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김동은씨, 힘 내십시오~

주방보조 2007. 1. 16. 00:41
<제297호> 김동은씨...힘내십시오... 2002년 01월 16일
저희 칼럼의 독자분들중에도 선배가 계시지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온 김동은씨가 작년 1년여동안 시도한 취업에서 실패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유니텔도 외면하고 현대백화점과 삼성 에버랜드에서는 원서조차 받을 수 없었다는군요. 최근에 마지막으로 KTF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했지만, 면접에는 안오시는 게 좋겠습니다"라는 통보를 받았구요.

이유가 뭐냐구요?
중증 장애인이기 때문이랍니다.
"지나치게 중증장애여서 업무를 감당하기에 부적절하다"가 김동은씨의 불학격처리에 대한 회사측의 변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기업의 행태상 중증장애인은 업무처리를 감당하기엔 부적절합니다.
공부를 우수하게 해낸 머리가 있고 1분에 200타를 쳐낼 수 있는 집념이 있어도...부적절합니다.
왜요? 몰라서 묻습니까?
우리나라 기업들의 업무가 생각하고 말하고 글쓰고하는 데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함께 술먹고 목욕하고 놀고 인사다니고...지랄하는 것까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약한 기업은 작살내고...강한 것은 더 강하게...몰아가는 것이 기업의 못되먹은 생리이며
이익실현을 위해서는 ...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가장들을 그 어떤 대책도 없이 거리로 몰아버리는 것이 우리기업들의 습성입니다.
약한자는 곧...기업에 악한자가 되는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약자로 여겨지는 중증 장애인을 수용할 마음의 공간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

기독교는 크게 솟아 있는데

기독교정신은 찾아 하나 없는 나라...

...

약자라고 더 봐주리는 것이 아니라
약자라도 공정하게 판단하여 주기를 바라는 것조차 복에 겨운 말로 들리는 ... 이 현실...

...

먼저 기독 경영인들의 ... 대 각성을 촉구하고

우리 기독교인들이 먼저 마음속에 ... 함께 나눔과 베풂의 즐거움에 중독되기를...바라봅니다.

...

김동은씨...힘내십시오

천박한 자본주의정신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그래서

님의 덕분에...

천박한 자본주의에 물들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고 헤메는 ...우리 기독교도 좀 정신 차리게...

 

01/16 Re:천민 자본주의라... 31
기독교인들이 곧잘 외치는 메아리중에..

"법만 가지고 세상이 돌아가냐?" 라는게 있지요.

자본주의를 탓하기 이전에 정말 종교의 역할이 뭔지 생각해 보기엔 괜찮은 듯 합니다.

십자가로 밤 하늘은 공동묘지 터 같아도

십자가 정신을 받아야 하는 어려운이들은 여전히 소외되고 있지요.

배규태

: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 사자가 얼룩말을 사냥하는 것과 같이
: 생존을 위해 필요한 본능일 뿐입니다.
:
: 자기 기업에 손해가 될 것이 뻔한 직원을
: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여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안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
: 세제 혜택을 주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던가
: 나라에서 아예 장애인 생활비를 전액 지원해야 하는데
: 그러려면 예산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 나라의 예산이라 함은 국민이 내는 세금에서 나오므로
: 자본주의가 잘 돌아가야 합니다.
:
: 자본주의 정신에 물들지 않으려면
: 공산주의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무조건 똑같이 나눠 먹자는 주의죠.
: 인간은 평등하니까.

뵈뵈

 

 

01/16 Re:Re: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17
그러면 결국 국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로군요^^

그러니까...국가에서 해결해 주기전까지는 신앙이고 나발이고 취업전선에 도전하고 있는 그 몇안되는 장애인들도 외면할 수 밖에 없구 말이죠?

저도 대기업근무경험이 약간 있습니다만...개인에 대한 이익관리라는 것...몸이 성해야만 된다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인식의 문제 아닐까요?

머리를 쓰는 일이 아니라
몸을쓰는 일이라면 당근 ...효율이 떨어져서 님의 말과 같은 결과가 나타날 여지가 없지 않겠습니다만(그것도 장애인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경우라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생각해 볼 여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원필

: 힘들게 아랫돌 빼서 위에돌 메꾸는 구멍가게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과거 대기업에 근무했던 입장에서 장애인의 고용에 대하여서는 참으로 난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 과거 H 그룹과 L 그룹이라는 국내 굴지의 기업에 20 여년간 근무했던 경험으로 보아서 장애인이 들어설 자리는 참으로 협소하였다.
: 서너명의 장애인이 정책에 의하여 채용되어 근무는 하고 있었다.
: 그러나 그들의 직책이라는 것은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그런 직책이었다.
: 예를 들면 사무용품 관리, 비상기획실의 훈련 실시 기획 같은 거 그런 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 그럴 거라면 차라리 그 힘든 연대 경영학과를 나올 필요가 없었다.
: 그냥 고졸이면 충분 하였다.
: 그가 연대 경영학과를 나오지 않고 고졸이었다면 차라리 취직이 손쉬웠을 것이다.
:
: 또 내 자신이 조그맣지만 기업을 경영해보니 있는 성한 사람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내가 직접 해 버리고는 하는데 장애인을 고용하여 조그만 기업에서는 부담이 너무크다.
: 정상인들도 제 월급을 벌어오지 못하는데
: 하물며 장에인에게서 어찌 자기 급료만큼의 벌이를 하라고 강요할 것인가.
: 회사가 이익이 나려면 자기 급료의 2.5배는 벌어야 회사가 돌아간다.
:
: 년봉이 연대 경영학과를 나왔다면 아무래도 2000만원/년 이상은 주어야한다.
: 그렇다면 자신은 년 5000만원 이상은 벌어야한다.
:
: 유능하고 액티브한 직원들도 어린 나이에 년 5000만원 이상을 회사에 벌어주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
: 매출로는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당 년 3억 이상은 실적을 올려주어야지 타산이 맞는 것이 기업이다.
:
: 그런 수준이 안되면 손해가 누적되어 종당에는 결국 부도가 나고만다.
: 기업이란 물건이나 기술 장사 같지만 사실은 사람장사다.
:
: 이러한 문제는 기독교가 해결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 아무리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사장이라도 회사에 손해를 보아가면서는 장애자를 채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
: 회사에 딸린 식구가 얼만데 자신의 믿음만 가지고 쉽게 결정하기는 힘든 문제이기 때문이다.
:
: 결국은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급료를 50% 이상 보조해 준다든지 그래야한다.
:
: 사회복지란 세금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 독일의 경우에는 기업이 이익이 나면 90% 이상을 세금으로 낸다고한다.
: 일반인들도 대개는 30-40% 의 세금을 낸다고한다.
: 극민소득이 30000불인 나라가 세금을 30-90% 까지 내먀만 사회 복지가 되는 것이다.
: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은 6000-7000불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우선 재원 자체도 모자라지만 세율도 갑근세 10% 정도 내는 것도 안 내려고하고 소득을 속이고 의사 소득이 70만원으로 신고하고 변호사 소득을 50만원으로 신고하는 나라에서 사회 복지같은 소리에 불과하다.
:
: 세원이 정확해야한다.
: 길가에 풀빵 장사도 사업자들록증 가지고 세금계산서 발행하여야한다.
: 술장사 구멍가게 부동산 매매, 자유업자들 전부가 탈세 천국인데 말로만 복지 복지 떠들고 정작 내가 내는 세금은 아까워서 안내려고 한다.
:
: 탈세를 엄하게 처벌 하려면, 정부는,
: 무엇보다 국민이 내는 세금을 정확하게 손실없이 사용한다는 극민의 신뢰를 획득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배규태

 

 

01/16 Re:천민 자본주의라.../^^... 29
요즘은 기업에 다니십니까?
아니면 기업주가 되셨습니까?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이윤만 추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게다가...이번과 같은 경우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편견으로 공정한 ...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는 말입니다.

나아가...그들에게 편의와 우선권을 제공하는 것...돈으로 따질 수 없는 사회전체에 끼치는 이익이 큽니다.

더구나...기독교인인 경우..어찌 이윤만 추구하는 것을 기업정신으로 삼을 수 있겠습니까?

물론 기독교인이 아닌 경우야...제가 이런 칼럼에서 따지고자시고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만...

원필

 

 

01/17 장애인이 취업 못 하는 것은 주님의 배려 20
12월 28일 김원필성도 wrote:
제목 장애인 차별에 대하여...

아론의 자손중에서 장애인들 또는 병든자들은 제사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않은 경우가 대부분 이었을 것입니다.또한 피부 질병이 있는 경우 전염시킬 위험성도 다분히 있었을 것이구요 또 스스로 대중앞에 서기가 민망스런 모습을 한 이들도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억지로 그들도 똑같이 일을 시키다가는 실수나 나쁜 일이 발생하는 것이지요.그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방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오히려 당시대에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그는 (장애인은) 하나님의 식물의 지성물이든 성물이든 먹을 것"이라고 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이론의 자손중 장애인들은...구약의 하나님을 단순무식하게 매도하는 일이 나타내는 것은 ...그 사람의 독해력과 관찰력과 상상력의 부족에 따른 폐해라 할 것입니다.



==========* 여기까지.. 갈무리 끝 *=========
요컨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직접 내린 장애인 금지법은 장애인을 위한 일종의 배려라고 하시면서 장애인을 위해서 식물의 지성물과 성물이 준비되어있다고 하셨었는데, 현대에는 하나님이 장애인에 관하여 그런 배려가 없었던 모양이지요?


--------------------------------------------------------------------------------

바쿠스

 

 

01/17 100명 돌파를 추카드리며~~~ ㅋㅋ 15
이제 이 칼럼도 소규모 기업을 지나 '규모의 경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점에 이르고 있군요! ㅋㅋㅋ


지기님의 성실함 때문이라 보고요!

더욱 발전하는 칼럼이 되길 기원합니다.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

 

 

01/17 Re:바이블은 아론의 자손에게만 해당???/견강부회^^ 16
아론의 자손중 장애인들에 대한 성경의 설명을 드렸을 뿐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하나님의 성품은..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잘 나타납니다.

이 세상이 죄로인해 부조리해지고...
그 부조리가운데...장애인이 되는 것...하나님은 가슴아파하십니다.

바쿠스님도 혹 가게 되실지 모르지만

천국은 그런 모든 부조리를 ... 온전케 회복시켜줍니다.

가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원필
: 바이블에 의하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 원인은 야훼의 똥행패 때문입니다. 간접적으로
:
: 이를 설명한 것도 많지만, 야훼 스스로 자신이 전능하다고 뻐기면서 이런 흉악범죄사실을 자백
:
: 하기도 했습니다.
:
: 그렇다면 바이블에 등장하는 것은 아론의 자손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이었을까요?
:
: 천만의 말씀입니다. 아론의 자손 뿐만 아니라 '부정한 사람'은 성막에 들지 못했습니다.
:
: 부정한 사람들이란 누구일까요?
:
: 많습니다만, 몇 가지만 살펴보면
:
: 장애인, 병이든 환자, 생리중인 여자, 부정한 것을 만진 사람들 등.. 입니다.
:
: 여기에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이미 부정한 사람은 성막에 들어올 수 없다고 여러 번
:
: 명령했는데, 어째서 레위기에선 아론의 자손 중 장애인을 꼬집는 이야기를 썼을까요?
:
: 요즘에도 일부(?) 찐따 목회자들이 야훼의 힘을 빌어 신도의 병을 진단하고 고쳐준다고 허풍
:
: 칩니다만, 당시에는 환자를 진단하고 병을 고쳐준다고 설쳤던 대표적인 계층이 제사장이었습
:
: 니다. 모세의 자손은 정치를 그의 형 아론의 자손은 제사를 담당하게 되지요.
:
: (예배당을 자손에게 물려주는 일은 바이블 적으로 봐도 흠이 못됩니다. 각설하고)
:
: 당연히, 환자의 병치레를 담당하던 아론의 자손중에는 장애인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
: 하지만, 권력의 혈연이라는 이유로 제사장의 자손은 다른 일반장애인과 예외취급 하였을 가능성
:
: 을 염려해서 야훼는 아론의 자손만을 꼬집어 다시 명령합니다.
:
: 요컨대, 아무리 야훼를 친견하며 중보하는 제사를 담당하는 권력자의 자손일 지라도 장애인은
:
: 예외가 없다. 라는 것을 강하게 못박는 명령이지요.
:
: 물론, 원필 성도님이 '아론의 자손'만 그렇다.. 라고 믿고 싶어하는 신앙심이야 이해합니다만..
:

바쿠스

 

 

01/17 Re:Re:Re:기독교의 기업 정신... 그리고 신앙/피식^^ 12
먼저 꼭 대답해 달라는 것은요
로마가 이스라엘을 노예로 부린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식민지하고 노예하고는 ...시적인 표현으로는 연결가능하겠지만...실제하곤 거리가 좀 있죠?

그리고 편견이 권위냐는 질문이었는데 갑자기 로마하고 이스라엘의 관계를 들고나오는 것은 어떤 의미이죠?

...

그리고 기업에 대한 것은 갓바위님에 대한 답글에 실었으니 한번 보시구요...
원필
: : 기업이
: : 기업이윤"만" 추구하는 것은
: : 비난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 :
: : 더구나
: : 그리스도인 기업인이
: : 기업이윤"만" 추구한다면
: :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
: 그럼 뭘 추구해야되지요?
:
: 다른 것을 추구하고 싶어도
: 일단 이윤 추구가 기본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
: 예를 들어 MS사에서는 거액을 들여 장학 재단도 설립하고 좋은 일 많이 하는데
: 실제 그 회사의가 올린 이익에서의 퍼센트를 따지면 회사의 경영에 부담을 주는 수준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 이익금이 워낙 크다보니 조그만 퍼센트를 떼어내도 액수 자체는 크지요.
:
: 이처럼 이윤을 추구하여 돈을 많이 벌면
: 사회에 환원하라는 요구도 쉽게 수용할 수 있습니다.
: 그렇게 할 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라에서 세금을 감면해 주기도 하지 않습니까?
:
: 따라서 기독교 기업이건 무슨 기업이건 이윤을 왕창 추구해야 합니다.
: 그래서 세금도 많이 내야 나라에서 복지 정책도 수행할 여력이 생기죠.
: (배규태님, 갓바위님도 자세히 설명하였으므로 이만 생략)
:
: : 장애인이 기독교인으로써 권위에 순종하며 감사해야한다는 이야기는...
: :
: : 편견도 권위라는 말인지^^
:
: 그럼 로마 시대에 로마가 이스라엘인들을 노예로 부린 건 권위인가요, 아닌가요? 꼭 대답해 주세요.
:
:

뵈뵈

 

 

01/17 Re:Re:Re:기독교의 기업 정신... 그리고 신앙/피식^^ 12
만약 기업이 이윤만 추구해야 한다면
그것이 정당하고 올바른 정의라면...
(물론 합법적이란 수단안에서 말하는 것입니다...그것을 넘어서면 다른 문제가 될 것이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좀 그렇지요...
기업하는 이들이나...기업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모두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기업도 사회의 일원입니다.
당연히 이윤추구와 더불어 사회적인 책임의 일익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세금의 성실한 납부 뿐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치게 천민자본주의를 옹호하여...결국엔 사회전체를 망하게 하고 말 것입니다.

서구기업들은 ... 장애인에 대하여 고용정책도 있겠지만..."인식"자체가 우리나라처럼 살벌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것이 기독교정신의 실현이라고 보고...우리나라 기독경영인들이 따라야 할 자세며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바꾸어 좇을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원필


: 기업이 이윤추구”만” 할 수는 없다고 「만」자를 강조하셨는데…
: 기업은 이윤추구만 하는 단체입니다.
:
: 살아 계시는 유명한 경영인이 한 말입니다.
: 「기업이 이윤을 포기할 수 있는 경우는 딱 한 가지가 있는데
: 그것은 미래의 더 큰 이윤이 예상되는 경우이다.」
: 기업은 법으로 만든 사람(法人)입니다.
: 거기에 사랑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
: 대기업은 장애인을 1%인가(3%인가)를 채용하든지
: 아니면 부담금을 물도록 법으로는 규정되어 있습니다.
: 이건 사랑이 아니라 책임을 지운 겁니다.
: 그러나 대부분 부담금을 물고 맙니다.
:
: 장애인을 고용하다가 부실해지면 누가 책임집니까?
: 한국에서는 국민이 책임지기도 합니다만 그건 본연이 아닙니다.
: 기업은 이윤추구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도록 자본주의에서 고안된 형태입니다.
: 우리들의 정서로는 안 맞지만 그걸 인정해야 사회가 바로선다 봅니다.
:
: 기업이 돈을 많이 벌어서 세금을 내면 국가가 그 돈으로 복지를 하는 게
: 자본주의의 정도입니다.
:
: 갓바위
:
: : 기업이
: : 기업이윤"만" 추구하는 것은
: : 비난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 :
: : 더구나
: : 그리스도인 기업인이
: : 기업이윤"만" 추구한다면
: :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 :
: : ...
: :
: : 장애인이 기독교인으로써 권위에 순종하며 감사해야한다는 이야기는...
: :
: : 편견도 권위라는 말인지^^
원필

 

 

01/17 Re:Re:Re:Re:Re:기독교의 기업 정신... 그리고 신앙/피식^^ 14
이스라엘이라는 말은 ... 당시 행정구역으로는 없었습니다.
갈릴리 사마리아 유대 베뢰아 이두매 뭐 그랬죠.
그리고 노예처럼 부리지도 않았습니다.
노예는 노예고 식민지는 식민지이죠.

각설하고...
"정당한"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문제없죠?
그것이 세속권세이든 영적 권세이든...

정당하지 못한 권세에 대해서도 복종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논란이 많은데

"핍박"을 받은 기록이 성경에 많은 것을 보면
정당하지 못한 권세에 대하여 맹목적인 복종을 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헤롯에게 여우...라고 칭한 것을 보면 또한 짐작할 수 있는 일이구요.

그럼 그 정당하지 못한 권세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취했느냐...
요한은 헤롯의 죄를 고발하고
예수는 무시했으며
제자들은 피했으니
자신의 믿음의 분량과 역량에 따라 행할일이겠다 생각합니다.
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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