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17:6)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그 어리석은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자입니다.
지혜를 돈으로 사려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돈은 매우 유용하지만
그것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형이하학적 물질과 관련된 것들 뿐입니다.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없고
돈으로 충성된 친구를 얻을 수 없습니다.
돈으로 지식을 키울 수 없으며
돈으로 영혼을 살릴 수 없습니다.
지혜는 값없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겸손히 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후히 주신다 했습니다.
하늘을 보아도 지혜가 내려오고
땅을 보아도 지혜가 솟아오릅니다.
돈과 지혜는 서로 다른 차원의 것들입니다.
돈은 수단이지만
지혜는 주체입니다.
지혜롭게 돈을 사용할 수는 있어도
돈으로 지혜를 살 수 없음은 그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어리석음을 회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를 경외해야 합니다.
거기서 지혜는 출발합니다.
영생을 바라는 부자청년은 돈때문에 구세주 예수에게 등을 돌리고 맙니다.
어리석은 자는 돈때문에 망합니다.
네, 영생에 비추어 보아 ...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작습니다.
그러나
돈은 그렇게 호락호락 자기 종들을 지혜롭게 해주고 영생을 얻게 해주는 그런 놈이 아닙니다.
돈의 노예들은 그저 돈과 함께 어리석은 사망의 길로 길 수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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