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쩜쩜/잡문

간판앞에서...

주방보조 2019. 7. 27. 19:59

 

 

아침에 산책을 나갔다가

새로 만들어 세운

간판에 부딪힐 뻔 하였습니다. 

동행한 이에게 사진을 한 장 찍어 달라하여

서울 시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터널 입구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오다가 자동차에 치어 머리가 깨져 신고한 후

두번째 신고입니다. http://blog.daum.net/jncwk/11392498

 

간판이 깨끗하긴 한데

모서리가 각이 져서 부딪히면 상당한 상처를 줄 위험이 있어서 말입니다.

 

주차금지

나가는 곳

거 기 서 있는 제 뒷 모습이 무척 후줄근하군요^^

 

이젠 나가는 곳을 잘 찾아야할 세월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저렇게 화살표 방향이 뚜렷하면 좋을텐데

아직 주차할 공간이 있나 두리번 거리는 어리석음 가운데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바지를 좀 추켜 올리고 나서 사진 찍힐 것을...후회가 됩니다.     

 

 

 

 

  • malmiama2019.07.28 07:02 신고

    좀 더 높게... 타원 모서리로 해야겠군요.

    답글
    • 주방보조2019.07.28 18:06

      오른쪽 앞쪽에 서 있는 입간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차도 앞이라 지나쳐 가는 사람이 적어서 그렇지, 저는 한번 부딪혔었습니다. 가볍게지만 당시엔 동반자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구요. 다음에 가니까 왼쪽에 파란 간판으로 가는 길을 막아놓아 문제가 없게 되었었습니다.

  • 들풀2019.07.28 09:17 신고

    뒷모습은 정겹습니다만
    다치지는 마시길 ^^

    답글
    • 주방보조2019.07.28 18:07

      ㅎㅎ...보시다 시피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 늙어가니...뭔가 몸의 균형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ㅠㅠ

  • 김순옥2019.07.29 08:38 신고

    아직은 거뜬하세요.
    모범적인 시민이 있어서 많은 이들이 편리해지겠네요.
    빠른 시일안에 개선되기를, 개선된 다음에 다시 인증샷 부탁드려요.

    답글
    • 주방보조2019.07.29 22:10

      모범시민 맞습니다. ㅎㅎㅎ...아들 둘에 딸하나까지 군에 보냈으니 모범국민이기도 하고요.
      알아주시는 분이 계시니 행복합니다. ^^

  • 주방보조2020.09.24 14:40

    일단 모서리에 완충물질(고탄력 스폰지)을 붙여서 몇달을 버티고 두달전쯤 간판 자체를 치웠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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