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야베스의 기도 시비하기...6

주방보조 2007. 1. 24. 02:54
<제305호> 야베스의 기도6...3.하나님을 위한 원대한 삶의 경험2. 2002년 01월 24일
브루스 윌킨스 목사가 야베스의 기도에서 사용하는 언어중 제 구미를 돋우는 단어는 "기적"입니다.

책장사가 표지에 이미 '내 삶을 기적으로 채우는...'기도의 원리라는 말로써 독자들의 구미를 쭉 당겨올리고 있습니다만...이 세번째 글묶음의 후미에 과연 기적이란 말을 여러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적을 배워봅시다. 브루스윌킨슨님게...^^

더 넓은 지경을 간구하는 기도는 "기적"을 요청하는 일이다.
"기적"은 정상적으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을 일어나게 하려고...
"기적"이 초월적인 사건이 되기 위해 자연의 법칙을 깨뜨릴 필요는 없다는 것을...
가장 신나는 "기적"들은 언제나 하나님나라를 크게 확장시켜 주실 것을 간구하는 담대한 기도와 함께 시작되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거대한 물결속으로 뛰어들 때 우리는 "기적"을 일으키시는 주님,...간청하게 되고 그 순간 하나님께서 당신이 필요로하는 천사와 자원과 능력을 보내주신다.
하나님의 일정을 우리의 일정보다 앞세우고 그것을 위해 노력할 때 언제나...당신은 기적을 경험하는 삶의 앞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

성경에는 "기적"이라는 말이 두어번밖에는 없습니다.
시편40편에 여호와의 행하신 기적이 셀 수 없이 많다는 것하고...이사야 20장에 구스에대하여 기적이 되게...라는 말씀 그리고...신약에는 거짓"기적"이란 말을 사용할 때 한번정도입니다.

대부분 이적이나 좀 성격이 다를지 모르지만 표적따위로 번역되어 있지요(물론 개역성경을 말합니다)

...

어쨋든 저자의 기적에 대한 이해를 종합해 보면

비정상적인 일이지만 자연법칙을 깨뜨리는 것이 아니며...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 힘을 넘는 천사와 자원과 능력이 공급되는 일이 기적이다...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정을 앞세우면 언제나 기적을 경험한다...입니다. 대략 맞습니까?

...

그냥 넘어가 드릴 수도 있는 일이지만
기적이 왜 자연법칙을 깨뜨리면 안되는 지..먼저 시비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폭풍우를 잔잔하게 하셨을 때..폭풍은 결국 잠잠해진다는 법칙을 무시하지 않으셨다고 하시는데...그러면 물위를 걸으실 때는 물위에 서 있는 인간은 결국 빠진다는 법칙을 왜 고려안하셨을까요?
오병이어의 기적에서는 왜...오병이어는 그냥 오병이어여야 한다는 법칙을 무시하셨구요...
게다가 저자는 엘리야의 비를 멈추게 하는 기도를 들이대면서 하나님께서 가뭄과 비의 자연적인 주기를 지배하셨다고 하는데 삼년만에 내린 비가 자연적인 주기였다는 것도 그렇지만...바로 앞에 있었던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제물과 물을 살라버린 일은 왜 언급이 없는 것이죠?

...

일상 만날 수 있는 일들을 "기적"이라고 불러야

수많은 "기적"을 경험했다는 자화자찬이 가능하고

읽는 독자들에게...기적을 가까이에서 맛보고 있다고 세뇌하기 위하여

부분적인 사실을 전체적인 진리인 양...떠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 교회는 .. 이놈의 기적때문에 망해버린 경우입니다.

사이비목사넘들이 여기저기 넘쳐나고
사이비전도사 권사 집사년놈들이 판을 치고
사이비교회까지 넘실대는 것이 모두 이놈의 기적때문입니다.

기적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침소봉대 허허실실^^ 집단최면 어거지 공갈협박 쓰지 않은 것들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

음...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

또...언제나...라는 저자의 말을 심각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하나님의 의도를 압니까?
성경에 우리에게 명확하게 지시된 것으로써 가늠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성경에 구체화되어 있지 않은 것중에서 얼마나 우리가 하나님의 일정을 앞서 알 수 있습니까?
저자자신도...어떤일을 경험하고서야 하나님의 의도였다고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는 형편인데 말입니다.

또 하나님의 의도인줄 알고 행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외면하시는 일이 얼마나 많으냐 말입니다. 사도행전에만도...

하나님의 의도와 하나님의 카이로스(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확히 안다는 것은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말해놓고 그렇게 하면 기적을 경험한다고 하니...말이 안되는 주장입니다.

언제나?...헛소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친절하게 환상을 보여주시거나 소리로써 가르쳐 주시지 않는다면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기적입니다.

...

그런데
이런 말들이 먹혀듭니다.

왜요?

모두 기적에 목말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돈 만원의 배팅에 수백억의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와 같은 그 기적에 목말라 있기 때문입니다.

기적으로 크게이익 좀 보자하는 탐심이 우리 속에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

이 책의 저자는 하나님의 일을 앞세웠지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일이 아닌 것이 어디있습니까?

자기 자신의 부족한 믿음 메꾸는 것도 하나님의 일이고

두루 살피면 사랑할 사람 투성이요

조금만 신경쓰면 도와주어야 할 인생으로 널려있는데요...

...

저는 하나님께서 ... 능히 초자연적인 능력으로라도 일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응담하시는 분이 아니란 것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인내를 요구하시고...보상을 말씀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우리가 기적을 생각할 때..."언제나"탐욕이 머리를 들이민다는 것이 대부분임을 또한 이해합니다.

...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늘아버지께서 들으시고
가장 선하신 하나님의 방식대로 우리에게 응답하신다는 것

그 약속에 대한 기대와 실현...이것을 넘어서

"일반적" 기적을 운운한다는 것... 주앞에서 자기 양심을 저버리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파렴치한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01/24 기적에 대한 과민...^^ 17
특별한 기적은...

우연히 경험하는 것으로 족하다 할 것입니다.

...

복권중독자들의 이야기가..장난이 아닌 것처럼

기적중독자들도...역시 장난이 아닙니다.

...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짬뽕을 먹으라고 짜장면이 떨어졌다는거야...따위의 증상들...

...

그린벨트에 교회땅을 샀더니

이번에..기적적으로...그린벨트가 해제된거 있지...따위

...

원필

 

01/24 성경의 기적은 기적도 아닙니다. 20
오병이어와, 물을 포도주로 만든 것과, 물위를 걸으신 것과, 이런 기적보다 더 큰 기적들이 이땅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기적의 예를 대 드리지요.
나 같은 천하에 오만 방자하고, 이기적이고, 그런 인간을 하루 아침에 변화 시키셨으니 이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었이겠습니까 ?

우리주위에서 이런 기적들은 수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꼭 자연 현상에 대한 기적만 기적이라고 생각 합니까 ?

우리는 이런 기적을 우리도 얼마던지 만들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이런 기적을 우리도 만들 수 있습니다.
바쿠스 같은 분을 하나님 믿는 형제로 변화 시킨다면 그것같은 큰 기적이 또 있겠습니까 ?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을 말입니다.

인간을 변화 시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참 기적입니다
배규태

 

 

01/25 ... 15
김원필 님의 칼럼 "예수와 안티예수"를 날마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는 한 독자입니다...

처음에 이 칼럼을 대할 때에는 약간의 당혹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안티'라는 시각이 그러하듯이 반대편에 서서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려는 시도는 아닌가 하고 염려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제 생애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난 후의 변화를 일일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는 놀라운 변화가 있었음을 고백하며 그러한 변화 중의 한 가지는 모든 내 앞에 주어지는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부딪히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뒤로 물러서지 않고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리라고 믿습니다. 또한 어떠한 논제에 대해서도 자신이 믿는 바를 철저한 고증을 통해 스스로에게와 타인에게 입증시킬 수 있는 학문적인 지향도 바람직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러한 입장에서 저는 이 칼럼을 쓰고 계신 원필 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다만 제가 기도할 것은, 부디 힘을 잃지 마시고 오래도록 아름다운 토론의 장으로 남을 수 있도록 원필 님께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건강한 필력을 유지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중보기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이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순 례 자 올림

 

01/25 원종수 권사의 간증... 기적 17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인가 듣고 충격을 받았던 분이지요.

그 분의 얘기... 정말 사실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인 기적이 많죠.

그 분의 간증이 모두 허황하다 생각은 도저히 안되더군요.

기독인의 삶에서 그러한 기적이 많다면...
기쁜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기적에 대한 집착은 곤란하겠지만...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

01/25 Re:원종수 권사의 간증... 기적/ 저도 들었습니다. 19
정말 오래전에 그 테잎을 들었었는데..언제쯤인지 기억도나지 않는군요.
아직도 두란노서점같은데가면 오디오 비디오 테잎으로 나오죠 아마...

공부하는 학생들이 그 테잎듣고 각오를 달리했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고하는데(작년에도 우리교회 고등학생 어머니가 아들의 변화^^를 자랑하였었죠)...
그의 간증은 기적이죠...
특히...시험볼 때면 눈앞에 책이 파라라락 넘어가는 현상...크...아직도 기억하는 것보면 저도 꽤나 부러웠었나 봅니다.

저는 그런 현상은 원종수씨 하나로 족하다는 것이죠
그것을 일반화하려한다거나...그런 현상의 원리를 찾는다거나 하는 일은 무모하고 어리석다는 것.

그리고
기적이 많으면 별로 좋지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재미없잖아요? 흔해빠진 기적이란 것은...
원필

 

01/25 Re:Re: 기적은 큰게 아니고 느끼기 나름입니다. 17
제가 기적이라 함은 크고 엄청난 것만이 기적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도저히 저친구는 아니다 싶은 사람이 어느날 변한 것을 보고
저는 기적이라고 느꼈거든요.

내가 기적이라고 느꼈으면 기적입니다.
세상일의 변화가 기적이 아니고 그냥 그렇고 그런 일이라고 느낀다면
그 사람에게는 기적이란 평생 없을 것입니다.

제 이야기는 기적이라는 게 경천 동지하는 큰 자연계의 변화만이
기적이 아닐 것이며 누구나 아 이것이 하나님의 기적이구나라고 느끼면
그 것이 기적일 것입니다.

행복이 별게 아니고 조그만 일에서도 늘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사람 같이 말입니다.

솔제니친의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에서는
수용소에서 아침식사 스프에 배추 건더기가 큰게 하나 들어온 것을 가지고
오늘 하루가 행복하게 시작됐다라고 말 합니다.

우리 주위에 이렇게 행복이 많듯이
기적 또 한 많은 것입니다.

나자신이 사업을 하면서 큰 계약을 하나 따면
저는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그리고 감사하지요.



배규태

 

 

01/25 Re:[인사]...휴~! 이제 다 읽었습니다./오래 기다렸습니다^^ 14
한참 토론이 심도있게 진행될 때 너굴님의 참여가 참 많이 기다려졌었습니다.

제가 제 칼럼 독자의 한마디를...토론광장으로 제시했거든요.
무루님이 미안해 하시면서^^제안하셔서요...

앞으로
자유의지...에 대한 토론이 예상되고 있는데(야베스의 기도가 끝나면 제안할 것입니다)...

병실에서 시간많으시면...한번 살펴두시면 좋잖을까 생각합니다^^

...

빨리 회복하시기를...기도하겠습니다.
원필
:
: 약 한달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 그 동안 못읽었던 예수와 안티예수...이제사 다 읽었습니다. 휴~!
:
: 독자도 늘고...(특히 새로운 달필의 안티예수독자)...
: 감상글도 보다 적극적이 되었고...
: 무엇보다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지기님의 탐구력이 인상적입니다.
: ..........
:
: 작년에 뜻하지 않은(제 수준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 뜻하지 않게(?) 겨우 살아 남아 병원에 실려 갔고...
: 깨어나 정신이 돌아와 헤아려보니 해가 바뀌었는데,
:
: 의사들을 포함한 주변사람들이 그러더군요.
: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
:
: 최근 며칠 동안 ...<이 가운데 하나님의 섬세한 뜻>을 헤아리기 위해 애썼습니다.
: ...왜 나만 살려 주셨을까?
:
: ...........
:
: 무릇, 기적이란 우연이 대부분이고...과장되기 마련이지요.
: 하지만 일상사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세계...
: 그리고, 섬세한 능력을 경험하는 가운데
: 작은 [기적]이라도 깨닫는다면...
: 삶의 태도 특히,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자체에 변화가 오겠지요.
:
: ..........
:
: 이제...자주 찾아 오겠습니다.
:
: .............
:
: P.S. 입원해 있는 동안 관심가져 주시고, 문병도 와 주신 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 뵌 날보다 뵐 날이 많을 것이므로 부담에 의한 걱정을 하진 않겠습니다. ^^
: 늘..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기쁘시길 기도합니다.
:

너구리

 

01/25 Re:질문 있습니다./간단하게 12
칼럼에 실어놓았습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원필
: 다들 기적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계신데 죄송합니다.
: 저로서는 좀 충격적인 얘기들을 들은 터라 참지 못하고 질문을 드립니다.
:
: 몇 번의 글로 밝힌 것도 있지만 저는 성경이 아닌 경험이나 이론으로
: 하나님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너무 기초적이고 터무니없는 질문이라 웃지 마시고
: 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 (1) 야훼는 하나님과 같은 뜻인지요?
: 다르다면 그 차이점은 무언지요?
:
: (2) 하나님은 화를 냅니까?
: 기쁘고 슬프고 안타까운 감정이 있습니까?
: 이론적으로 보면 없어야 맞는데...
: 감정이 있다면 인간과 꼭 같은지요? (억울함도 있는지요?)
:
: (3) 하나님은 혹은 야훼는 자신을 섬기는 제사를 좋아합니까?
: 그것도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를 좋아합니까?
: 어느 글에선가 피를 보이는 제물을 높이 산다는 식의 표현이 있던데
: 동물을 죽이는 것을 기독교에서는 나뭇가지 하나 꺾는 것과 같이 보는 겁니까?
:
: (4) 예수 이전과 이후에 하나님의 의미가 달라졌습니까?
: 이전의 하나님은 바람직스럽지 못한 상입니까?
: 만약 그렇다면 그 이전의 바이블은 왜 폐기하지 않습니까?
:
: 갓바위 드립니다.

 

01/25 Re: 초면입니다만 쾌유를 빕니다. 13
저도 15년전 LG 근무시 현장에서 독가스 폭팔 사고로 뇌 손상을 입어서 식물인간같이 되어 고압산소통속에 72시간을 있었습니다.

그때 마누라의 구역식구들이 72시간을 집에도 가지않고 교회에서 철야로 기도를 하였답니다.

의사말에 의하면 살아날 확율이 30%였다는데 72시간만에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의사말은 정상인이 될 확율은40% 밖에 안된다고 하였답니다.

그런데 정상인으로 깨끗이 회복되었습니다.

30%, 40% 의 확율이 이루어진 것은 기적일 수 없고 불가능한 것이 이루어져야만기적이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제 마누라 생각은 기적이라고 생각했는가 봅니다.

그리고 불행한 일이 겹치면서 우리를 불행하게한 사람들을 용서하고 미워하지않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는 마누라에 끌려서 교회를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나에게 그런 시련을 주시고 또 살려주신 주님의 뜻을 전부 헤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규태

 

 

01/25 기적의 의미 (배규태님께 질문) 16
배규태님이 밑에 쓰신 글은
전체적으로 동감할 수 있는 글 내용입니다.

저도 한번 야후 국어 사전에서 찾아봤더니
기적에는 크게 두 가지 뜻이 있더군요.

기적 (奇蹟) ①자연의 법칙이나 현상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세상에 이루어지거나 나타나는 일. 또는, 상식이나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일어나기 어려운 대단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 놀랍게 느껴지는 일. ¶ 폭풍우 속에서 그가 살아난 것은 분명히 ∼이다.
②주로, 크리스트교에서 신(神)에 의하여 행해졌다고 믿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 부활, 병자의 치유 따위. 이적(異蹟).

배규태님이 말한 기적은 1번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기적은 일상 생활에도 많이 있지요.

예를 들어 전혀 예수를 믿지 않을 것 같던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는 기적은
2번보다는 1번에 속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규태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뵈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