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5:17)
알고 죄를 짓든
모르고 죄를 짓든
죄는 죄이고 회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모르고 지은 죄라고 회개없이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죄라고 알게되는 때, 즉시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알고 죄를 지으면 그 벌이 크고
모르고 죄를 지으면 그 벌이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잠자는 자는 깨울 수 있어도 잠든 척 하는 자는 깨울 수 없다 하듯이
알고 죄를 지은 자는 회개키 어렵고
모르고 죄를 지은 자는 그것을 깨달았을 때 즉각 회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알고 죄를 짓는 경우가 많을까요, 모르고 죄를 짓는 경우가 많을까요.
제 경우는 아마 둘이 비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고 죄를 짓는 것은 악한 마음 때문이고
모르고 죄를 짓는 것은 어리석고 둔한 마음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죄를 미워하고
주의 말씀이 어떤 것인지 알면서도 그 뜻을 고의적으로 거역하는 원수짓을 철저히 회개해야합니다.
또한
우리의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부지중에 잘못하는 일을 줄여가야 합니다.
그리고 부지중에 잘못한 일을 상황논리로 적당히 합리화 하지 말고
그 잘못을 깨달았으면 비록 늦었을지라도 돌이켜 잘못을 고하고 회개에 합당한 태도를 취해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