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에베소서10(5:1-14)

주방보조 2021. 10. 20. 07:18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1-2)

 

부모가 훌륭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자녀가 그 부모를 본받지 못한다면 말입니다. 

스승이 훌륭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제자들이 그 스승에 미치지 못한다면 말입니다.

빛이 아무리 밝은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사람들이 어둠을 사랑하여 그 속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면 말입니다. 

말씀이 아무리 정직하고 진실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사람들이 거짓말과 아첨의 말을 좋아하면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이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본 받지 않는다면 

구원은 받되, 불가운데서 받은 것처럼 가엾음과 부끄러움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탕자 그리스도인들은

빛 대신 어두움을 여전히 사랑하는 자들이며

그로 인하여 불순종의 아들들과 사귀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속고 그들에게 학대를 당하면서도 그것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이 탕자 그리스도인들이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교회를 수치스럽게 하며 복음을 무가치한 헛소리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빛의 열매로서 자신을 증명해야 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9)

하나님의 자녀가 이 빛의 열매로 자신을 아버지를 본받은 자녀로 증거해야

복음이 생명의 말씀인 진리로 받아들여지며

교회가 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존재임을 알리게 되고

사람들이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들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사람이 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신중하게 아버지를 본받으며 그리스도를 따라 행하여

빛이 아닌 것은 단호히 버리고

자신의 삶으로 증거하는 이 세상을 향한 복음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빛과 어둠은 서로 섞이는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백성이 어두움에 속하여 우물쭈물거릴 때 엘리야가 그들을 향해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너희가 어느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며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왕상18:21중)

슬프게도

우리의 지금 이 시대가 그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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