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홍수를 따져보면...에선(쉬어가듯이 보십시오^^)
음...좀 신중하게 성경을 읽고 쓰셨으면 좋았을 것들이 몇 개 눈에 띄었습니다.
1.배를 만들 때...도끼나 톱같은 영장도 없던 시기라는 오해...
-창 4:22...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 철로 각양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자요...라는 기록을 그저 지금보다 더 훌륭한 과학기술이 잇었을 것이라는 기발한 주장을 한다면서 휘돌려버리고 있습니다.
글쎄...지금보다 더 훌륭한 과학기술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 나무를 베고 가르고 맞추기에는 충분했다고 읽혀집니다^^
2.방주안에서 날고기나 특수한 생선을 먹는 짐승은 어쩌나하는 의문...
글쎄요 이것도 다 그냥 말이안되죠?라고 부인해 버리면 될 일이겠습니다만...성경을 제대로 보시지 않은 티가 나는 구절입니다. 창1:30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라고 되어 있거든요. 다시말하면 날고기나 특수한 생선을 먹는 짐승은 그때까지는 없었던 것이죠. 성경에 나온대로라면 말입니다.
3.일년간 물에 잠겨...먹을 것이라고는 거의 없는 세상...
물에 잠겨있었던 것은 150일이죠.창세기 7:24...그리곤 물이 급하게 줄고...그러니 소수의 방주안의 짐승들이나 새들이 먹을 것들은 충분했을 것이고...다만 열매를 먹어야 하는 인간이 좀 문제인데...육식을 가능케 함으로써 해결하고 있죠...
4.에베레스트산까지 물에 잠기도록하기에는 부족한 물의 양을...
당시에는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높은 산이 없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지각변동이 극심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두가지 기록이 성경에 있습니다. 깊음의 샘이 터졌다는 홍수시의 상황과...창10:25에 세상이 나뉘었다는 기록입니다. 홍수와 더불어 왕성한 지각운동이 벌어지고 산맥이 형성되고 에베레스트산과 같은 높은 산이 등장했다고 보아야지요...
...
"성경이 진리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자적으로 진리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저자의 중간 결론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자적으로 정확하게 먼저 짚어야만 설득력을 갖춘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야만 하겠지요
동철의 날카로운 기계가 있었으므로 그런 방주를 만들 수는 있었겠지만...^^
당시의 짐승들이 모두 채식이라 되어 있으니 상호 공격은 없었겠지만...^^
150일동안 물에 잠겨 있던 세상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갔다 하더라도...^^
당시엔 에베레스트산과 같이 높은 산은 없었지만...^^
예..그래야 주장하는 것에 약간의 신빙성을 더 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기독교인이든지...
반기독교인이든지...
학자이든지...
시골할머니이시든지...
가장 먼저 해야 할 성경에 대한 자세는 역시...
문자대로 정확하게 "읽는"것부터라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
노학자께서 개정판을 내실 땐 ... 좀 나아지겠죠?^^
12/24 음...기막힌 주장...한가지만 덧붙이면 25
87쪽 6째줄부터 인용합니다.
그뿐 아니다. 자연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 공룡시대 전후 (지구에는 포유동물이 약 4만종 파충류가 1천6백종 날 짐승이 수 천 종 곤충이 7십만종 정도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
공룡시대라는 것이 최소한 6천 5백만년전에 끝난것으로 진화론자들은 주장합니다.
노아홍수는 언제쯤일까요? 전 모릅니다...
그러나
공룡시대전후라는 말하고...노아하고 어울릴 수 있는 이야기입니까?
...쩝
추가...관점의 차이는 배제한 채...
자신의 도그마를 위해 편리하게 끌어 쓰는 것이...기막히다는 뜻입니다.^^
원필
12/24 Re:성경 논쟁 땜에 일도 못하겠네......^^ 28
공룡이 멸망한 것은 그 원인을 아직도 모릅니다.
외계로부터의 큰 유성이 떨어져서 하늘이 먼지로 뒤덮혀 태양 빛을 가리는 바람에 기후가 추워져서 멸망했다는 시각도 있고 또는 주기적으로 닥쳐오는 빙하기가 시작되어 멸망했다는 설도 있고 멸망한 것이 아니라 진화하여 도마뱀, 악어, 등으로 현재도 생존하고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 큰 등치에 비하여 뇌의 용량이 너무 부족하여 자신을 콘트롤할 능력이 모자라서 기후의 변화나 대기중의 탄산개스와 산소의 농도 변화에 적응치 못하여 멸망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많은 먹이를 필요로 한 동물이었기에 기후 변화에 의하여 먹이가 부족해지자 차차 멸망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지구에는 산소는 없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식물의 탄소동화 작용에 의하여 산소 농도가 증가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탄산개스가 많았습니다.
탄산개스가 많던 시절에는 식물들이 무성하여 거대 수목이 지구를 뒤 덮었었습니다.
스스로 만들어낸 산소가 많아지자 식물의 크기가 점점 작아진 것입니다.
먹이를 조금 먹고도 생존하는 형태로 변한 것이 라는 말이지요.
그러나 지구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생물들이 멸망하고 또 새로운 종의 생물이 나타나고 했습니다.
공룡이 진화하여 새가 되었다는 가설은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
공룡은 공룡으로서 있었고 새는 새로서 존재했습니다.
성경에 써 있는 대로지요.
노아의 홍수는 약 12000년전에 있었던 지구의 대 격변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당시 지구의 세차운동에 의하여 남 북으로 23.5도 우측으로 기울어졌던 지축이 좌측으로 바뀌면서 열대가 한대가 되고 한대가 열대가 되었답니다.
이집트의 피라밋도 12000년전에 건설된 것이었는데 온화하던 이집트 지방의 기후가 모래 사막으로 변하면서 모래위에 서 있는 상태로 되어 버렸답니다.
지금 피라밋에서 보이는 대 회랑의 각도로 하늘을 보면 그 자리에 오리온 성좌의 오시리스 성이 딱 맞아야 하는데 12000년전이라면 오시리스 성의 위치가 딱 맞게 그 자리에 온답니다.(컴퓨터 추적에 의하면)
이집트 인들은 죽으면 배를 타고 오시리스 별로 간다고 믿었으니까요.
스핑크스의 모래에 묻혔던 부분을 발굴해보니 스핑크스의 밑 부분이 물에 깍인 흔적이 아주 심하게 남아있드랍니다.
오랜기간 홍수에 깍이다가 사막이 되면서 모래에 묻혔다는 이야기지요.
지구의 역사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스트렐리아의 바위가 지질학 적으로는 20억년전의 바위라고 추정했는데 최근에 발명된 바위 연대 측정 장치로 측정해 보니 10000년 밖에는 되지 않았답니다.
노아의 홍수는 지축의 변화에 의하여 주기적으로 오는 빙하기와 간빙기에서 얼름이 녹으므로 발생한 대 홍수를 이야기한 듯합니다.
빙하기때는 바닷물이 얼어 있기 때문에 바다물의 수량이 적어져서 수위가 지금보다 수십메터 이상 더 밑으로 내려 갑니다.
그래서 웬만한 육지는 서로 연결이 되지요.
지축은 매년 보금씩 반대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다시 빙하기가 옵니다.
지금은 반대로 빙하가 녹는 시기입니다.
언젠가는 다시 얼겠지요.
그 대 홍수 시기를 지질학 적으로 홍적세라고 합니다.
홍수에 의하여 붉은 황토층이 형성된 시기를 일컫습니다.
대개 지질학적으로도 노아의 대 홍수 시기와 거의 일치한답니다.
기독교 뿐아니고 힌두교와 남미의 잉카 종교에서도 대 홍수에 대한 이야기가 동일하게 등장합니다.
거의 사실인 것같습니다.
배규태
12/24 따져서 믿는 것과 그냥 믿는것의 차이는 ? 22
시골 할머니가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 거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이네 " 하고 믿으면서 우리도 죄를 짓고 살면 물에 빠저 죽겠구나 죄 짓지 말고 살아야지 하는 것과 일일이 문자 적으로 분석하여 납득할만한 논리를 세워 놓고 믿는 것과의 차이를 나는 통 모르겠습니다.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서 손해 보는 일이라도 있다면 일일이 따져야 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골 할머니의 믿음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
부모는 자식의 거짓말을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믿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자식이 살인을 저질렀어도 내 자식은 충분히 그놈을 죽일만한 이유가 있었을거야 하면서 스스로를 변명하고 자식을 비호합니다.
하물며 죄를 진 것이 확실한 자식인 경우에도 부모는 자식의 죄를 감싸려고 하는데 소위 기독교 신자라는 사람들이 일부의 이론가들의 패러독스에 현혹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배규태
12/24 메리 크리스마스~~~~~~! 16
다들 뜻깊은 성탄 보내시기 바랍니다.
논쟁으로 뜨거운 이곳 분들께도~~~
오늘 성탄축하예배가서 즐겁게 관람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왔는데,
정말 좋더군요.
좀 아쉬운 것은 여전히 성탄축하공연이란 것이... '은혜로이' 봤다는 말밖엔 ㅎㅎ...
좀더 성탄을 적극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유샛다운앳더라이네스
12/25 Re:예배가기 싫어 땡땡이치는 주제에/글쎄요... 15
두가지 방법이 있지요.
하나는 나쁜 것을 다 박살내는 것과
다른 하나는 바른 것을 더욱 확실히 하는 방법...
두번째를 저는 사실 현실속에서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시간이 걸려도...더욱 실현가능한 방법이라 봅니다.
첫번째것은...벼룩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성탄절 예배 안나가셨어요?^^
원필
: 크리스마스...
: 유전...전통...
:
: 많은 분들의 지적이 있지만
: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의 분들은
: 바로 잡는데 주위의 시선과 비난에 두려움이 있는건지...
: 옳다고 생각되기에 따르는건지...
: 생각조차 안하는 것인지,
: 아님 분별한 능력조차 없는 것인지.
이석규
12/26 배규태 형제님의 궁금증에... 17
>우선 님께서 저에게 당신이라고 하셨는데 영어로 You 로 알아 듣겠습니다.
저는 '당신'용어를 다음과 같은 의미로 썼습니다.
당신[當身] 1 '아주 높임' 또는 '예사 높임'으로 쓰이는 2인칭 대명사
-------------------------------------------------------------------------------
1 ~ 3 까지는 세세한것 까진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동감'하며 옳게 보셨습니다.
>4. 섹스의 분석은 당신처럼 그런 상황을 설정하는 것이 통상적인 행동이지요.
>그러나 내가 느끼기에는 그런 상황의 설정도 과학적으로 그 이유와 논리를 입증해
>가며 하는 분이나 아닌가 의심이 되어서요.
당신께서도 입맛당기는 반찬만 먹듯이 저역시 분석하고 싶은 부분만 분석합니다.
>5. 자동차를 살때라고 말 했는데 당신은 자동차를 탈때로 오해를 하셨군요.
>물론 탈때는 운전자를 선별해야지요 그러나 자동차를 살때는 그런 경우가 없지요.
>자동차를 산다는 것은 믿는다는 비유이고 자동차를 탄다는 이야기는 교회를 간다는 >비유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기독교를 목사나 신부로 오해하지 마세요.
살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운전자의 능력에 따라서 성능보다는 기능에 맞춰야 합니
다. 장애인은 장애인 용으로 구입하는 것이 더욱 더 안전하겠지요. 게다가 당신의
비유에서 자동차의 성능은 검증되지않은 '믿음'일 뿐입니다.
쉽게 말해서 누군가.. '어느 자동차가 좋다.'라고 한 말을 믿은 것 뿐이지, 성능이
어떤지 테스트 해본 것은 아닙니다. 바로 자동차의 성능이 진짜 좋은지 테스트 해보
는 과정이 우리가 이야기 하는 '이론'이 되겠습니다.
>6. 미국의 그런 주에서 학자들이 떠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정확하게 미국의 캔사스주 입니다. 1999년 8월경 신문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물론, 국민일보 같은 사이비 신문에선 보실 수 없습니다.
>7. 창조설에 대한 가설은 아직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마는 진화설의 논리가
>빈약하다보니 자연히 옛날의 창조설로 되 돌아간거나 아닌지 생각됩니다.
>그러나 믿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창조설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요 ?
믿는다는 전제하에서 창소설이든 진화설이든 그 가치는 동일합니다. 저라면 빈약하더
라도 약간의 논리체계라도 가춘 설에 더 신빙성을 둡니다만...
-----------------------------------------------------------------------------
지면을 줄이기 위해 붙여서 답글드립니다.
>당신이 성경을 바르게 믿고자 하는 사람이 아닌 이해하고저 하는 날라리 신도라고
>하셨고 성경을 당신의 이론대로라면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합리적일때
>믿는 것을 성경을 바르게 믿는 것으로 생각 되었으며 그냥 이해하고저 하는 시골의
>할머니들은 따라서 날라리 신도가 되는 것 아닙니까 ?
설명을 드리자면...
신실한 성도 : 당신의 표현을 빌면,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그냥 이해하고저 하는
사람. 예를들어 누가와 마가의 전혀 상반된 예수 족보이야기도 둘다
맞다고 뽁뽁 우기기 하는 사람들을 일컸습니다.
날날이 신자 : 족보문제에 여전히 의문을 품으며 나름대로 해법을 찾고자 하는 사람
P.S : 시골의 할머니는 그냥 이해하고저 하는지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사람마다 다르지 싶습니다만...
바쿠스
12/26 [답글]따져서 믿는것과 그냥믿는 것의 차이. 18
>시골 할머니가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 거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이네 " 하고
>믿으면서 우리도 죄를 짓고 살면 물에 빠저 죽겠구나 죄 짓지 말고 살아야지 하는
>것과 일일이 문자 적으로 분석하여 납득할만한 논리를 세워 놓고 믿는 것과의 차이
>를 나는 통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원칙적인 결론, 즉 "죄 짓고 살면 안되겠구나~"라는 교훈을 준다는 의미에서
노아의 방주는 (비록, 남의 신화를 표절한 것 이지만, 그런 표절 여부를 떠나서)
나름대로 가치있는 설화이며, 말씀에 동감합니다.
문제는 오늘날 일부 실신한 성도님들이 믿듯이 노아의 방주가 사실일때 비롯됩니다.
배 규태 형제님께서도 말했듯이 부모는 자식의 죄마저 감싸려 합니다만, 야훼란 중동
지역신은 그러하지 못했거든요. 시각만 살짝 바꾸면 야훼는 자애로운 신이 아니라
우리의 형제자매를 비롯하여 모든 생물을 물로 수장시킨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흉직한 악마입니다. 노아의 방주가 역사적 사실이라면 야훼는 회개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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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서 손해 보는 일이라도 있다면 일일이 따져야 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골 할머니의 믿음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서 저지른 만행은 기독교 죄악사를 살펴보심으로 충분하지
싶습니다.
만약 성경이 사실이 아니라면, 많은 기독교인들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새벽잠
설쳐가며 야훼에게 굴종을 맹서하고 일정수입을 교회에 가져다 바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제사상 차려놓고 절을 올려주기 바라는 기독교인의 조상에게 그것은
우상숭배라 욕보이며 중동신의 말을 따랐으니, 그것은 조상에게 까지도 못할 짓
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물론 단군상에 톱질하는 기독교이야기는 하지 않더라도
말이지요.
물론, 당신께서 그냥 믿고 싶어하는 마음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이미, 제게 고백하셨듯이 당신에겐 예수의 본래 모습보다는 예수가 주는 '영생'에
더 많은 관심이 있을테니까요.
변하는 것은 예수의 본모습이지, 당신의 '신앙심'은 결코 아니라 믿습니다.
-----------------------------------------------------------------------------
P.S : 동짓날 팥죽은 해 드셨는지요?
이방신에 대한 사랑이 지나치다 보니 동짓날도 잊어버리셨겠지만요.
바쿠스
12/26 Re: 바쿠스님의 해명에..... 13
호칭이야 어떻든 무슨 상관입니까 ?
호칭하는 사람의 마음이지요.
당신도 사전적으로는 높힘말 내지는 존칭이지만 사람이 싸우다 보면 아버지 같은 사람에게도 당신 당신 하니까요.
그리고 쌔애끼 해도 애정이 깃든 쌔애끼는 좋은 호칭이지요.
이곳 인터넷상에서는 님이라는 호칭이 통상적으로 쓰이는 말이며 서로가 서로를 모르니까요.
내 자신이 자식같은 상대에게도 님이라고 하니까요.
그러나 바쿠스님하고는 당신으로 호칭하기로 합시다.
섹스의 분석은 제가 좀 억지를 썼습니다.
사과 드립니다.
신차를 살때는 사양을 보고 맞는 차를 구매하여 저는 한번도 시험 운전을 하고 타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차가 나오면 타고 타면서 미비한 점은 A/S 받으면서 탔습니다.
창조설은 아직 생명이라는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한 창조설에 비중을 둔다는 뜻입니다.
생명을 인간이 창조하는 싯점이 되면 그때는 성경 자체가 대 변혁이 오겠지요.
그리고 창조설도 허무한 논리가 되구요.
그때가 되면 성경은 그냥 도덕 교과서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을가도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 오경과 탈무드를 도덕 교과서 삼아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낸 민족이 되었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당신의 해명은 좀 억지스럽습니다.
납득이 잘 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그냥 이해하려고만 하는 날라리 신자라고 하셔놓고 좀 어폐가 있군요.
저는 어릴때 노아의 방주와 오병이어의 기적을 정말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커서는 질량 불변의 법칙이라는 우주의 원리를 거슬르는 오병 이어 따위는 거짓말이라고 부정 했습니다.
그러나 더 커서 시련을 겪고나서는 오병이어가 나타내는 깊은 뜻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또 더 나이가 들어서는 그런 기적도 있을 수 있겠구나 내가 모르는 차원의 세계와 인간도 있으니까 하였습니다.
성경이란 뜻을 전달하는 책이지 과학 교과서가 아니구나를 뒤 늦게야 깨닫고 그냥 믿어서 손해 나는 것 없으니까 믿자 그렇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조선일보를 봅니다.
국민일보 독자가 아닙니다.
자신의 감정대로 상대를 일방적으로 매도하시려는 기미가 보입니다.
배규태
12/26 Re 예수님이 오신 의미를 이야기 하시는 군요. 10
당신의 말도 맞습니다.
바로 그 것입니다.
예수님은 화목재로 오셨습니다.
구약 시대의 하나님은 인간을 벌하고 무섭게 질책하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용서라는 것이 없는 무서운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인간과 하나님과의 적대 관계를 화목케 하시려고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동안 인간들이 너무도 방종하고 죄를 짓고 해서 벌을 주고 무섭게 했지만 ( 초기 군기 잡느라고 ) 이제는 인간과 화목하게 지내야 겠다는 생각에서 당신의 아들을 이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오셔서 전에는 용서라는 말 조차 없었고 죄를 지으면 그먕 무참하게 처벌받던 인간에게 용서와 사랑이라는 진리를 펴시며 처벌 함으로 기득권과 권력을 누리던 제사장들에게 고발 당하시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리고 중세의 십자군 원정과 마녀사냥으로 기독교가 죄를 지었다고들 말하는데 성경에 어느곳에 이교도를 무침히 살륙하라는 말이 있습니까 ?
예수님도 유태인들에게 보다는 이교도들에게 더 애정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이라는 성경이야기는 선택받은 민족인 유태인 들 보다 오히려 이교도인 사마리아인이 더 복받을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약을 보십시요 어느곳에도 이교도를 죽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다만 정치가들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성지 탈환이라는 명분으로 십자군을 동원하여 살륙을 한 것이지요.
이는 음주 운전자가 사람을 치어 죽였다고 자동차를 욕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배규태
12/26 단군상 파괴와 제사에 대하여 바쿠스님께 12
단군상 파괴는 단군을 종교화 하려는 움직임때문입니다.
단국상을 만들어 놓고 종교적인 글귀를 써놓고 했으니까 그렇지요.
더구나 단군상이 정부의 교육부에서 세워 놓은 것이라면 그런대로 납득하겠지만 禪 인가 氣 인가를 한다는 특정 단체가 주동이 되어서 단군을 종교화 하려는 단체가 그들의 자금으로 학교에 세워놓았지요.
반대로 기독교 단체에서 학교마다 십자가를 세우고 성경 귀절을 써 놓았다면 어떠 했으리라고 생각 합니까 ?
아마도 당신 같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나서서 십자가를 파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 판단은 아무리 그래도 단군상을 파괴하는 행위는 좀 과 했다 싶습니다.
일부 과격한 기독교 신자들가운데서 그런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상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배제하여야 합니다.
우상이라는 것과 메모리얼( 기념상) 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우상이라는 것은 그 대상을 종교적으로 믿으며 기복을 점치는 그런 행위를 말합니다.
이순신 상이라든지, 퇴계상이라든지, 유관순 상이라든지, 뭐 그런건 아무 말썽 없지 않습니까 ?
우상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나 단군상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선 특정 단체가 학교에 그들의 자금으로 세웠다는 문제이고, 다음은 종교적인 글귀를 써 놓으므로 아이들에게 종교를 강요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기독교 신자가 부처님 파괴하는 거 보았습니까 ?
일부 광신자들은 그렇게 한 예도 있기는 합니다.
제사는 나는 절하고 제사 지냅니다.
다만 절을 하면서 종교적인 마음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상을 존경하고 기억하는 마음이면 절을 밷번 한들 뭐가 어떻습니까 ?
구약에도 열조의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기독교가 우매하던 구한말에 들어와서 우매한 백성들을 계도하느라고 그 당시 선교사들이 백성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 생활을 어렵게 하던 제사라는 걸 자제 하도록 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기독교 신자들 제사날 교회에서 가족들이 다 뫃여 조상을 회상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는 가족도 많습니다.
음식 차려놓고 절하는 것이나 교회에서 가족이 모두 뫃여 기도드리는 것이나 다를게 없으며 차라리 꿇어앉아서 기도 드리는 것이 더 조상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술과 담배도 그 당시에 피폐한 조선의 생활상을 보고 금지 시킨 것 아닐가 생각합니다.
성경 어느 구절에도 술 담배 이야기는 없거든요.
그 당시 담배라는 것은 없었기도 하지만...
다만 내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하나쯤은 절제 함으로 하나님을 믿는 성의를 보이자는 뜻으로 받아 들입니다.
그리고 중동 신 중동 신 하시는데 불교는 그럼 인도 신이고 이슬람도 중동신이고 그렇 습니까 ?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 입니다.
국민들은 이테리제 구지 핸드빽을 선택할 수 있듯이 종교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어느 종교든지 우위를 차지하면 됩니다.
배규태
12/26 [소감] 바쿠스님:배규태님... 15
일단 독자의 한마디란에 많은 글들을 올려 주셔서...이 칼럼의 모든 독자들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리구요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바쿠스님은 무척 많이 성숙해지신것 같아 흐뭇하고^^요
배규태님은 열정에 경륜까지 갖추신 분이니까 듬직하구요^^
...
그러나
언제든지
이 칼럼공간은 ... 새로운 칼럼을 쓰면 "다음"으로 넘어가버리니...
토론에는 좀 답답함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음...다음.넷이라서 그런가?^^
원필
12/26...
>당신의 말도 맞습니다. 바로 그 것입니다.예수님은 화목재로 오셨습니다.
>구약 시대의 하나님은 인간을 벌하고 무섭게 질책하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용서라는 것이 없는 무서운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인간과 하나님과의
>적대 관계를 화목케 하시려고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바이블을 주의깊게 읽다보면, 노아의 방주는 초기 사건이 아닙니다. 아담에서 예수
까지 대략 4000년 정도인데 (물론 좀 뻥튀겨서 늘려보는 쪽은 1만년정도까지 신축성
있게 고려합니다.) 노아의 홍수는 예수로부터 약 2500년전의 사건입니다. ^^;
년도를 이야기 하려던 것은 아니니까 각설하고. 인간과 야훼의 적대관계의 회복은
구약시대(바빌론 포로 이후) 요나에서 이미 이뤄진 일입니다. 주의깊게 요나서를
정독해 보십시요. 요나 시절부터 야훼도 이방인에게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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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때부터 유대교가 많은 변모를 하기 시작합니다. 부활을 믿고 종말을 믿게
되지요. 이런 사상이 조르아스터교의 표절이란건 이야기 하지 않아도 잘 아실테고...
>하나님이 그동안 인간들이 너무도 방종하고 죄를 짓고 해서 벌을 주고 무섭게 했지
>만 ( 초기 군기 잡느라고 ) 이제는 인간과 화목하게 지내야 겠다는 생각에서 당신의
>아들을 이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요컨대, 초기에는 군기를 잡느라 지구상의 생물을 모조리 죽이는 것이 홍수멸절작전
을 수행한 것이 합당하다는 말씀인지요?
--- 사실, 야훼도 홍수사건 직후에 자신이 저지른 흉직한 만행에 반성하면서 탄식
하긴 했었지요. 그 대가로 인해 자신의 독생자를 잡아서 피를 마셔야만 하는 자학
변태적인 일을 해야만 하는 자충수를 내놓게 되었지만요.
>그리고 중세의 십자군 원정과 마녀사냥으로 기독교가 죄를 지었다고들 말하는데
>성경에 어느곳에 이교도를 무침히 살륙하라는 말이 있습니까 ?
>예수님도 유태인들에게 보다는 이교도들에게 더 애정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었습니
>다.
흠.. 예수가 이도교에게 더 애정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었던가요? 금시초문입니다.
참고로, 예수는 이방인 과부를 개로 비유하거나 잃어버린 양을 찾을 때에는 이방인
지역에 가지말고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찾으라고 신신당부는 했었지요.
>선한 사마리아인 이라는 성경이야기는 선택받은 민족인 유태인 들 보다 오히려
>이교도인 사마리아인이 더 복받을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마리아인이 이교도 였던가요?
사마리아인도 유대교를 믿은 유대인이며 땅까지 이스라엘이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만, 경기도 사람은 외국인이라는 이야기와 비슷하군요.
그래서 무조건 믿으면 아니된다는 것 입니다. ^^;
>이는 음주 운전자가 사람을 치어 죽였다고 자동차를 욕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특정, 집단소속원이 음주운전을 하는 자가 많다면 저는 그 특정집단의 본심을 의심
해 봅니만...
바쿠스
12/26 [답변]단군상 파괴와 제사 19
>단군상 파괴는 단군을 종교화 하려는 움직임때문입니다.
단군을 종교화 하려는 움직임이라면 단군상을 파괴하여야 하는지요?
(이교도 말쌀이 성경에 안나온다고 변명하신지 한나절도 지나지 않은듯 한데..)
>반대로 기독교 단체에서 학교마다 십자가를 세우고 성경 귀절을 써 놓았다면
>어떠 했으리라고 생각 합니까 ?
>아마도 당신 같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나서서 십자가를 파괴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날의 기독교 성도님들이 학교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마다 예수상
십자가 야훼상 등을 억척스럽게 추진해 주기를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담벼락에 시뻘
건 스프레이로 "야소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써 놓은 것을 보면.. 남들에게도 어디에
있으니 가서 감상해 보라고 권장해 줍니다.
참고삼아서.. 술 담배이야기 입니다만..
예수란 녀석은 술이 없으면 그의 잔재주를 통해 물을 술로 둔갑시키면서 까지 마셔
댔던 애주가 였습니다.
P.S : 야훼야 질투로 온몸을 파릇파릇 떨면서 길길이 날뛰겠지만,
형제님께서 제사를 지낸다니 개인적으로 기쁩니다. ^^;
바쿠스
12/26 바쿠스님 .... 참으로.....녀석이라니.... 12
지기님이 성서 논쟁은 그만 끝내라는 말씀을 듣고 끝내려 했는데.
당신의 글을 보니 또 답을 하지 않을 수없게 하는 군요.
제사가 우상숭배가 아닌 이상 예수님도 그렇게 파르르 떨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의 연대는 아무도 계산할 수 가 없습니다.
그냥 누가 얼마 살다가 죽었다는 것으로 추측할 뿐이지요.
구약에서 바비론 포로시대에 이교도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말은 내가 이야기하려는 용서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는 별개입니다.
사마리아인은 분명히 같은 지역 사는 족속이었지만 야훼를 믿는 종족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만이 선택된 백성으로 야훼를 믿을 특권이 있고 타 종족에게는 야훼를 믿을 권리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굿 사마리탄의 야기 말고도 자신에게 치유를 받고도 감사를 표하는 사람들은 이민족들 밖에 없고 이스라엘 족속들은 하나도 없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러시다가 결국은 이스라엘 족속들에게 당하셨지만....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선택한 백성을 우선 믿게하고 다음으로 이민족을 믿게 하시려는 생각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이야기를 했는데 엉뚱한 운전 집단 이야기는 꺼냅니까 ?
그리고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숭배하고 구세주로 믿고있는 예수님을 당신의 맘에 들지 않는다고 녀석이라는 아주 저속한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또 사전적 해석으로 녀석이 욕이 아니라고 말 하겠지요.
그러나 상식이라는 선이 있습니다.
논리가 딸리면 인신공격을 하라는 그리스 철학자의 말대로 당신은 예수에 대한 논리를 포기하고 인신 공격으로 방향을 전환 했군요.
배규태
12/26 Re: 공립학교에 십자가 세운거 보았습니까 ? 13
특정 집단이 자신들의 숭배 대상을 종교화 하여 학교에 세움으로서 판단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혼돈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냥 단군상으로서 메모리얼 개념이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교육부에서 국가 예산으로 세운 것이라면요.
기독교 단체가 어느 학교에도 십자가 세우고 성경 써놓은 적 없습니다.
기독교 재단의 학교인 경우에 십자가를 세우지요 그런 학교는 당신 같은 사람은 애초에 들어가지 않으면 될 것이구요.
불교 재단의 학교에는 부처님이 있구요.
그러나 공립학교에 십자가나 부처님 세운 것 보았습니까 ?
배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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