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책장사들...

주방보조 2007. 1. 18. 00:36
 <제299호> 책장사들... 2002년 01월 18일
기업이 이윤을 남기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니...어쩔 수 없는 일이겠습니다만^^
기독교계통의 출판사들이 벌이는 책장사는 뭔가 좀 느끼한 맛을 제게 안겨주었습니다.

오늘 점심때 강변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 잠시 나갔다가 두란노서점에 들렀습니다.
요즘은 모두 yes24에 주문해서 사지만...간 김에..

그 유명한 야베스의 기도가 노랗게 비스듬히 누워있는 건너 건너쯤에
퍼렇게^^144쪽분량의 두란노에서 내놓은 야베스의 기도와 똑같은 크기와 하드카바로 무장한 "예수님의 기도"라는 책이 출판되어 비스듬히 누워 있었습니다.

가격이요?
5500원...가격도 같지요?

그리고는 뒤에 대략 요런 글을 실어 놓았습니다.
'야베스의 기도에서 가졌던 문제점을 확실하게 설명해 놓은 ' 또는 '예수님의 기도야 말로 최고의 운운'

...

또 다른 한권의 책을 보았는데
야베스의 기도를 보충하는 책같았습니다.
야베스의 기도가 인기가 있으니까...아마 미국에서도 뭔가 보충해 넣은 책이 나왔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책을 번역하여 팔아 먹는 것이겠지요

그건 책값이나 페이지수를 확인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

내용을 살펴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스쳐 지나가기도 했지만 ...살펴본들 뻔하지 않았겠나...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도가 정말 주문외우듯이 중얼거리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기도조차도 야베스의 기도와 뭔가 관련지으려 해야 되는 것일까요?

게다가
그렇게 짧은 내용의 책을 그토록 비싸게 팔아야만 할까요?

...

우리집 꼬마 둘을 위해서...
가로쓰기로 되어...절마다 칸을 달리하고 있는 읽기쉬운 성경 두권을 사서...
책방을 나오면서 속으로 지껄였습니다.

...

모두 부자 되세요~~~쩝

 

 

01/18 권세에 굴복...?? 32
하나님보다 더 큰 권세를 가지신 분은 없다는 전제하에...
하나님이 주신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 순복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께 순복하지 않는 권세는
(이것이 꼭 종교라는 것에 매일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다른 말로 말해서 악한 권세는...순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는 모든 권세는 ... 모든 '정상적인' 권세를 의미한다라고 읽는 것이죠.

...

다시 말하지만
성경에 나타난
베드로와 요한이 보여준 자세...예수이름으로 전하지 말라했을 때...
그리고 모든 순교자들이 겪었을 저항...
이런 것이 악한 권세에 대하여 취한 대표적인 자세인 것입니다.

...

기업들의 장애인 외면하고...
저는 정말 상관관계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웃으면서 ... 답해드리는 것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원필

 

01/18 하나님께로 나지 않은 권세는 없는가? 23
사실 제 생각으로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은
복종할 필요없는
정당하지 않은
악한 권세도 있다고 보아야
여러가지로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원필님이 언급하신
순교자적인 저항과 투쟁,
종교 개혁 등등이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바울은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시니
복종하라고 했을까요?

.
.
.

아마도 그가 그렇게 믿었기 때문이겠죠.


뵈뵈

 

01/18 악한 권세 따지지 마시고 회개나 하십시요. 30
오늘날 기독교가 예수를 믿기보다는 바울을 믿고있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많은 부분 바울의

뜻대로 편집되어 믿고있긴 합니다만, 사실 예수의 권세에 대한 복종이나 바울의 권세에 한 복종

은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이제 바이블을 살펴볼까요?


바로 그 때에 몇몇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학살해서, 그 피가 그들이 바치려던

희생제물과 뒤섞이게 하였다는 사실을 예수께 일러드렸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변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더 큰 죄인

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누가 13:1-5)


예수의 동족이 빌라도에게 학살 당했다는 사실에도 예수는 빌라도에 대한 비난은커녕, 마치

당연하다는 투로 이야기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바울이 세상의 모든 권세는 주께서 주셨다고 믿는 것과 궤를 같이 합니다.

예수역시 빌라도가 동족을 학살하는 악한 권세역시 하나님이 주셨음을 인정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그런 악한 권세에 당하지 않으려면 (빌라도에게 대항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회개나 하라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닥치는

시련의 악의 권세도 하나님의 전능을 드러내고자, 하나님이 마귀를 사주해서 그렇게

되는 것 입니다.

좀더 쉽게 예화로써 설명을 하지요. 여러분은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본일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사랑을 얻기 위해서 남 주인공은 깡패들을 시켜 사랑하는 여인을

괴롭히도록 사주하고 이때 남자주인공이 짠하고 나타나 깡패들을 멋 찌게 물리쳐 줍니다.

그리고 사랑을 쟁취합니다. 이런 것을 두고 흔히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하지요.

하나님이 악한권세를 세상에 내어 보호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을 여러분에게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자~! 이제 기독교인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명백해 졌습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전능함을 알리려 드는 악한권세에 대항하려 들지 말고. 굴종하십시오.

그러다 망하지 마시고 그냥 하나님에게 악의 권세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나 하면서 회개

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이 기독교인에게 주문하는 것 입니다.

========================================================================================

주님이 없어도 당신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바쿠스

 

 

01/18 견강부회의 대가...^^ 19
아무거나 편리한대로 갖다붙이면 안됩니다.

그때 그 일을 말하는 이들의 주요관심사는 빌라도의 포악함 다시 말해 악한 권세자가 아니라 ...학살당한 자들의 죄였습니다.
즉 매우 악한 자들이었기 때문에 그런 죽음을 당한 것이다였지요

그에 대한 대답으로...예수께서 회개하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죄가 없는 줄 아느냐...뭐 이런 말씀이시지요.

...

음... 제 생각에
예수께 그일을 고한 이들이
바로 견강부회의 대가들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원필

 

 

01/18 바쿠스님의 잘못된 성경이해를 오랬동안 보며...Re:악한 권세 따지지 마시고 회개나 하십시요. 26
바쿠스님///
오늘도 역시 바쿠스님의 성경해석은 그 본질과 방향이 빗나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군요
자신의 편의대로 성경을 왜곡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바쿠스님이 논지의 근거로 삼고 있는 누가복음 13:1-5절의 말씀은 잘못된 권력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에 대해 말씀하심이 아닙니다
1절에 보면 빌라도에게 학살당한 유대인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나오는데 본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이런 뜻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종교의식은 인간이 당하는 불행은 그가 범한 죄의 결과라고 생각했고(욥4:7, 8:20, 22:4-5, 요 9:1.2)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들 역시 자신의 동족이 살해 당했다는 억울함과 빌라도의 악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것이 아니라 불행을 당한 동족의 죄의 결과에 맞춰져 있었음을 볼수가 있고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불행이 다른 갈릴리 사람들보다 죄가 더 많아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예를 드시면서 그들의 사고가 예루살렘의 사람들보다 죄가 많아서 그런 불행한 일을 당함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하시면서 근원적인 회개의 촉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후 좌우의 상황과 맥락을 잘 살펴보고 성경을 이해하고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럼으로써 성경을 왜곡 내지는 편의대로 해석하여 엉뚱한 우를 범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바쿠스님의 논리는 바로 이러한 점이 절실히 요구되는군요
손영경

: 오늘날 기독교가 예수를 믿기보다는 바울을 믿고있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많은 부분 바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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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대로 편집되어 믿고있긴 합니다만, 사실 예수의 권세에 대한 복종이나 바울의 권세에 한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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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이제 바이블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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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그 때에 몇몇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학살해서, 그 피가 그들이 바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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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제물과 뒤섞이게 하였다는 사실을 예수께 일러드렸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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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변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더 큰 죄인
:
: 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 망할 것이다."
: (누가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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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동족이 빌라도에게 학살 당했다는 사실에도 예수는 빌라도에 대한 비난은커녕,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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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하다는 투로 이야기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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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바울이 세상의 모든 권세는 주께서 주셨다고 믿는 것과 궤를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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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역시 빌라도가 동족을 학살하는 악한 권세역시 하나님이 주셨음을 인정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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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니다. 그래서 그런 악한 권세에 당하지 않으려면 (빌라도에게 대항할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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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에게 회개나 하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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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닥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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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련의 악의 권세도 하나님의 전능을 드러내고자, 하나님이 마귀를 사주해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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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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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쉽게 예화로써 설명을 하지요. 여러분은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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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일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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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사랑을 얻기 위해서 남 주인공은 깡패들을 시켜 사랑하는 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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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롭히도록 사주하고 이때 남자주인공이 짠하고 나타나 깡패들을 멋 찌게 물리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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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사랑을 쟁취합니다. 이런 것을 두고 흔히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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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악한권세를 세상에 내어 보호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을 여러분에게 드러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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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자~! 이제 기독교인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명백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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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전능함을 알리려 드는 악한권세에 대항하려 들지 말고. 굴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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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망하지 마시고 그냥 하나님에게 악의 권세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나 하면서 회개
:
: 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이 기독교인에게 주문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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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이 없어도 당신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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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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