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8장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국고 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의 명한 바를 다 어기지 아니하였더라"(8:15)
왕이 순전한 때에는
그 명한 바를 다 준행하여 나쁠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왕이 더 이상 순전하지 못할 때에는
그 명한 바를 다 준행하여 좋을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 왕이 가지고 있는 한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명하신 말씀을 불변의 기준으로 삼아야만 합니다.
그기준에 어긋나지 아니하는 한도 내에서...사람 왕의 말을 준행해야 합니다.
부모님에 대하여도
"주안에서" 순종하라는 말씀의 의미가 그와 비슷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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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왕에게 순종하는 자세가...솔로몬 당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굳어진 방식이 된 듯합니다.
왕이 타락하여...이방신들을 들여올 때조차도...그 어디에 이들의 저항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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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한 결과이겠습니다.
요즘의 우리나라 대형교회등의 목사님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