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101(40:9-11)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40:9)

모든 고통의 원인은

엉뚱한 데를 보고 사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선악과를

하나님이 아니라 바벨탑을

하나님이 아니라 팥죽을

하나님이 아니라 애굽을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의 힘과 능력을 보고 사는 것이 고통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바라보고 살면

완전히 망한다는 것을 실재적 역사로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잠간 빛나는 때가 있었습니다.

사무엘과 사울과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

그리고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의 시대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왕과 백성들이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가고 선지자들의 외침은 커져가나 그들의 귀는 점점 더 막혀가고

마침내 북이 망하고 남까지 모조리 망해버리고 마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외면한 나라와 백성의 운명이고

우리에게 보여져 가르쳐지는 역사입니다. 

"너희 하나님을 보라"

이것이 열쇠입니다.

이스라엘의 다 망한 뒤, 소수의 남은 자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소망의 근본입니다. 

오만하게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은 반드시 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절망 가운데서도, 자기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는 그 순간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행7:56) 고 말합니다. 

죽어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하나님은 그를 영원한 영광으로 인도하십니다.  

...

눈을 우리 주님의 가신 방향으로, 주님이 계신 그 곳으로 돌리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