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고
아이들이 불평을 크게 터트렸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스키장도 가는데 우리는 뭐냐?
맘약한 아버지가 아이들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래 알았다...
차를 태우고...북쪽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6시가 가까워지자
어둠이 짙게 깔리기 시작하고... 갈 수 있는 곳이 별루 없었습니다.
야 갈말 공원에 가자
예 좋아요
갈말 공원은
상계동 주공아파트 11단지안에 있는 아담한 공원입니다.
둥그런 운동장엔 그사이에 역기가 두개나 더 늘고...운동기구가 몇개 개보수 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눈까지 아직 녹지 않아서 밟으면 뽀득 소리나는 부분들이 적잖았습니다.
릴레이도 하고 그냥 뛰기도 하고 허리돌리기 하고 역기도 들고...맨발로 눈위를 빙글빙글 돌기도하고...정말 즐겁게 한시간여를 놀았습니다.
야 상계동 주공11단지가 참 좋다 그치?
응 나도 신랑데리고 여기서 살꼬여^^
아빠도 늙으면 이리로 올꺼지?
ㅋㅋㅋ
아내의 부탁이 생각나기도하여...하나로에 들러 고기 몇 팩을 샀습니다.
밖에 나오니 김이 무럭무럭나는 시루떡을 팔길래...사서 아이들에게 들려 작은 처남집에 들여 넣어주고...도망치듯 돌아왔습니다.
...
조금전에
뒤풀이로^^...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하고
방금 돌아 왔습니다.
...
어디 멀리 가야 하고
돈이 많이 들어야...즐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
마음을 하나로 하여 어디서든 즐겁게 놀아야...즐거운 것이라는 것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
오랜만에...만보계가 만 사천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01/12 독설가:독설꾼...그리고^^ 25
그저 저의 느끼는 뉘앙스는 이렇습니다.
독설가는 ... 긍정적인 어떤 결과를 위하여 독설을 퍼붓는 자이고
독설꾼 또는 독설쟁이는...부정적인 어떤 결과를 위하여 독설을 퍼붓는 자 정도로 느껴집니다.
...
우리 칼럼에서는 아직 볼 수 없지만
안티들중 좀 고급스럽지 못한 이들은
독설꾼도 너무 젊잖은 표현이 되겠다 생각합니다.
어떤 이름을 갖다 붙이면 좋을까요^^
원필
01/12 [믿음이란] 자... 그럼 며칠 쉬었으니.... 23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봅시다.
이렇게 잠깐씩 휴식을 갖는 것이 토론을 위해서 아주 좋다고 믿습니다.
각자의 주장도 재점검해 보고... 그간의 토론 성과도 판단해 보고....
게다가 이번에는 "독설(毒舌) 관행"에 대한 주의(注意)까지 얻었으니...
앞으로의 토론이 더욱 효과적이고 유익하리라고 믿습니다.
바쿠스님과 다른 독자분들의 기억을 되살려 드리는 의미에서
지금까지의 논의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아래에 열거했습니다.
(누락된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더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엽적인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과 지면을 투입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바쿠스님께서 하도 이것저것 제기하신 지엽적인 문제가 많아놔서...
일일이 따라다니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런 지엽적인 문제들은 거의 마무리가 됐고...
이제 주제(主題)로 들어갈 준비가 됐다는 점입니다.
자... 바쿠스님... 어떤 문제를 가지고 다시 시작해 볼까요? 선택권을 드리지요.
그러나 제발 또 다른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하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끌려 다니는 인상을 주더라도 저야 또 일일이 대꾸를 하겠습니다만....
너무 그러면 모양새가 좋지 않겠지요?
남들에게 어쭙잖은 독설꾼 이미지만 강화시켜 드리게 되니까요.
이번 기회에 변신 한번 멋지게 해 보세요...
독설꾼의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토론자의 모습으로....
다른 분들도 다 좋아하고... 축하해 드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럼... 기대하겠습니다.
===============================================================
◈그간 대립됐으나 토론으로 해결된 다소 지엽적인 문제들...◈
1.
앙(仰)의 파자해(破字解)
사람'인' + 높을 '앙'으로 이루어진 글자이다 (바쿠스).
선 사람(人), 거꾸러진 사람(匕), 무릎꿇은 사람( )을 가리키는 상형(象形)자 (조정희)
2.
신앙(信仰)의 앙(仰)자는 "우러르다, 올려보다"는 뜻이다 (조정희).
신앙(信仰)의 앙(仰)자에는 "믿다, 따르다, 의뢰하다, 높다"는 뜻도 있다 (바쿠스).
3.
동어반복이란 "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는 것"이란 뜻이다 (바쿠스)
동어반복(同語反覆)이란 Tautology의 번역어로서 논리학 용어이다 (조정희)
4.
토론에서는 논거(論據)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조정희)
"별 의미는 없지만... 나름대로 만들어 낸" 이야기도 중요하다. (바쿠스)
5.
신(信)은 추상명사이다 (바쿠스)
신(信)은 구체 명사이기도 하다. 게다가 동사, 관형사, 부사의 기능도 한다 (조정희)
6.
한자어 조어(造語)에는 한문법이 적용되어 있다 (조정희)
한자어 조어에 문법이 적용된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다 (바쿠스)
7.
한자어 조성 원리를 보기 위해서는 "기괴절묘"한 책이 필요할 것이다 (바쿠스)
그냥 중학교 1학년 한문 교과서 첫 몇 페이지만 보아도 나온다 (조정희)
8.
주일학교에서도 한문법을 가르치나 보다 (바쿠스)
주일학교에서 한문법을 가르친다는 소리는 처음이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본다 (조정희)
9.
논쟁시에는 내 근거가 상대방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바쿠스)
논쟁시에 근거는 내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야 한다 (조정희)
10.
"당신"이라는 말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예사존칭어"이다.
기독교인들은 그 아름다운 말을 점점 잊어가고 있다 (바쿠스)
"당신(當身)"은 한자어이며... 이 용례의 경우에는... "비칭" 혹은 "평칭"이다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일반 언중들이 아직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조정희)
11.
"네티켓을 지키자"는 제안은 토론의 군더더기일 뿐이다 (바쿠스)
"네티켓을 지키자"는 제안은 효과적인 토론을 위해 꼭 필요하다 (조정희)
12.
토론에서는 비유법을 사용하는 것도 이해에 도움이 된다 (조정희)
가방 끈 비유가 잠깐 나오지만...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움] (바쿠스)
13.
한국어에서 목적격 조사는 "을"과 "를"을 서로 바꿔 쓸 수 있다 (바쿠스)
"을"은 앞 명사에 받침이 있을 때, "를"은 받침이 없을 때에 구별해서 쓴다 (조정희)
◈논쟁이 "거의" 끝난 (그러나 불씨가 아직 살았을지도 모르는) 중요한 주제...◈
14.
유럽 언어권의 "믿음"은 모두 "맹신(盲信)"이다 (바쿠스)
그럴 리가.... (조정희)
◈아직 논쟁이 진행중인 중요한 주제들◈
15.
믿음이란 "설득 당하는 것"이다 (조정희)
아니다. 믿음이란 "믿는 마음," 혹은 "신안(信眼)"이라는 뜻이다 (바쿠스)
16.
믿음, 즉 설득 당함의 근거로는 사람의 생각, 느낌, 의지가 모두 꼽힐 수 있다 (조정희)
의지(意志)로 믿는다는 것은 맹신(盲信)이다 (바쿠스)
17.
信眼은 "믿는 것이 보는 것," 혹은 "보는 것, 즉 목표가 믿는 것"이라는 뜻이다 (바쿠스)
신안(信眼)이란 말은 처음 들으며, 한문법상 그렇게 해석될 수도 없다 (조정희)
◈논쟁이 진행중인, 중요한 주제와 관련된 다소 사소한 문제◈
18.
안(眼)은 "눈"이라는 뜻이다 (조정희)
안(眼)에는 "보다"라는 뜻도 있다 (바쿠스)
=========================================================================
왠지 모르지만.... 바쿠스님께서 논쟁의 자리를 제 칼럼난으로 옮기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거기가 더 편하실 것 같은가 봅니다.
(사실은 다 그 얼굴이 그 얼굴인데.... 그쵸?)
그래도 예측할 수가 없어서 "예수와 안티예수" 난에도 글을 올려 두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정희 드림.
(성경의 한국 개념 살피기)
01/12 [관전 포인트] 토론을 재개하면서... 20
진지한 토론인가 아니면 독설전(毒說戰)인가를 구별하는 한가지 기준이 있답니다.
진지한 토론에서는 주제(主題)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지만....
독설전에서는 주제(主題)가 무엇이었는지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꼬리 잡기와 억지부리기, 비아냥과 모욕, 심지어 욕설을 동원해서라도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고... 결국 그 자리를 떠나게 만드는 게... 인터넷 독설(毒舌)이니까요.
이번에 토론을 재개하면서 다소 길지만 리스트를 만든 데에 약간의 이유가 있습니다.
바쿠스님께서 토론자인지 독설꾼인지를 가르는 시금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독설꾼들은 항상 말꼬리 잡기에만 골몰합니다. 원래의 주제나 맥락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지난 번 글에 퍼드린 "독설꾼의 여덟 번째 전략"이 바로 그것이니까요.
8. Always strive to get the last word. (항상 말꼬리를 잡아라).
만일 바쿠스님이 "믿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래의 주제로 돌아가 토론에 임한다면...
그는 진지한 토론자로 변신하기 시작한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하면서... 억지와 빈정대기를 계속하면... 여전히
독설꾼으로 (그렇지만 여전히 초기단계의 '마일드'한) 간주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진지한 토론자로서의 바쿠스님이라면 구체적인 증거와 논리로
"믿음은 신안(信眼)"이라는 원래의 자기 주장을 뒷받침하려고 할 것입니다.
저는 이미 "믿음은 설득 당하기"라는 제 주장을 뒷받침할 만큼 했으니까,
바쿠스님의 차례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바쿠스님이 그냥 독설꾼으로 남기를 원하신다면...
십중팔구.... "안(眼)"자의 뜻풀이를 제게 요구하거나,
또다시 신앙(信仰)을 주어 서술어로 나눠 보라고 강변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지엽적인 문제를 겉돌며 옮겨다니면서 초점을 흐려야 하거든요.
물론 전혀 새로운 지엽적인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 글을 읽은 후라면 그렇게는 못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이런 예상 관전 포인트 작성....
저도 처음 해보는 것이라 효과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이틀 기다려 보면 알겠지요.
하하.... 이번에는 제가 미끼를 던지는 느낌입니다.
바쿠스님한테...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이 미끼는 독설(毒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진지한 토론(討論)을 위한 것이니까요.
이왕 시작한 토론... 결론을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안(信眼)이라고 푸신 바쿠스님의 믿음 개념이 참 궁금하기도 하고요.
조정희 드림.
(성경의 한국 개념 살피기)
01/12 [오류수정 3] 조정희님의 왜곡인지 난독인지는 모르나 40
앞에 쓸데없는 군더더기 조정희 님의 표현을 빌어쓰면, 억지와 비아냥에 관한 답은 생략합니다.
>1. 앙(仰)의 파자해(破字解)
>사람'인' + 높을 '앙'으로 이루어진 글자이다 (바쿠스).
>선 사람(人), 거꾸러진 사람(匕), 무릎꿇은 사람( )을 가리키는 상형(象形)자 (조정희)
OK.
>2.신앙(信仰)의 앙(仰)자는 "우러르다, 올려보다"는 뜻이다 (조정희).
>신앙(信仰)의 앙(仰)자에는 "믿다, 따르다, 의뢰하다, 높다"는 뜻도 있다 (바쿠스).
최초의 진술 "설문해자(說文解字)"나 "훈몽자회(訓蒙字會)"에 보더라도.앙(仰)의 본래 뜻은
"우러르다"일 뿐입니다." 라고 했던 것에서 '올려보다'. 까지 발전했으나, OK.
>3. 동어반복이란 "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는 것"이란 뜻이다 (바쿠스)
>동어반복(同語反覆)이란 Tautology의 번역어로서 논리학 용어이다 (조정희)
동어반복에 관하여 바쿠스는 정의한바 없음니다. 조정희님의 첫번째 왜곡.
>4. 토론에서는 논거(論據)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조정희)
>"별 의미는 없지만... 나름대로 만들어 낸" 이야기도 중요하다. (바쿠스)
이해를 돕기위해서 '신안'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냈지만 '신안'에 신경쓰지 말자는 의미에서
했던 이야기로 역시 조정희님의 억지로 두번째 왜곡.
>5.신(信)은 추상명사이다 (바쿠스)
>신(信)은 구체 명사이기도 하다. 게다가 동사, 관형사, 부사의 기능도 한다 (조정희)
바쿠스가 썼던 '信眼'에서 신은 추상명사로 사용되어졌다. 언어를 반드시 하나의 의미로만
생각하는 조정희님의 난독에서 빚어진 '오류'인지 고의로 하는 왜곡인지 구분안됨.
>6.한자어 조어(造語)에는 한문법이 적용되어 있다 (조정희)
>한자어 조어에 문법이 적용된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다 (바쿠스)
OK.
조어에 한문법이 늘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7.한자어 조성 원리를 보기 위해서는 "기괴절묘"한 책이 필요할 것이다 (바쿠스)
>그냥 중학교 1학년 한문 교과서 첫 몇 페이지만 보아도 나온다 (조정희)
많이 사용되었던 '문장'이 낱말화 되었을때의 이야기이지 조어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
랍니다.
>8.주일학교에서도 한문법을 가르치나 보다 (바쿠스)
>주일학교에서 한문법을 가르친다는 소리는 처음이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본다 (조정희)
조정희님의 한문법 실력을 빗대어 한 소리로 비아냥입니다.
>9. 논쟁시에는 내 근거가 상대방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바쿠스)
>논쟁시에 근거는 내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야 한다 (조정희)
이런 이야기는 한적이 없으며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조정희님의 왜곡에 추가합니다.
>10."당신"이라는 말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예사존칭어"이다.
>기독교인들은 그 아름다운 말을 점점 잊어가고 있다 (바쿠스)
>"당신(當身)"은 한자어이며... 이 용례의 경우에는... "비칭" 혹은 "평칭"이다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일반 언중들이 아직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조정희)
바쿠스가 사용한 '당신'이란 의미가 예사존칭으로 썼다. 현재에는 '비칭'으로 상용되는
경향을 잘 알기에 상대가 원한다면 철회하겠다. 역시 조정희님의 왜곡.
>11."네티켓을 지키자"는 제안은 토론의 군더더기일 뿐이다 (바쿠스)
>"네티켓을 지키자"는 제안은 효과적인 토론을 위해 꼭 필요하다 (조정희)
이런 이야기역시 한 적이 없지만, 바쿠스의 비아냥을 꼬집을 때, 역지사지하자는 말은 한적이
있음. 역시 조정희님의 왜곡.
>12.토론에서는 비유법을 사용하는 것도 이해에 도움이 된다 (조정희)
>가방 끈 비유가 잠깐 나오지만...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움] (바쿠스)
이해를 못하신다니 의아합니다만, 다시 간단하게 정리하면 문장에 사용된 낱말은 반드시
고유의 의미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가방끈은 '가방의 끈'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사용
에 따라서 '학력'이란 의미로도 사용된다.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면 어느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는지 '배우는 사람의 자세'로 질문해 주기 바람.
>13.한국어에서 목적격 조사는 "을"과 "를"을 서로 바꿔 쓸 수 있다 (바쿠스)
>"을"은 앞 명사에 받침이 있을 때, "를"은 받침이 없을 때에 구별해서 쓴다 (조정희)
이런 이야기도 한적이 없음. 조정희님의 왜곡.
>14.유럽 언어권의 "믿음"은 모두 "맹신(盲信)"이다 (바쿠스)
>그럴 리가.... (조정희)
>15.믿음이란 "설득 당하는 것"이다 (조정희)
>아니다. 믿음이란 "믿는 마음," 혹은 "신안(信眼)"이라는 뜻이다 (바쿠스)
>16.믿음, 즉 설득 당함의 근거로는 사람의 생각, 느낌, 의지가 모두 꼽힐 수 있다 (조정희)
>의지(意志)로 믿는다는 것은 맹신(盲信)이다 (바쿠스)
14- 16은 모두 비슷한 이야기로...
바쿠스의 주장은 믿음엔 여러종류가 있다. 어떤 이성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신뢰와
맹목적인 신뢰가 있는데, '종교적 믿음은 맹신'이다. 영어의 믿음에 관한 보편적인 쓰임새를
5가지로 분류하여 조정희님에게 이야기 했음.. 역시 조정희님의 왜곡.
>17.信眼은 "믿는 것이 보는 것," 혹은 "보는 것, 즉 목표가 믿는 것"이라는 뜻이다 (바쿠스)
>신안(信眼)이란 말은 처음 들으며, 한문법상 그렇게 해석될 수도 없다 (조정희)
낱말 조어에는 한문법이 항상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신안'은 한문법상 아무런 하자가 없습
니다. '신앙'과 '신안'은 한문법상 동일하거든요. 조정희님께서 한문법을 잘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하기에 '신앙'에 관하여 조사해 볼 것을 정중하게 요청했습니다. '신앙'이 풀리면
자연스럽게 '신안'이 풀리기 때문입니다. 혹시 '신앙'을 한문법상 풀기 어렵다면 거꾸로
바쿠스에게 정중하게 요청하십시요.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술관계 수식관계를 이야기 할때 그 깊이를 눈치 챘기에 힌트를 드리자면, 이것을
주술관계나, 수식관계로 꿰어맞추면 결코 풀리지 않습니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중1' 한문교과서를 참고하십시요.
>18.안(眼)은 "눈"이라는 뜻이다 (조정희)
>안(眼)에는 "보다"라는 뜻도 있다 (바쿠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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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왜곡'인지 아니면 아니면 본래 독해의 능력에서 빚어진 오독인지는 전혀 알길이
없으나, 잘 모를 때에는 아는 범위만으로 주장하지 말고 그냥 정중하게 질문으로 하십시요.
아는 만큼 보이게 마련입니다.
바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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