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요한삼서

주방보조 2006. 6. 23. 03:13

요한삼서

 

 

"이는 저희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지 아니함이라"(1:7)

초대교회의 나그네라 불리던 자들은 특별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긴 쓸데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이란 없지요.
사업차 돌아다니거나 군대의일로 다니는 것 말고...부유하여 관광여행을 하는 경우가 있었겠습니다만 말입니다.
나머지 나그네는 두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요
하나는 거처할 곳을 찾아 일시적으로 떠돌아 다니는 유랑민들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다는 것과 같은 이들이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요한은 나그네를 맨 마지막 부류에 국한시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장한 결심을 가지고 다니던 이들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방인에게는 결코...의지하지 아니하려는 굳은 자세 말입니다.

...

이방인들을 도울망정

결코 그들에게 유익을 얻으려는 것이 아님을 몸으로 보여주는 이들이었던 것같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수많은 삯군...나그네?...들을 생각하면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귀하며...그들을 잘 대접하는 이들의 섬김이 또한 얼마나 가치있었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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