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민수기26장

주방보조 2019. 10. 22. 09:45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십만 일천 칠백 삼십명이었더라"(26:51)

출애굽한 후 제 2년 2월 1일에 계수된 이스라엘 20세 이상 남자의 수는 603550명이었습니다.

염병 후 그러니까  출애굽한 후 제40년 모세가 죽기 얼마전에 두번째로 계수한 이스라엘 20세 이상 남자의 수는 601730명입니다.

1820명이 줄어들었습니다. 

광야의 1세대는 다 죽고

제2 세대가 준비된 것입니다.


각 지파별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파명         제 1차     제 2차   증감 

르우벤             46,500      43,730    -2,770 
시므온             59,300      22,200   -37,100 
갓                  45,650      40,500    - 5,150 
유다               74,600      76,500     +1,900 
잇사갈             54,400      64,300     +9,900 
스불론             57,400      60,500     +3,100 
므낫세             32,200      52,700    +20,500 
에브라임           40,500      32,500     -8,000 
베냐민             35,400      45,600    +10,200 
단                  62,700      64,400     +1,700 
아셀                41,500      53,400    +11,900 
납달리              53,400      45,400    - 8,000 
총계           6035500     601730    -1820

(레위                 22,000       23,000    +1,000)


40년동안
어느지파는 늘고 어느 지파는 줄었습니다. 
므닛세 지파는 2만 5백명이 늘었고, 시므온 지파는 3만 7천 백명이나 줄었습니다.
시므온의 경우 바로 직전 고스비사건의 주모자 시므리가 시므온 족장의 한 사람이었으므로 치명적 손실을 당한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으로 유추해보아 알 수 있는 것은 
결국 각 지파별 인구의 증감은 그 종족의 삶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므낫세 지파는 모세의 명령을 잘 따라 번성했으며 시므온 지파는 그 명령을 거역함으로 쇠잔해졌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각 지파의 부침이 명료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당신의 첫 군대와 거의 같은 수의 군대를 준비시키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실 준비를 마련하셨습니다. 

...

사족입미다만
인구가 현격하게 줄어갈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는 (어떤 통계엔 2060년대면 3천만명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함)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나가는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어가는 것일까요? 
고민하고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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