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89편
"주여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이전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89:49)
이 시편의 대부분은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부동하고 영광스러운 맹세와 약속으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오면 갑자기(38절)...하나님의 진노와
다윗이 처한 곤고가 적라나하고 슬프게 노래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이 노래하는 이는...그렇게 외칩니다.
"하나님이 맹세하신
이전 인자하심"이 어디있느냐고...
노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그 해와 같고 달과 같은 영원함이 어디있냐고 말입니다.
...
이 세상에 어찌 우리들이 생각하는 영원함이...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다윗을 통하여...선포한 맹세들이 어찌
인간들이 기대하는 그런 종류의 영원함이겠습니까?
때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바라시며 꿈꾸시는 그 영원함에...이를 수
없으므로
아들로 여겨 때리심이 아닙니까?
...
아픔과 죄절속에서
비록 그 이전 언약을
꺼내 하나님께 되물음의 강단을 보인다 해도
그것이 그리 대단하게 칭찬받을 일이 되지 못하는 것은
더욱 하나님을 깊이
알아
그 사랑...이 어떤 양상을 띠는지...깨닫지는 못함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하나님께서
아파 우는 이들에게 ... 냉대야 하시겠습니까만...
...
하나님께서 때리시는 매야...사랑의 매 말고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