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6:6)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이 교회안에 있습니다.
그들은 주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기보다는
주 예수의 가르침을 교묘하게 변질시켜 돈을 벌거나 권력을 차지하거나 나아가 육적 쾌락까지 얻으려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이익은 매우 세속적인 것들입니다.
'그런 자들은 다른 교훈을 따르는 자들이며
교만한 자들이며
변론과 언쟁만 좋아하는 자들이며
투기 분쟁 비방 악한 생각의 지배를 받는 자들이며
마음이 부패하여진리를 잃어버린 자들입니다.'(6:3-4)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는 자들에겐
실로 경건만큼 유익한 것이 없습니다.
이미 경건은 육체의 훈련과 비교할 수 없게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세에 약속이 있다고 가르쳤습니다.(4:8)
결국은 지족하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즉 족한 줄 아는 자들에겐 경건이 참되어 마침내 큰 이익이 되지만
족한 줄모르는 자는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삼으려다가 오히려 스스로를 망하게 만들고 맙니다.
즉 욕심이 경건을 죄악으로 변질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경건을 올바르게 훈련하는 모든 자들은
무엇보다 먼저 마음 속의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부하려 하면 파멸에 이르며
돈을 사랑하면 이란 악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6:9-10)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하게 여기는 자가 된다면
그제서야
경건이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의 원천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고,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어 천국을 소유하고 하나님을 뵈옵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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