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이라 함은 특수하게 고통 중에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잠언은 보편적인 정보를 주는 책이지 개별적이고 특수한 사안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겸손한 사람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이 세상에서 땀흘려 번 돈으로 넉넉히 살아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이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하나님께 기특히 여김을 받는 것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부조리함이 역사하는 곳입니다.
보편적인 시각을 벗어나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이런 사람이 사기를 당하여 망할 수도 있고, 병들어 고통받을 수도 있으며 악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모멸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마귀가 여전히 속이고 물어뜯는 이 세상의 실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사람들은
그래서
이 세상의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보상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보편적으로 그러하다 할지라도 개별적으로는 전혀 다른 양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여야 합니다.
그 나라 안에서 재물과 영광과 생명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저들의 재물과 영광이 극에 달하고 백살이 다 되도록 정정하다 할지라도
부러워 하거나 혹 저들이야말로 하나님의 복을 받았는가 의심하면 안 됩니다.
부조리한 이 세상에서는 선인이 고난받는 것처럼 악인이 형통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고...
공의의 하나님께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겸손한 사람들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에서
풍요함과 영광과 영생을 보상으로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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