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이사야100(40:3-8)

주방보조 2017. 6. 12. 16:30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40:8)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 오시는 길을 평탄케 하여 대로를 만들고

풀과 꽃같이 시들 인간들에게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 소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그대로 선포하는 것이 그 역할입니다.

자기의 주장이 없고

자기의 욕심이 없고

자기의 의지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 그것이 그 소리의 역할입니다. 


그소리는

선지자들의 소리요

율법의 소리며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의 소리입니다. 

오로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그것을 나타내는 소리입니다. 


...


침례자 요한은 

사람들의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이 이사야의 말씀을 가져다 사용합니다. 

나는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입니다. 


소리는 

주 하나님을 드러내는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 어떤 인간적 매력이나 미사여구까지도

그 역할을 넘어서면 안 됩니다. 


그 소리가 아니면

다 울리는 꽹과리 소리에 불과한 소음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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