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71편
"주는 나의 무시로 피하여 거할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산성이심이니이다"(71:3)
이시편의 여러곳에 "나를 떠나지 말라"는 호소가 반복됩니다.
정말 떠나실까봐 걱정되어서 그렇게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떠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의 관계에 있어
떠나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이 아니라..."우리"입니다.
하나님은 반석이시고...
그러므로 변치않으시며 거기 그렇게 흔들림없이 계신 분이십니다.
...
우리가 무시로 떠났다가...다시 돌아와 피하는
연약한 변덕쟁이의 모습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
반석이신 주를 ... 떠나지 아니하여 ... 평안한 세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함도 마땅할 것입니다.
"우리의 고삐를 꽉 쥐고 놓지마소서!"...우리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