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디모데전서15(6:11-16)

주방보조 2020. 3. 24. 16:0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6:14)

'너 하나님의 사람', 

이것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붙여준 호칭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명령합니다.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11)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12)


'이것들'은 경건의 오류, 즉 탐욕의 유혹을 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그것은 당연히 피해야합니다.

정 마음대로 안 되면 도망이라도 쳐야 합니다. 모든 영적 권위를 잃어버리는 첩경이고, 미귀로 하여금 마음껏 일하게 만드는 그리스도에 대한 역적질이기 때문입니다.

탐욕의 반대되는 진영에 있는 덕목들이 잇습니다. 의, 경건, 믿음, 사랑, 인내, 온유가 그것입니다. 

사실 이것들은 하나입니다. 의안에 들어 있는 것들이며 사랑안에 들어 있는 것들입니다. 

믿는 자가 어찌 온유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인내가 어찌 의로움의 전제없이 가당키나 한 것이겠습니까? 

이것을 그래서 한마디로 믿음의 선한 싸움이라고 부르고 영생을 취하는 자의 길이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그래야 합니까?

죽을 때까지 그렇게 해야 합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그길이 참된 길이고 진정으로 행복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건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


너 하나님의 사람...

아이 다섯을 낳으면 이름을 이렇게 지으려 한 적도 있습니다.

김너, 김하나, 김님, 김의, 김사람...물론 주변의 강력한 반대로 미수에 그쳤지만 말입니다.

무수히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들로 점철되어서 

감히 그렇게 이름 짓지 아니한 것이 다행이라 여기는 바입니다만


그래도

어느날인가 삶의 끝에 이르럿을 때 

주님이 긍휼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저를 불러 이르시기를

너 하나님의 사람아...하시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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