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가 섞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22:2)
이 세상에서
모두가 똑같이 잘 사는 나라를 이룰 수는 없습니다.
그것을 이상으로 여기고
초기 기독교를 포함
공산주의적 시도가 여러 모양으로 시도되었으나
대부분 단기간에 소멸하였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기초로한 소련의 공산주의도 100년을 채우지 못하고 1991년 해체됨으로서 종언을 고하고 말았습니다.
빈부의 차를 줄일 수는 있으나 빈부의 차 그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이 죄로 말미암아 혼란해 지면서부터
인간의 탐욕과 탐욕이 부딪히며 경쟁하고 다투고 밟고 밟히는 일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이 자기 이익을 최대화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경쟁하여 쟁취하는 자본주의는 살아남고
모두가 함께 똑같이 나누어 잘 살자는 공산주의는 모두가 다 못살게 되는 결과는 낳고 몰락해버리는 것입니다.
부조리한 이 세상에서는 자본주의가 자연스럽고 공산주의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서는 모두 하나님이 지으신 자들이지만 어떤이는 부자이고 어떤이는 가난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것을 아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원칙들이 세워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1.경제적 빈부가 영적 신분을 구별하는 기준이 되지 않는다.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다.
2.부자는 가난한 이를 멸시하지 말 것이며 가난한자는 부자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서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형제자매이기 때문이다.
3.누구든지 기본적인 정신적 물질적 필요를 공급받아야 한다. 즉 천부적 인권이 손상당하지 않고 존중받도록 돌봐야 한다.
4.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생명과 재물은 모두 잠시 부여받아 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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