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묶음의 글 제목이 보여주는 것같이
기도가 짧다는 것에도 불구하고...상은 엄청나다는 것을 대단히^^ 강조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설교준비가 충분히 되지않았을 때 목소리가 커지고 강한 어휘들을 사용하게 된다고...
저는 이 첫번째 글묶음을 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비범한 삶을 살기로...
가장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말...
엄청난 진리들을 소개하고...
놀라운 응답들을 당신의 일상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당신에게 뜻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되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야베스의 기도자체가 당신의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아주 작은 차이가 크게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그중에서도 가장 잘 읽혀지지않는...
야베스의 명성이 지속되는 비밀은 무엇인가?
정반대방향으로 흐르는 거대한 진리가 담겨있다
얼마나 극적으로 우리의 삶속에 기적적인 요소들을...
일상적으로 반복해서 일어나는 기적들을...
너무나 놀라운 변화들을 경험하고 있어서...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이 당신을 감싸고...
이상이 제가 여기서 뽑아본 "강조"의 예입니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마5:37)
개인적으로 이 짧은 기도문에 크게 영향을 받아 변화된 삶을 살 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브루스 윌킨슨이란 분이 그런 경험을 가졌다는 것에 대하여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일반화하는 것..."이에 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자는 ...강력한 언어들을 구사하여..그것을 합리화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나타나는...
결과는...
세뇌...입니다.
...
거대한 진리?
거대한 계획?
뭐가요?...쩝
정신차리고...이 과장된 언어유희의 농간에서 자유로와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이 야베스의 기도라는 주문외우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01/17 세뇌... 26
억지로 생각을 밀어넣는 것 정도로 생각하고 사용했습니다.
약장사...들의 간증들
일부 부흥사들의...공갈들
반기독교도들의...억지들
도...
비슷한 세뇌입니다.
원필
01/17 Re:세뇌/음...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5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베푸시는 방법은
조정희님의 말씀처럼 설득하는 것이고
어떤 목사님의 표현처럼 설복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렇게 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생각합니다. 세뇌되었다해도 문제없었을 테지...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생각하지 않고""고민하지 않고"세뇌시키려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제자들을 가르치시는 우리 주 예수님도요...
우리는 세상에 대해서도 세뇌되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야 하고
신앙에 있어서도 한치의 오차없이 그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필
: 오직 예수그리스도께 세뇌되기 원합니다.
: 그 분께 세뇌되는 것이 우리에겐 축복입니다.예,이세상 살면서 어차피 여기 저기끌려다니며 자의든 타의든 무언가에는 세뇌되기 마련입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있습니다.주님의 말씀에 주님의 사랑에 오직 믿음으로 세뇌되기 원합니다.예수를 믿는 형제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영심이
01/17 Re:세뇌라구요? 설득이라구요? 25
>그것을 알 수 있는 오직 한 길,
>예수를 그리스도로 내 마음에 영접하는 길- 뿐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길이 전혀 없습니다.
>종교나 학문이나 과학이나....모든 것은 인간, 곧 육을 위함입니다.
>이런 것들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 될 수 없습니다.
>(이론으로 아는 건 가짜...속지마세요.
>이건 아마 종교일거예요. 종교로는 하나님을 볼 수 없어요.)
정예림
이런 상태를 두고 보통은 맹신(盲信) 이라고 하긴 합니다만...
기독교인이시니까 듣기 좋게 예수 영접이라고 표현합시다.
각설하고...
제가 본 표현중 명료하고 적확(的確)한 표현이었습니다.
바쿠스
01/17 자,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합시다. :) 21
>이 세상이 죄로인해 부조리해지고...
>그 부조리가운데...장애인이 되는 것...하나님은 가슴아파하십니다.
>
기독교 주님의 품성이 가학(加虐)성이 있는 줄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자학(自虐)까지 하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야훼신도 이제 보니 불쌍하군요. 장애인을 그 능력으로 고쳐주면
스스로 자학하지 않아도 될 텐데...
가학적인 드러운 성질로 장애인을 만들고
자학적 자애심으로 가슴 아파 하다니...
자~ '자유의지'가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쌍한 야훼를 위해서
우리 다 함께 기도합시다. :)
바쿠스
01/17 세뇌라구요? 설득이라구요? 18
저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걸 믿는 순간
영안을 뜨게 되었고
영안을 뜨고보니...
하나님이 제 영의 아버지임과 저는 그분의 영적 자녀임을 알았습니다...
아버지와 자녀...
아버지가 자녀에게
"내가 네 아버지란다."라고 자녀에게 설득하는 거나...
(혹 자녀가 그렇게 설득당하는 것이나)
"내가 네 아버지란 말야."라고 자녀를 세뇌시키는 거나...
어쩐지 다 우습게 들리지 않습니까?
정말 아버지이고 정말 자녀가 맞다면
설득이고 세뇌고...
이런 말들이 필요 있을까요?
우리는 모두 영적존재이며
그 영을 낳으신 영적 아버지가 분명 존재하며
그 분이 바로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며
그 분은 지금도 분명히 살아계신 분이라는 걸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는가?
그것을 알 수 있는 오직 한 길,
예수를 그리스도로 내 마음에 영접하는 길- 뿐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길이 전혀 없습니다.
종교나 학문이나 과학이나....
모든 것은 인간, 곧 육을 위함입니다. 영을 위함이 아니죠.
이런 것들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 될 수 없습니다.
(이론으로 아는 건 가짜...속지마세요. 이건 아마 종교일거예요. 종교로는 하나님을 볼 수 없어요.)
오직 영의 눈을 떠야합니다.
그건..오직 한 길밖에는..예수 그리스도...
왜일까요?
이것이 바로 영적비밀입니다.
정예림
01/17 세뇌와 도구 20
우리 기독교인들은
자신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도구로서만 사용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비신자들이 보기에는
이것은 참 이상한 일로, 비판하기 좋은 안주감이 됩니다. 개인의 의지나, 존엄성은 없이하고, "이성적인 근거" 없이 감성적이고 맹목적인 복종으로만 여겨져 "맹신"이라는 용어가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신자분들이 간과한 것은
"그분"은 전능자이고,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큰 존재이므로, 우리는 "도무지 그분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져 있음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 진리자가
우리에게 행하는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리일 것이며, 성령하나님은 중간 중간에 우리의 오류를 수정해 주실 것이며, 그리고 우리의 이성(그분이 주신)이 자기자신을 확인하고 점검하므로, 바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의 전제가
있습니다.
세뇌 혹은 도구의 의미가
맹목적인 행위를 위한 것과는 다른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쿠스님이 애용하시는 그 "신실함"과는 다른 믿음의 표현일 것입니다.
플씨
01/17 저는 바쿠스님의 영혼을 사랑합니다. 24
15년 동안이나 바쿠스님을 위해 기도하고있는 분이 있다는 사실을 접한 순간
바쿠스님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알았습니다...
바쿠스님께서는 믿고싶지도 않고 믿어지지도 않으시겠지만...
바쿠스님의 영적아버지가 지금 살아계십니다.
(이건..아마도... 님이 예수를 부인해도 어쩔 수 없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마도...
혼자서 밥을 먹을 때나...
떨어진 물건을 주워오릴 때나...
차에 오를 때나...
양치질을 하면서 거울을 볼 때나...
머리를 감을 때나...
양말을 신을 때나...
책상앞에 앉을 때나...
(이상은... 제가 님의 영혼을 사랑하게 된 이후로 님을 생각했던 순간들입니다.)
.....
공허함을 느낄 때나...
외로움을 느낄 때나...
불안함을 느낄 때나...
배꼽 빠질 정도로 웃을 때나...
그 밖에도 수없이 많은 순간에...
그저 살짝...
스치는 생각이 있을거예요...
님의 영혼은... 고아가 아닙니다.
정예림
01/17 Re:장애인 고용에 대한 편견과 페로니즘/^^좋은 말씀입니다. 15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것과
기업의 이윤추구를 1순위로 순위매김하신 것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님이 3순위로라도 장애인등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을 언급하시면 ... 그것으로 족합니다.
김동은씨의 경우...머리와 말과 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출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대기업의 분야는 참 많습니다. 몸으로 때우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일하는 분야가 그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3순위뿐만 아니라 아예 어떤 순위로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 ... 김동은씨의 취업장벽이 보여주는 ... 기업현실이라고 보았습니다.
...
페로니즘이요? 목적이 수단화한 것 때문에 문제 아닌가요?
원필
: 정상인인데 지능이 좀 모자라거나 아니면 성격 자체가 직장생활에 맞지않는 이상 성격의 소유자와 신체적 장애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 기업주는 지능이 좀 모자라거나 이상 성격의 소유자는 절대로 고용하지 않습니다.
: 왜냐하면 직장 전체의 근무의욕 저하와 분위기 파괴를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
: 그렇다면 장애인의 경우에도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
: 장애인의 경우에는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장애를 극복할 수 없지 않느냐고 항의 하겠지만 성격과 지능도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되지 않습니다.
:
: 그렇다면 지능이 모자라서 고용을 기피하는 것은 욕이 되지않고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는 것은 욕이 된다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 물론 스티브 호킹 박사 같은 사람은 특급 장애인이지만 세계적인 석학이며 대학 교수로서 그의 사명을 다 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은 그들이 해야할 분야가 따로 있습니다.
: 연구실의 연구직이나, 아이디어 뱅크 같이 앉아서 생각으로 할 수 있는 분야나,
: 컴푸터 프로그램 개발분야나, 디자인이나 많습니다.
: 궂이 일반 기업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불리해 집니다.
: 일반 기업은 사원들 하나 하나가 회사의 얼굴입니다.
: 그리고 일반 기업은 진급이라는 것을 하여 과장 부장 중역으로 승진하는 것이 일반기업의 프로그램이구요.
: 직책이 높아지면 부하를 거느리고 일일이 부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체크하고 현장 점검을 하여 회사에 높은 이윤을 보장하도록 사원들을 독려하고 채찍질 해야 합니다.
: 일반 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하기 꺼려하는 이유중 하나가 시간이 지나면 월급도 올려주어야하고 진급도 해야 하는데 그리고 책무도 점점 무거워지고 하는데 그 것까지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집니다.
: 아무리 장애인이라도 시간이 지나서 나이도 많아지는데 말단 사원으로 그냥 두기는 사장 자신이 더 피곤해 합니다.
:
: 사장이 정말로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어서 그냥 자선사업 개념으로 까짓꺼 10명정도 그냥 멕여살리자 한다면 또 모릅니다.
: 그 것은 대기업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
: 중소기업에서는 도저히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 현장에서 뛸 직원하나 더 뽑으려해도 돈 때문에 못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
: 그리고 김원필님!
: 기업의 설립 목적은 이윤추구입니다.
: 많은 이윤을 추구하여 사회 사업도 해야하고 장애인을 위한 보조금도 내야 합니다.
: 그리고 기업에 속한 많은 사람을 먹여 살려야합니다.
:
: 1순위는 이윤으로 회사의 가족이 먹고살아야하며 기업의 재투자로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
: 그리고 2순위가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
: 그리고 3순위가 바로 장애인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등등의 사회복지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
: 자본주위 국가에서 투자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으면 투자자가 없어지고 기업이 성립하지 않으며 자본주의는 망하는 것입니다.
:
: 극단적인 예를 들어 어느회사가 기업 이윤을 전부 사회 복지로 사용하고 주식 배당을 해 주지 않는다면 투자자는 없어질 것입니다.
: 그러면 회사는 망하고 딸린 고용인들은 실업자가 되며 국가 자체도 흔들리게 됩니다.
:
: 이르헨티나가 페론시대에 불만이 많은 빈민들을 위하여 많은 자금을 빈민 구제에 사용하느라고 산업 시설투자를 소홀이 하였고 그 것이 타성이 되어서 빈민들은 페론을 외치면서 페론같은 정책을 요구하였으며 후속 대통령들도 페론의 망령에 깨어나지 못하고 빈민들의 불만을 무마하는 포퓨리즘에서 헤어나지 못하다가 지금의 사태를 맞은 것입니다.
배규태
01/18 Re:저는 바쿠스님의 영혼을 사랑합니다. 22
>바쿠스님께서는 믿고싶지도 않고 믿어지지도 않으시겠지만...
저는 "믿고 싶다"라는 식의 어떠한 선입견도 지니지 않고자 늘 노력합니다.
따라서 '믿고 싶지도 않다.'라는 말은 제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닙니다.
합리적인데 믿어지지 않는 다는 것은 좀 이상하거든요.
>바쿠스님의 영적아버지가 지금 살아계십니다.
>(이건..아마도... 님이 예수를 부인해도 어쩔 수 없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예수를 부인하는 것이 예수를 구세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면 옳습니다.
저의 '영적 아버지' = '야훼'라고 생각하신다면, 예림님이 저를 생각하는 성의만은 대단히
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만, 사실 바쿠스에겐 아주 섬뜩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야훼 = 루시퍼'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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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주님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바쿠스
01/17 일요일 일요일 밤에... 26
미혜씨가 아주 좋아하는 한국 티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의 "러브 하우스"입니다.
인터넷 티비 덕분에 비데오 테이프를 빌지 않고도 볼 수 있습니다.
거기 보면 어려운 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가난하신 분들, 병드신 분들, 장애인이신 분들.... 그분들의 공통점은
살고 있는 집이 그분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그걸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집"이 가지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짐작들 하시지요?
엠비씨의 "러브 하우스"는 그 문제를 다룹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도와줍니다.
그분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집을 고쳐드립니다.
그 프로그램은 어려우신 분들을 실제적으로 도와드리고 있고,
보시는 분들에게도 본보기와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엠비씨는 일차적으로 시청률을 신경써야 하는 상업 방송사입니다.
엠비씨가 그 일을 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비지니스"이기 때문입니다.
그 프로그램은 자선 사업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남을 돕고 있고,
또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번 그런 은혜를 입으신 분들... 그런 은혜 베품의 자리에 동참하신 분들은
아마 평생 엠비씨를 칭찬할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비즈니스에도 더 도움이 되겠지요.
엠비씨 이야기를 한 것은
비즈니스도 남을 도우면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아이디어를 잘 내고.... 잘 실천하면 말입니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그런 걸 "시너지"라고 합니다.
너도 잘 되고 나도 잘되고... 보는 사람도 좋고... 사회에도 유익이 되고....
그런 방법을 궁리해 내는 것이... 바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기업이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거의 대부분이 장애인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서도
자기 비즈니스를 헤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마음을 열어놓고 잘 생각해 보고.... 잘 찾아보면 말이지요.
물론 정부가 해야할 역할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의 예 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사회 구조와 관행이 워낙 다르니까요...)
이 예만은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기업들은 일정한 비율의 직원을 유색인과 장애인으로 임용해야 합니다.
의회가 정한 "평등을 위한 법률"때문이지요.
처음에는 기업들이 이를 갈았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그것이 경쟁에 불리한 점으로 작용하지 않음을 알게 됐습니다.
내 회사에도 장애인이 5% 있는 만큼 내 경쟁사에도 장애인이 5%가 있으니까요.
오히려 장애인의 비율을 맞추지 못해서... 차별대우를 하는 기업이라고 낙인이 찍히면...
정부의 제재도 받을 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가 나빠져서 경쟁에 오히려 불리합니다.
우리나라 학부모님들이 처한 역설과 비슷한 것이지요.
"과외"는 원래 내 자식이 남들보다 더 잘하게 하려고 시키는 것인데...
너도나도 모두 과외를 하니까... 돈만 들어가고... 추가 효과는 전혀 없는.... 그런 것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사교육비라는 이상한 제목으로... 매년 엄청난 돈이 낭비되는 것이지요.
그런 과외 관행 메카니즘을 장애자 채용 문제에도 적용하면 될텐데....
그러면 서로 경쟁에 해가 안될 뿐 아니라....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텐데...
제가 아직도 너무 꿈에 젖어 있는 것인가요?
마지막으로 교회(敎會)....
정부와 기업의 일차적인 업무는 "장애인 돌보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장애인을 돕는 것은 정부나 기업의 "잡 디스크립션" (Job Description)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런 정부와 기업들이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엠비씨처럼...
그것은 물론 그 정부와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는 하지만요.
그러나 교회(敎會)의 일차적인 업무는 선교와 함께 바로 그것, 이웃돕기가 아닙니까?
"병든자, 가난한자, 갇힌자... 고아와 과부와 외국인을 돌아보는 것..."은
신,구약을 막론하고 계속해서 강조되는 그리스도인의 해야할 일입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장애인을 돌보는 것이 자기의 "잡 디스크립션"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제대로 안하고 있지요.
(아마, 카톨릭은 예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교적 잘 하고 계신 것 같으니까요.)
가까운 장래에 한국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제 일을 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당분간 정부와 기업이 더 잘 해 주도록 채찍질을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국회와 정부가 "장애인 평등법"을 제정하고 시행하도록 압력을 넣어야 하겠지요.
우리가 가진 그 "한 표"의 위력을 가지고 말입니다.
물론 산산이 흩어진 개인들은 그 "한 표"의 위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사회운동 단체들이 많이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국회에 로비를 하고 압력을 넣을 수 있도록... 법률이 제정되면...
기업들이 상대적인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도 장애인을 도울 수 있으니까요.
교회와 그 지도자들을 위해서는....
이제 인력(人力)으로는 회심하기 힘든 지경에 이른 것 같으니까....
하나님께 기도나 계속 하십시다..... 제정신을 좀 차리도록....
혹시 압니까? 계속 기도하다 보면.... 언젠가는.....
조정희 드림.
(성경의 한국 개념)
01/18 Re:일요일 일요일 밤에... 23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코너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기획이기도 하죠.
그것이 괜찮은 이유는 모두에게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혜택자는 말할 것도 없이 MBC는 시청률 올라서 좋고, 리모델링의 건축디자이너는 적은 비용에
효율 좋은 선전해서 좋고, 시청자는 흐믓한 이야기를 접해서 좋고....
이 경우를 누이 좋고 매부 좋다고 하던가요?
어쨌든 이런 코너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여기에서 우리가 냉정하게
생각해볼 문제는, MBC가 '러브하우스' 코너의 시청률이 저조하더라도 계속 유지할까?
하는 점이지요.
저는 유지하지 않는 쪽에 한표 던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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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주님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바쿠스
01/18 세뇌와 설득 19
우리는 수 많은 단어를 사용하여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데 조금씩 견해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이해가 달라 오해하는 경우도 생기구요.오해마십시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세뇌나 설득이나 그 무언가를 누구에게 주입시킨다는 뜻으로 많이들 사용합니다.다만 이 것이 세상일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 쓰인다면 단어자체가주는 선입관이 아닌 결과를 주목하고 싶단 말씀입니다.설득,설복,다 좋습니다.
주님은 여러모양으로 선지자들을 통해 자연을 통해 양심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는데 우리의 고정관념이나 어떤 선입관으로 그 모양들을 좋다 나쁘다 하느것은..
갑자기 바울사도의 말이 생각납니다.내가 할례자애게는 할례자로써 무할례자에겐 무할례자로써 이방인에겐 이방인으로써..요즘 말로 눈높이교육..처럼요.
세뇌든 설득이든 설복이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영심이
01/18 권세에 굴복 19
밑에 점점 파묻혀가는(?) 토론의 연장입니다.. ^^
: 이스라엘이라는 말은 ... 당시 행정구역으로는 없었습니다.
: 갈릴리 사마리아 유대 베뢰아 이두매 뭐 그랬죠.
: 그리고 노예처럼 부리지도 않았습니다.
: 노예는 노예고 식민지는 식민지이죠.
크크...무슨 말인지 아시면서 계속 따지시는군요.
무식한 제 탓이옵니다.
포인트는 뒤에 나오니 넘어가지요.
: 각설하고...
: "정당한"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문제없죠?
: 그것이 세속권세이든 영적 권세이든...
: 정당하지 못한 권세에 대해서도 복종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논란이 많은데
:
: "핍박"을 받은 기록이 성경에 많은 것을 보면
: 정당하지 못한 권세에 대하여 맹목적인 복종을 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 예수님도 헤롯에게 여우...라고 칭한 것을 보면 또한 짐작할 수 있는 일이구요.
사도 바울이 "정당한" 권위에 복종하라고 했었던가요?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로마서 13:1)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셨으니 굴복하라는데요?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로마서 13:2)
: 그럼 그 정당하지 못한 권세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취했느냐...
: 요한은 헤롯의 죄를 고발하고
: 예수는 무시했으며
: 제자들은 피했으니
결국 요한은 심판을 자취하여 목이 날아간 것인감..??
: 자신의 믿음의 분량과 역량에 따라 행할일이겠다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이군요.
원필님 눈에는 마음에 안들겠지만
기독교인 기업 경영인들도
다 자신의 믿음의 분량과 역량에 따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뵈뵈
01/18 야훼는 장애인과 불신자를 왜 창조했나? 25
장애인과 불신자는 왜 하나님이 창조하셨는지...
하나님이 생각하는 인간관은 어떤것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방문
하셔서 보십시요. 의문이 말끔(?)하게 해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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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없어도 당신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바쿠스
01/18 이 곳에 쓰인 장애인에 관한 글들... 22
만약
'내가 장애인이라면...'
'내가 낳은 자식이 장애인이라면...'
만약
'나와 내 자녀가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장애인이 된다면...'
그래도 부딪치는 현실에 대해
그렇게 냉철할 수 있을까요?
에젤
01/18 바쿠스님에게... (답이 늦었습니다) 27
이미 바쿠스님에게 자유의지가 있는데
무슨 설명이 필요합니까?
저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이
지으셨다고 믿거든요. ^^*
정예림
01/18 Re:에젤님^^ 18
저는 조그만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가족중에 장애인이 꽤 있는 사람입니다.
제 사촌 동생은 몽고증으로 18살에 죽었습니다.
제 조카는 완전히 시각 청각이 마비된 특급 장애아입니다.
지금 15살입니다.
저는 신체적인 장애도 장애자지만 정신적인 장애자는 더 큰 장애자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극도의 이기주의자, 극도로 교만한자, 극도의 자폐증환자, 부끄러움을 너무 타서 일체의 적극성이 결여된자,지능이 모자라서 아무리 공부해도 안되는 사람, 노력하지않고 쉽게 돈 벌어보려는 사기꾼, 도박꾼,투기꾼 등등도 다 장애자입니다.
이들 고치기 힘듭니다.
다리 없는 사람은 의족 끼면 해결되지만 이런 정신적인 장애는 고쳐지기 더 힘듭니다.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대도 조세형, 김희로 등등도 고쳐지지않는 장애인입니다.
옳지 못한 것을 옳다고 믿고 고집하는 사람도 치유가 힘든 특급 장애자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의 제 의견은 장애인은 그들이 일할 분야가 따로 있다는 견지에서 말씀 드린 것입니다.
장애인이 일반 회사에 들어와서 정상인과 같이 근무하려는 생각은 바꾸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한 분야는 연구직, 아이디어 뱅크, 컴퓨터프로그래밍, 디자인, 증권거래 소개업 등등 그 분야로 심혈을 기울여서 공부하여 그 분야로 나가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보통 사람과 같은 공부를 해서 보통사람과 같은 분야로 진출하면서 좌절을 맛보는 비극이 없으려면 말입니다.
상기 분야는 비교적 고급 분야이기 때문에 대우도 최상 일 것이지만 더 힘든 공부를 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고용주는 장애인들을 그런 분야에 고용하면서 좀 유리한 조건으로 고용할 수 도 있으니까 정상인 보다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정상인보다 더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해야 그런 분야에서 설 수 있습니다.
정상인들의 분야를 아무리 피나게 공부해도 정상인과 같은 분야에서 경쟁은 어렵습니다
배규태
01/18 틀린 생각! 22
-저는 '야훼 = 루시퍼'라고 생각하거든요.-(바쿠스님 생각)
누구나 틀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그 결과에는 답이 없습니다.
(혹 답이 아닙니다.)
정예림
01/19 Re:바쿠스님에게... (답이 늦었습니다)/솔직해지면 어때서.. 15
(열심히 찾아보니) "바이블에 근거는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씀하셔도 괜찮습니다. :)
바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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