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 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느니라"(45:21)
사람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공의가 싫기 때문입니다.
공의는 인간의 탐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입니다.
탐욕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한 인간에게 공의란 피하고 싶은 대상이며 생각하기도 싫은 주제인 것입니다.
그래서
공의의 하나님을 버리고 탐욕의 우상을 각자 마음에 새기고
어떤 때는 하나님조차 탐욕의 우상으로 각색하여 마음대로 주장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탐욕의 끝은 멸망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 것이 필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이 탐욕을 따라 갈 때에
오직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 중에 구원을 쟁취하는 것이며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를 통해 외쳐지는 하나님의 절규는
사랑입니다.
탐욕을 쫓아 공의의 하나님을 버리고 멸망을 향해 가는 인간들에게 그리로 가면 죽는다고 내게로 돌아오라는 사랑의 호소입니다.
하나님 외에 구원이 없습니다.
공의가 그에게 있고 따라서 정죄받지 않을 생명의 길이 오직 그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길이 열렸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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