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신명기 17장

주방보조 2022. 2. 14. 18:33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17:20)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인간 왕은 필요하지 않은 나라가 이스라엘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젠가 필연적으로 이스라엘이 인간 왕을 세워달라할 것을 아셨으며 그것은 어쩌면 인간 속의 악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일일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왕을 의지하고자 하는 인간의 연약함에 대한 허용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참되신 왕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까지

그 인간왕들이 실패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 왕들이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가르치십니다. 

1.형제증에서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세을 것

2.말을 많이 두지 말고 말을 구하러 애굽으로 백성을 보내지 말것

3.아내를 많이 두지 말 것

4.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

5율법서를 등사하여 자기 곁에 두고 항상 읽으며 그 말씀을 준행할 것

 

얼마나 많은 왕들이 이 율법의 교훈을 무시했는지를 살피면 인간왕들이 왜 싷패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분명히 알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솔로몬은 말과 아내와 은금에 대한 율법의 가르침을 깡그리 무시한 왕입니다.  그의 지혜는 잠언에서 그가 스스로 가르친 것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그기 가진 지혜의 근본'이었다가 나중엔 틀림없이 변질되어 하나님과 관계없는 세속적 수준의 지혜로 전락했음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혜'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왕이 추구하는 세속의 힘, 곧 돈과 권력과 쾌락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대적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극히 겸손히 백성을 섬기는 왕, 스스로 치우치지 아니함으로 백성의 본이 되는 왕이어야 

이 지상의 왕으로서 왕답게 살다 갈 수 있는 것입니다. 

 

...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나라에 적용해 본다면

우리나라 대통령은

자기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외세에 의존하지 아니하며, 자기 권력이나 부귀를 탐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실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금상첨화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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