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40:8)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 오시는 길을 평탄케 하여 대로를 만들고
풀과 꽃같이 시들 인간들에게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 소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그대로 선포하는 것이 그 역할입니다.
자기의 주장이 없고
자기의 욕심이 없고
자기의 의지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 그것이 그 소리의 역할입니다.
그소리는
선지자들의 소리요
율법의 소리며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의 소리입니다.
오로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그것을 나타내는 소리입니다.
...
침례자 요한은
사람들의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이 이사야의 말씀을 가져다 사용합니다.
나는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입니다.
소리는
주 하나님을 드러내는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 어떤 인간적 매력이나 미사여구까지도
그 역할을 넘어서면 안 됩니다.
그 소리가 아니면
다 울리는 꽹과리 소리에 불과한 소음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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