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323(22:6)

주방보조 2019. 4. 15. 09:57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22:6)

부모의 의무 중 

자녀들 교육에 관한 것은 우리나라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가 드물 것입니다.

대학 졸업까지 사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으면 자녀 1인당 4천만원정도가 들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고

소위 제대로 된 사교육을 시키면 자녀 1인당 4억정도가 든다니(2018년 신문기사 참고) 

대한민국 부모의 자녀교육에 쏟는 열정은 참 대단합니다. 


그러나

모든 교육을 타인에게 맡겨버렸다는 위험성은 간과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족끼리 대화 하루 13분(https://news.joins.com/article/22601669)이란 기가 막힌 통계 앞에 서면

과연 학교나 학원에 모든 교육을 맡겨버린 부모의 직무유기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맙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세상 누구보다 자녀를 사랑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자녀사랑이란 하나님께서 부모가 되는 사람들에게 원초적으로 설계해 놓은 것입니다. 

정신적 장애를 겪는 극소수의 부모가 아니라면 

이 세상의 모든 자녀들은 부모에 의해 최상의 보호와 사랑을 받으며 커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자녀 교육은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자녀들이 걸어가야 할 이 세상 약육강식의 전쟁터에서

가장 힘이 되고 빛이 되는 것이 부모의 모범적인 바른 교육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뚤어질테다 하고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자녀도 있을 것입니다만...


부모에게서 마땅히 행할 길을 배운 자녀는 행복합니다.

게다가 그 부모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녀들을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했다면 

그 자녀들이 누릴 행복의 크기는 말해 부엇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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