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28:16)
무지와 탐욕은 국가 지도자에겐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일체화된 부덕입니다.
반대로 지혜와 청렴이 또한 같이 붙어다니는 미덕이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그 백성을 섬기라고 하나님이 그에게 권력을 주셨음을 알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모르는 무지한 지도자가 백성을 자기 이익의 재료로만 여기고 농단하는 것이며
그것을 아는 지혜로운 지도자는 백성을 오로지 바르게 섬기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기 때문입니다.
...
독재자로 불리는 이들이 바로 무지한 치리자이며 그들의 말로는 비참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한결같이 자기 이익을 극대화 하고 그 권력을 영구히 하려다가 망하고 나라를 가난하고 위태롭게 하기 일쑤인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우리의 형제 북한도 3대째 계속 되는 독재의 포학에 의해 그 백성들의 고통이 하늘을 찌를 듯 높아만 가는 것울 우리는 보고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역사에 길이 남아서 두고두고 저 독재자들의 죄를 엄정히 물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1인독재 또는 1당독재의 폐해는 세계 곳곳에 널리 퍼져있습니다.
그 지위도 권력도 돈도 탐내지 않는 지도자,
오직 자기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그 생명조차 아끼지 아니하고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
그런 지도자가 나오는 나라가 복이 있는 나라입니다.
적어도 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마음이 깨끗한 백성이 있어,
그런 사람을 소중하게 알아주고
그 사람의 생김새나 출신지역이나 말을 보지 않고
과연 그가 그렇게 살아왔는가를 파악하여 선출해 줄 때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이시여
우리 백성의 마음을 먼저 깨끗하게 하사 눈을 열어 바른 것을 보고 바른 사람을 알게 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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