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이사야105(41:5-7)

주방보조 2017. 7. 5. 15:55
"목공은 금장색을 장려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군을 장려하며 가로되 땜이 잘 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41:7)

탐욕으로 시작한 우상숭배는 
두려움으로 더욱 견고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 앞에

회개하고 돌아서면 되는 일을

탐욕을 버릴 수 없으니 돌아설 수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것을 잃어버릴 두려움으로 인하여 더욱 우상을 견고케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처음엔 탐욕을 부추기는 간교한 뱀이었다가

나중엔 공포의 대마왕인 용이 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그렇게 마귀가 그 배후임을 드러냅니다. 탐욕과 공포의 나라가 바로 마귀의 나라인 것입니다.   


...


극단적인 표현이 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외에

우리가 버릴 수 없는 것으로 여기는 것들은 모두 우상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돈이든 명예든 가족이든 사랑하는 사람이든 그 무엇이든 

하나님 외에

우리 마음속에 변치 않는 상수로서 존재하는 것은 사실상 우상입니다. 


하나님만이 버릴 수 없는 최종적인 본질이며 변치않는 가치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며 

우상에게 결코 굴복하지 아니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는

자기 자신조차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자신도 우상이 될 수 있으므로...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누가복음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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