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디모데전서4(2:1-7)

주방보조 2020. 3. 3. 17:57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2:1-2)


가장 자발적이지 않은 기도

그러니까

가장 의무적으로 하는 기도가 

정치인들, 특히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자들에 대한 기도입니다.

진실로

이 기도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 달려 있는 이나라 이 백성의 현재와 장래때문입니다.


그래도 세습전제국가가 아니라 민주적 투표로 선출하는 지도자들이라

그들을 뽑아준 권리와 책임이 국민에게 싱딩히 크게 있습니다.

그러나 겸손하고 신실한 좋은 사람으로 여기고 일단 뽑아주면

언제 그리 겸손했는지 취임사 한 번 이상적인 말들로 가득 채워 멋지게 하고 나면 그냥 권력욕에 취한 잡것으로 변해버리는 

사기군이 대부분이니 어찌 그 잡것들을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할 마음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도 특별히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가 속된 모습이 너무 많아 사랑받을만 하지못하더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혹 그가 독재자라할지라도 그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가 회개하기를, 정신을 차리기를, 유능하도록 기도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백성들이 저들로 인해 그 평안이 침해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기 싫어도

의무적으로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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