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뽑을 사람...

주방보조 2006. 9. 26. 01:32
  <제185호> 허허...뽑을 사람이...없군요^^ 2001년 09월 26일
두사람의 후보가 출마를 했습니다.

누구를 뽑나...그래도 고민할 거리가 있어서 좋았지요...

그런데 어느날인가 한 후보가 자진 사퇴를 한 것입니다.

이젠 그 고민할 거리가 없어져서 좋았습니다...사실 그놈이 그놈이었으니까요...

...

자... 자진사퇴한 양반의 변명을 들어 봅시다.

왜 후보에서 자진 사퇴를 하셨습니까?
네...선거가 너무 격렬해지면 둘 다에게 재정적인 부담이 많아지거든요
선거하는 데 무슨 재정적인 부담입니까?
뭘 모르시는군요...대의원들 숙식비 간식비 교통비가 좀 많이 들어갑니까
얼마나 들어가는데요?
그전에는 좀 덜했는데...요즘은 1억이상드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니 무슨 돈으로 그 비용을 충당합니까?
거야 뭐 거시기...쩝...도움을 좀 받는 셈이죠
말씀하시기 좀 곤란한 듯 보이는 데...적절치 못한 자금의 전용이겠군요?
크게보면 다 하나님 일인데 뭐 그렇게까지 볼 것 뭐 있겠습니까?
그건 그렇다고 보고...사퇴한 구체적 이유를 ...
에..그러니까 둘이 경쟁을 하면 저녁에 삼겹살 살 것을 등심사야하고 ... 좀 뭐하면 회까지 사야할 판이니까...은혜스럽잖지 않습니까?
그래서요
둘이 만나서 담판을 지었지요
어떻게요
올해는 형님이 하시고 내년에는 형님이 저를 밀어주시기로...
아하..이면합의같은 것이 있었군요...
예..아주 은혜스럽게 일을 해결 보았습니다. 위로금도 좀 받았고,,
억...위로금까지...

...

은혜가 무척 희롱을 당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성도들의 헌금이 총회의 선거하는데 정치자금으로 전용됩니다.
그 거룩한 돈을 상대후보 사퇴시키는 데 쓰고 ... 표를 사기 위한 접대비로 쓰고 ... 은혜라니...

...

그래서 총회장이 되면 ... 교단사에 이름을 남기고 ...세계일주 한번하고 ... 죽어 비석에 그 명예로운 존칭이 새겨 질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그들의 죽음이후가...어떨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최소한 그들은 "은혜"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이런 것이 우리나라 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기를 두손 모아 빕니다.

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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