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중학교 교정에 서서...

주방보조 2007. 3. 2. 07:08
 <제342호> 중학교 교정에 서서... 2002년 03월 02일
맏딸이 어색하고 촌티나는 모습으로
교복을 차려입고...다녀오겠습니다...하며 나갔습니다.

뒤를 이어 10시 반쯤 되어
카메라를 들고...아파트에 붙어 있는 중학교 에 갔지요.

엇그제^^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모습과 다름없이...
엉망인 채 꿈틀거리는 신입생들을 ... 체육선생인지 불호령을 열댓번씩 내리고...줄을 바로 세우는 모습을 보며...

축 입학이라는 플랭카드가 휘날리는 교문앞에서 웃고...

입학식이 끝나고...담임선생님과 함께 교실로 들어갔다 나오는 딸을 기다리며

중학교 교정에 서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날이 있었지요...

머리를 박박 깍고...창달린 모자를 쓰고...노란 양철단추의 검은 교복을 입고...손 시리게 어색한 거수경례연습을 하던 입학식...

...

뭔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졸업이라는 것보다 더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교복차림으로 친구들과 팔짝거리며 나오는 딸을 보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고...눈물이 나려 했습니다.

아..부성애!!!^^

...

사진을 몇 장 찍어주고

탕수육을 대짜리로 하나 시켜서 먹고...

아비노릇을 다 했습니다.

...

놀이까지 과외라는 것을 통해 행해지는 ... 이 시대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진실하게 성장하기를 ... 바라며 ... 학교 선생님들이 올바르고 교육당국이 올바르기를 ... 기도했습니다.

...

아이들은 자라고...

늙은 아비들은 ... 점점 더 예수가 되어 갑니다.

'내가 네 아비인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니...'

 

 

 

03/04 Re:101가지 초등학생이 뽑은 신앙궁금증...꼭 물어보고 싶어요! 18
나머지 100가지는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궁금한것도 많아라..쿄~)
뵈뵈

: 91.어떻게 나무를 야단 칠 수가 있어요?
: 나무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나요?
: 가르쳐 주세요
:
: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를 야단치고 저주하신 적이 있어요.
: 그 나무는 잎만 많고 열매가 없었기 때문이었죠.
: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꾸중하신 속마음은 나무만을 야단치기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바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아무런 선한 열매도 맺지 못하는 사람들의 악한 행동을 생각하시며 그렇게 야단치신 것이었죠.
: 교회에 나오더라도 겉으로는 믿는 척하면서 마음속으로는 거짓말을 하고 악한 행동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에요.
: 그런데 놀랍게도 꾸중을 들은 무화과 나무는 시들어 죽고 말았답니다.
:
: 홍일권 지음.
: 아가페
:
: ...

원필

 

 

03/02 예수를 죽인 자들이 ... 성경의 수호자들이었나? 30
예수께 온
어떤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합니다.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옳다...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

예수를 죽인 당시의 사람들...사두개인 바리새인등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아니라
그것을 맡아 탐심을 이루는 무리에 불과 했습니다.

마치
보수주의의 껍질을 쓰고
사이비짓을 마다 않는 ... 일부 썩은 교회지도층 같이...

...

성경의 말씀대로...사는 자들만이 성경의 수호자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이전이나 ... 예수 이후나 ... 변함없이...

...

그들은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무리였을 것입니다.
원필

 

03/02 축하 21
진실된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바르고 지혜롭게 자라길 기도합니다
건강유의하고 세상에 많은 소금 예비하고
쪼이는 빛 되소서
조성일

 

03/02 김원필님 따님의 입학을 축합니다. 21
나는 이미 아이들이 대학을 다 졸업해서 이제는 손자들이나 입학 할때 입학식을 볼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에 축하 드립니다.

장차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인생으로 사는 주님의 딸이기를 기도합니다.
배규태

 

03/02 두 분의 좋은 축복의 말씀... 15
아이에게 꼭 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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