, 먼저 절대적인 믿음과 합리적인 논리를 생각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지안

 

03/09 Re:Re:믿음과 논리/ 반갑습니다... 17
절대적인 믿음은 의심없이 그저 믿는 것입니다. 어떤 논리적인 문제가 생겨도 믿음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사실 논리도 필요없지요. 짧은 저의 생각입니다.
여지안

 

03/09 Re:Re:믿음과 논리 21
지식인의 믿음은 아는 것을 믿는 것이고
무지인의 믿음은 아는 것이 없기 때문 에 자신의 믿음이 옳은지 틀리는 지를 모르고, 무언가 스스로 아쉬운 상태에서
남들이 믿으면 좋다 하니까 그냥 믿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지안

: 그렇다면 한글도 읽지 못하는 시골 할머니의 믿음은 어떻게 생각하시며 또 지식인의 믿음과 무식한 시골 할머니의 믿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배규태

 

03/09 Re:Re:Re:그럼 고대 교회의 신자들도..... 14
고대교회의 신자들 그리고 로마에서 순교한 대부분의 신자들은 사실은 글도 잘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들도 어리버리하게 남이 믿으니까 그냥 따라서 믿은 비 논리적이고 비 지성적인 믿음 입니까 ?

저는 믿음에는 지성 비지성이 필요 없다고 봅니다.

여기 앉아서 성경 글귀를 가지고 논리적인 해석을하고 논쟁하는 지성인들보다 오히려 교회에 가서 목사님 말씀듣고 길거리의 불쌍한 형제 하나라도 집에 데려와서 밥주고 옷주고 하는 시골 할머니의 믿음이 더 참 신자라고 생각합니다.

논리만 무성하고, 이론만 무성하고, 실천은 없는 믿음보다 살아있는 무식쟁이의 믿음을 예수님은 더 기뻐하십니다.


배규태

 

 

03/09 Re:Re:Re:Re:Re:믿음과 논리///???/// ??? 9
다시한번 더

무슨 말씀이신지요???
소미산

: 지식인은 자신이 믿는 대상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누가 어떤 것을 물어 오던지 논리적으로 대답을 하기 때문에
: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
: 그러나 무지인은 자신이 믿는 대상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누군가의 논리적인 말에 믿음이 흔들리기 쉬우며, 설사 흔들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맹신과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여지안
:
:
: : 무슨 말씀이신지???
: :
: : 지식인과 무지인의 차이는 뭘까요???
: :
: : 그 기준은 뭔가요???
: :
: : 저도 무식해서...^^
: :
: : 답변 부탁합니다^^
: :소미산
: :
: :
: : : 지식인의 믿음은 아는 것을 믿는 것이고
: : : 무지인의 믿음은 아는 것이 없기 때문 에 자신의 믿음이 옳은지 틀리는 지를 모르고, 무언가 스스로 아쉬운 상태에서
: : : 남들이 믿으면 좋다 하니까 그냥 믿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 : :여지안
: : :
: : : : 그렇다면 한글도 읽지 못하는 시골 할머니의 믿음은 어떻게 생각하시며 또 지식인의 믿음과 무식한 시골 할머니의 믿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배규태

 

03/09 Re:믿음도 합리적이어야 12
논리란 합리적이지 못하면 안되잖아요.
하느님이나 예수님 모두는 우리의 믿음
대상입니다.

믿음의 대상은 객체이며
믿는 자는 주체가 됩니다. 주체가 객체
에 대해서 잘모르는 것은 진정한 믿음일수가 없습니다. 처음에 모르고 믿는다면 그저 다행이며 점점 배우고 실천하여
믿는 대상을 잘알게 되어 믿음이 확실해 지면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며 흔들림이 없는 믿음 아닐까요.

여지안

 

 

03/08 Re:연규종님의 오해..../인정! 22
맞습니다.
제가 그 부분은 잘못봤군요.
어떻게 성경을 앞에다 놓고 썼는데도 그렇게 썼는지 참 궁금하네요...허허
맞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항상 실수하는 부분중에 한 부분이 이 소금과 빛'이 되라'와 '이라'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셔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예수님의 빛을 반사해서 빛이 된 것이고 예수님이 짠 맛을 주셔서 소금이 된 것이지 우리가 소금과 빛이 될려고 노력해서 될 것이 아니죠. 우리는 자체로 빛을 낼 수가 없고 짠 맛을 낼수가 없으니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제가 말할려고 했던 의도는 확실하게 아시지요? 무슨 말을 할려고 했었는지요... 뵈뵈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요...
감사합니다. 뵈뵈님
그리고 승리하세요. 주안에서!
연규종


: 예수님은 세상의 소금이 되라 빛이 되라
: 명령하신 적이 없답니다.
:
: 너희는 소금이요 빛이다 라고
: 선언하셨을 뿐이지요.
:
: 그게 그말인 것 같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
: 왜 소금이 "되려고 애쓰면" 힘든지
: 아시겠습니까?
:
: 예수님은 또한 술 마시지 말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 술 주정뱅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을 정도로 술을 즐겼고
: 결혼식에 가면 물을 술로 바꿔서
: 사람들에게 마시게 하였지요.
:
: 뭐 되게 어린 줄 알았더니 저보다 한살밖에 안 어리군요. (만으로.. ^^)
:
: 성경도 더 꼼꼼히 읽고
: 더 많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


뵈뵈

 

03/09 Re:무루님께... ^^/장황했나요? 19
:변명이 아니라는 변명이 나오는군요... -_-;;
!!
제 의견을 변명한다는 말씀이군요?
그냥 의견을 밝힌 건데....
변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지요. 꾸벅

:아예 인용도 안 된 것을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추론하는 것은
:좀 허황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용을 하지 않은 이유는
성전을 무너뜨린 도구로서의 로마를 인정하기 싫어서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말세에 부활하리라는 희망은 있었겠죠.
:그렇기에 관념적인 부활이 됩니다.

부활은 경험한 사람들의 몫입니다.
전 부활을 경험하여 부활하신 예수를 모시고 사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성서기자도 영적 혹은 육적 부활을 증명하려고 기록한 것이 아니라
너도 그 예수를 체험하라는 안내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영적이라며 계속 연관도 없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행동은
:기독교를 계속 뜬구름 잡는 관념의 종교로 만들 뿐입니다.

성전이 무너진 것은 그들의 믿음 속에 (마음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이미 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을 믿고 의지하던 유대인들에게
새로운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 라는 간접적인 주장을 위해
비유적인 표현보다는 사건으로 묘사 했구요.

전 사건으로 묘사된 글이지만 비유로 봅니다.
배고프셨다면 떡을 만들어 잡수셨을 겁니다.
애궂은 무화과나무를 건드리지 않구요.
그런데 뵈뵈님 기독교 걱정을 해 주시는군요! ^^

:당연한 귀절이 아니라 사기성 농후한 귀절입니다.
:믿음만 있으면 말기 폐암을 고칠 수 있습니까?

성전이 이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그런데 성전을 개혁할 수 있을까?

우리가 로마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데,
혹은 미국으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데
해방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봐라 무너졌지 않느냐?
믿음을 가져라! 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폐암을 고칠 수 있느냐구요?
하하하
꼭 고쳐야 합니까?

:자랑한다는 위용이란 무엇이며 닿아야 할 진리란 무엇이며
:무너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이지 않군요.

님이 지적하신 대로입니다.
신도 수, 정치적 영향력, 건물 등등
대중주의와 물질주의적 자랑을 뜻합니다.

진리, 저에게는 사랑입니다.
완전한 사랑을 사모하고 노력하고 실현하는 것이 닿는 것이지요.
그러지 않으면 없는 존재지요.
있으나 마나한 아니 없는 것이 나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진리란 예수 그 자첸데 진리에 닿지 않는다니

네.
사랑이신 예수님을 믿어도 사랑하지 않으면 예수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천국 가는거요?
지금 천국에서 살지 않는 자가 어찌 나중엔들 가겠어요?


:진리의 편이 되고 싶다...이런 생각은
:잠시 접어 두시고

일개 평신도라는 말에 좀 발끈했지요?
하지만 본심입니다. 제가 진리자체가 될 때까지
그래도 전 진리의 편에 서고 싶은 갈망이 있습니다.

열심히 답을 했는데 정리가 됐는지 모르겠네요.

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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